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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과 대장(肺臟 大腸)
張世勇 著述 部分 copying
1. 폐 의 위치
폐는 숨을 쉬는데 가장 으뜸되는 일을 하는 곳으로 가슴 속에 있다.
심장의 양쪽에 놓여 있으며 둥글고 위는 뾰족한 원추형으로 좌.우 에 있으며 한쌍이다.
2. 폐의 형상과 구조
크기는 높이가 약 25cm,무게가 약500g~650g이며 우폐는 좌폐보다 약간 크고 무겁다.
폐는 기관지, 가는 기관지, 폐포, 폐동맥 및 폐정맥의 가지들로 덩어리지어 있다.
색깔은 검붉은 색으로 말랑 말랑하며 탄력성이 있는 스폰지 모양의 장기이다.
폐끝은 약간 둥글고 뾰족하며 밑은 움푹 패여 있고 명치 위에 얹혀있다.
우폐는 세쪽, 좌폐는 두쪽으로 갈라져 있다.
우폐는 상엽, 중엽 3엽, 하엽으로 되어 있고 좌폐는 상엽과 하엽으로 나누어져있다.
3. 폐가 하는 일
코.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들이 일을 하여야 하는데 이들 중에서 폐가 으뜸되는 장기이다.
코.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는 숨을 쉴때 공기가 들어 오는 길 즉(기도)이고 폐에서 공기 속에
산소를 피 속으로 넣어 주고, 피 속에 있는 탄산가스를 뽑아 내어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숨을 내 뱉는 것을 (호)라 하고, 숨을 들이 쉬는 것을(흡)이라 하는데 이것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호흡이라 한다. 호흡을 하는데는 횡격막 즉 명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숨을 들여 마실 때 배가 불루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은 명치가 밑으로 내려 오기 때문이다.
호흡의 회수는 연령과 남녀에 따라 약간 다르다. 대체로 다음과 같다
호흡회수(1분간)= 초생아는 60-70회, 5~6세까지는 25-26회, 15~20세까지는 20회,
성인은 16-17회이다
운동을 하여 몸안에 산소가 많이 필요하면 자연히 호흡 회수가 늘어나고, 몸에 열이 있다던지
심장에 병이 있다던지 또는 호흡 기계가 병이 있으면 호흡 회수가 많아진다.
4. 한의학에서 보는 폐
한의학에서는 폐는 사람 어깨와 같이 생겼고 크게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구멍 24개가 나란히
뚫여 있으며 몸의 오른쪽에 있다고 하였고 폐가 하는 일을 다음과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
가. 폐는 기를 주관하고 숨 쉬는 일을 맡고 있다.
폐는 자연속에 있는 공기를 들여 마셔 이것을 (인기)에 넣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또 몸안에 있는 진기 즉 사람이 살아 움직이는데 꼭 필요로 되는 기를 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 폐는 상부지관이다
상부지관이라 말은 정부 기관의 재상 즉 영의정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재상이 왕을 모시고 도와 나라 일을 하듯이 폐도 사람 몸안에서 왕에 해당하는 심장을 도와
혈액 순환을 조절하고 기혈 즉 기와 피를 고르고 순조롭게 흐르게 하며 다른 오장도
잘 협조한다는 뜻이다.
다. 폐는 피모를 주관한다.
피모는 사람의 살 가죽과 거기에 솟아나 털을 말한다. 폐에 병이 있으면 피부로 나오는 땀이
안 나오고 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자한 및 밤중에 잠자리에서 흘리느 땀인 도한은
폐가 인신의 피모를 주관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라.폐는 코와 직결되어 있다.
폐는 호흡으로 인해 공기가 출입하는 문이기 때문에 폐가 살아 움직이고, 폐에 병이 생긴 것이
코로 직결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폐가 찬 바람에 의해 상하게 되면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며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되는 것은
바로 이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며 폐에 열이 심하면 기침을 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숨을
몰아 쉴 때 코가 벌렁거림은 코와 폐가 직결된 때문이다.
마. 폐는 목구멍과 목소리까지 주관한다.
목구멍은 폐기가 드나드는 통로이고 목소리를 내는 으뜸 되는 곳은 폐이다.그래서
폐에 병이 생기면 왕왕 목구멍에도 병이 같이 생기고 음성에도 변화가 오는데 목이 쉬거나
또는 말 소리가 가늘고 약하게 나오며 아주 안 나오기도 한다.
1. 대장의 위치
대장은 소화관의 맨 끝부분인데 하복부의 오른쪽 밑에서 소장과 이어서 뱃속을 한 바퀴 돌아 항문
즉 똥구멍에서 그치는데 배꼽 밑을 가로 질러 놓여 있다.
2. 대장의 형상과 구조
대장은 길이가 약 1,5m 이며, 직경이 약 8cm 되는 굵은 소화관이다. 대장은 위치에 따라 맹장,
결장, 직장으로 구분한다.
맹장이 소장과 이어지는 부분이며 맹장 끝에 충수돌기가 달려있다. 충수 돌기는 길이가
약 8~10cm 굵기가 0,5~1cm 정도로 끝이 막혀 있으며, 이것이 세균 등으로 감염되면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속칭 맹장염이라 한다.
결장은 대장의 가운데 부분인데 또 다음과 같이 넷으로 구분한다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
배꼽 밑을 가로 질러 놓여 있는 부분이 횡행결장이다.
직장은 S상 결장에 이어져 둘째 허리뼈 높이에서 천골(응치뼈) 정 중앙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
꼬리뼈 끝에서 급히 뒤쪽으로 굽어져 항문으로 열리는 15cm 정도의 대장 끝 부분이다.
대장속에는 소장 속의 점막과는 달리 영양분을 빨아 들이는 융모가 없고 매끈하다.
항문이 오므라져 있는 것은 항문부의 근육을 닫고 여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이 있기 때문이며
배변을 할 때면 이 근육이늘어나 항문이 열린다.
3. 대장이 하는 일
대장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분포되여 있더 운동을 조절한다.
대장의 운동으로 변이 항문쪽으로 이동한다. 대장은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한 음식물의 찌꺼기를
썩히는 일을 하고 있다. 대장 속에는 많은 세균이 있어 이것이 가능하며 음식물이 썩을 때
가스가 생기며 부피가 줄어 들게 된다. 대장에서는 약간의 수분과 염류만을 흡수하고
대변 덩어리를 형성하고 배변을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4. 한의학에서 보는 대장
대장을 일명 회장 또는 광장이라고 하였다. 대장이 등에 붙어서 소장에서 찌꺼기를 받아 배꼽으로
돌아서 겹겹이 쌓이고 항문에서 하구를 열고 있다고 보아 왔으며 전도 지관으로 변화해서 배출한다
고 하였다. 이 뜻은 음식물의 찌꺼기를 시 즉 대변으로 만들어 이것을 밖으로 내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핵
결핵을 일러 양방에서는 ‘T.B’ 또는 ‘폐결핵’이라 하고, 한방에서는 ‘노점병 부족증(不足症)’,
또는 ‘허로(虛勞)’라 일컬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결핵을 ‘폐병’이라 불러 치유 불능의 아주 고약한 병으로 치부했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 폐병, 즉 결핵을 한센씨병(나병·문둥병)과 함께 ‘하늘의 벌’로 여겨
‘천형병(天刑病)’으로까지 불러왔다. 과거 우리네 선조들은 폐병에 걸리면 천형병이라하여
치유 뿐만 아니라 삶 자체도 포기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는 참으로 잘못된 생각이다.
결핵은 불치의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천형병은 더더욱 아니다. 결핵은 다른 질병과
종류만 다를 뿐이다. 다만 결핵이 법정전염병 제3군으로 후진국병이라는 불명예만
안고 있을 따름이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통계이고 보면 얼굴이 화끈거려지기도 한다.
결핵은 전염이 되는 질병이다. 조기 발견과 투약으로 1백%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완치될 때까지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원체=결핵균은 운동성이 없으며, 균체 길이는 폭이 0.3~0.6, 길이는 2~4㎛ 정도 되는
막대모양의 균 (간균)이다. 세포벽은 다른 균에 비해 지질함량이 25% 이상 많아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알콜, 알칼리, 산이나 살균제 및 일반 항균제에도 저항성을
나타내며 열과 빛에 대해서는 약하다. 또한 이 지질은 숙주의 독성과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핵균의 증식은 O2 공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가장 잘 자라는 O2 분압은
140mmHg이며 인체내에서 환기/혈류비가 가장 높은 폐첨부의 O2 분압이 120-130mmHg로
높아서 여기에 잘 발생한다. 인형결핵균은 A형, I형, B형, C형 4가지의 phage형이 있다
. 결핵균은 독소를 생산하지 않지만, 균이 숙주의 방어기전을 이기고 조직 내에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병원성을 보인다.
전파양식=폐결핵 및 후두결핵 환자에서 나오는 비말핵을 흡입하여 감염되며, 후두결핵은
감염성이 매우 높다. 점막과 상처 난 피부를 통해 직접감염이 일어날 수 있지만
매우 드물다. 폐외결핵은 배농관(draining sinus)이 형성될 때에 전염력이 있을수 있다.
우형결핵은 저온살균하지 않은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할 때 생기고, 농민이나 가축을
다루는 사람에서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증상=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을 수반하지만 폐결핵환자의 대부분은 만성경과를 밟고
병변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는 뚜렷한 증세가 없고 또 증세가 있어도 비특이적이어서
발견되기 어렵다. 일단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병감,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가
있고 열은 39°~40℃까지도 나지만 오후에 높고 야간에는 해열되면서 땀이 많이 흐른다.
열이 많이 나더라도 다른 감염증과는 달리 그리 괴로워하지 않고 비교적 무관심하다.
국소적인 증세로는 기침과 가래가 나오지만 병소가 작으면 뚜렷하지 않으며 공동이 생기면
가래가 많이 나오고 점액농성이던 것이 화농성이 된다. 기침이 진행되면 객혈을
호소하기도 하나 반면에 무증상의 환자가 의외로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종종 보게된다.
객혈은 공동이나 기관지의 미란(erosion)이 있을 때에 생기고 보통은 소량이다.
흉통은 병변이 흉막으로 파급하였을 때에 생기며 일측성이고, 미열, 호흡곤란등을 호소한다.
진단 및 치료=폐결핵의 진단은 주로 환자의 증상, 흉부방사선촬영, 객담의 균 도말 및
배양검사에 의존하며, 과거와 크게 차이는 없으나 최근에 좀더 효율적인 객담검출을
위한 방법,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동원한 진단 및 결핵균 항원 또는 항체를 혈액 등에서
측정하는 방법등이 개발되어 결핵의 진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있다.
폐결핵이나 결핵성 흉막염을 의심하는 증상이나 이학적 소견이 있으며 흉부방사선
촬영을 한다. 병변의 특징은 결절성 침윤이 제일 많고 면역억제환자를 제외하고는
공동의 형성도 흔하다 속립성 결핵의 경우 전폐에 직경 2mm 결절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객담에서 결핵균을 도말검사하거나 배양해서 결핵균을 증명하는 것이 현재까지도
임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다. 결핵균의 배양검사가 훨씬 민감도가 높지만
6주이상 기다려야 하므로 조기배양을 관찰하는 BACTEC system을 이용하면 1-3주에
결핵균을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하게 진단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것은 PCR을 이용하여
인형결핵균에만 반복적으로 존재하는 IS6110 DNA 염기서열을 증폭하는 방법이 있으며,
결핵균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ELISA법이 있다. 흉부 방사선촬영에서 폐결핵이
의심되지만 객담도말검사에 음성이거나 객담을 배출 못하는 환자들의 경우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기관지 폐포세척술, 기도 세척술, 경기관지 생검 또는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진단에 도움을 줄수 있다.
결핵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통원치료를 원칙으로 하나 객혈, 심한 호흡곤란, 고열, 기흉,
농흉, 약제에 대한 부작용, 당뇨, 및 합병증 등 심한 증상이 있을때에는 입원 치료한다.
또한 내과적치료가 기본이나 이에 의해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필요에 따라
외과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화학요법의 원칙은
1) 감수성 약제의 선택이 중요하고, 2) 정균제보다는 살균제를
선택해서, 3) 적절한 다제병용요법으로, 4) 충분한 용량으로 충분한 기간동안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5) 최고혈중농도를 위한 1회 전량 투여가 분할한 일정 농도의
유지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결핵병변에 따라 그안에 있는 결핵균의 대사상태 및 수가 각각 다르고 이에 따라 약제에
대한 반응이 달라서 초치료에 사용되는 필수 약제는 INH, RFP, PZA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치료에 대한 효과는 객담내 결핵균의 음전과 흉부방사선 소견의
개선으로 확인한다. 이때 유효한 화학치료는 치료 실패율과 치료후 재발률의 합이 10%
미만일 경우를 말하며 치료 실패란 치료 6개월에도 객담도말 및 배양검사상 양성으로
남아있는 경우를 말한다. 표준처방으로는 처음 2개월간 초기 집중치료기에 INH, RFP,
PZA, EMB(SM)을 쓰고, 나머지 4개월간의 유지기에는 INH, RFP만 쓰는 6개월 요법이다.
처음부터 9개월간 INH, RFP, EMB 3제를 쓰거나 또는 EMB 대신 SM을 처음 2개월간
쓰고 나머지 7개월은 INH, RFP만 쓰는 9개월 요법이 대체표준처방으로 사용된다.
재발 환자의 치료에는 감수성 검사를 의뢰한 다음 사용하며, 치료기간도 처음보다
3개월 연장한다. 초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즉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초치료에 사용한 약제는 모두 제외시키고, 과거에 사용하지 않았던 감수성 약제를 최소한
3제, 가능하면 4제 이상 병요치료한다. 감수성으로 보고된 약제라도 과거에 6개월
이상 사용한 후에 균양성이었던 약제는 제외시키고초기에 2개월 사용한 PZA는
감수성일 경우 사용가능하며, 과거에 사용하던 약제에 새로운 약제 한가지 또는
두가지를 첨가하는 것은 절대로 안되며 치료기간은 18개월 이상
치료한다.
환자 및 접촉관리=전염원인 환자를 찾아내어 치료해 주면 전염경로를 차단하는 것이므로
결핵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결핵환자는 기침을 할 때 휴지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하도록 교육시켜서 다른 사람에게 비말감염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균양성 환자라도
유효한 항결핵화학요법을 시작하면 전염성이 조속히 소실(2주 이내)되므로 업무 종사를
지속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 감수성이 있는 동거 가족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가 중요하다.
예방=국내에서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BCG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다.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고 늦어도 첫 번째 생일 이전까지는 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폐질환에 좋은 음식>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짜고 시고 독성이 없다. 오장(몸의 기관들)을 안정되게 하고
오로와 칠상(과로와 손상)을 보하고, 혈맥을 도우며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골수를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데워준다. 양도(정력)를 일으키고 기력을 더한다. 누렁개가 제일이다.”
동의보감’의 개고기 관련 내용이다.
일부 사람들은 보신탕(補身湯)을 신장 신(腎)자를 쓴 보신탕(補腎湯)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우리 몸의 장기 가운데 신장(콩팥)이 성 기능과 관련 있다며 보신탕을
정력제라고 주장한다.(태음인,소음인 만 적용된다,)
그러나 보신탕은 따져보면 정력 보강 기능보다 폐질환에 좋은 음식이다.
. 이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폐렴이나 폐결핵 등 폐질환을 오래 앓은 사람에게 개고기나
개소주를 쓰곤 한다. 한의사도 폐를 보하는 의미로 환자들에게 개고기를
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어떤 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결핵의 경우에도 증상이 아주 가벼워서 병을 앓은
사람도 모르게 병이 지나가고 저절로 낫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결핵을
앓은 적이 없더라도 비활동성 결핵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전에
결핵을 앓고 치료를 잘 관리 해서 완전히 치료된 분도 비활동성 결핵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건강검진에서 비활동성 결핵이라고 나오면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치료하지 않으면
악화될지,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 재발하지는 않을지 걱정하실 필요 없다.
- 폐결핵 (copying internet)
▲폐결핵은 결핵균이 폐에 만성 염증을 일으켜 폐를 파괴하는 병이다. 결핵균은
다른 세균과는 달리 아주 느리게 자라고 몸에 들어와서 병을 일으킬 때까지 기간이
매우 길고 산소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다. 결핵균은 흉막염(늑막염), 뇌막염,
신장염, 관절염, 척추염, 난소염, 복막염, 장염, 피부결핵, 임파선염 등 여러가지
병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역시 폐에 병을 일으킨 폐결핵이다.
폐결핵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었던 과거에는 폐결핵에 걸려서 몇 년 안에
사망하거나 빨리 사망하지는 않더라도 평생동안 폐결핵으로 고생하다가 죽는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폐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나온 후로는
이제 폐결핵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다. 폐결핵에 걸렸다고 평생을 시달리면서
살게 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제 내성 결핵
▲폐결핵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이겨내는 힘(내성)을 가진 결핵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세균이 어떤 약에 내성을 가지면 그 약을 사용해서 그 세균을 죽이는 것이
불가능 해진다. 결핵균중 한가지 약에 내성을 가진 균은 비교적 흔하고 두 가지 이상의
약에 내성을 가진 균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무분별하게 항생제를 사용하고 완전히
치료가 끝나기 전에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결과 나타난 현상이다.
그중 이소나이아짓(아이나)과 리팜피신 두가지 약에 모두 내성을 가진 결핵균에 의해
생긴 결핵을 다제 내성 결핵이라고 부른다.
아이나와 리팜피신은 결핵치료에 아주 효과가 좋은 약인데 이 두가지 약에 동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을 없애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다제 내성 결핵에 걸린 사람은
소위 '2차약'이라고 부르는 약을 사용해서 보통의 치료기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꾸준히
치료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둘 수 있다.
폐결절(SPN)이란
3cm이하의 작은 구상 병변을 일컫는 것으로, 폐쪽흉막의 아래쪽에
위치하더라도 공기를 포함하는 폐로 둘러쌓여 있다. 폐결절 환자는 진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흉부종양학에서는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폐결절은 또 다른 진단을 통해, 전이암, 육아종, 양성 기관지암 등으로 판단되기 전까지는
모두 초기암으로 진단된다. 그러나 특히 살펴보아야할 것은 나이와 연관된 폐결절과
악성종양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나이가 많을수록 폐결절로
진단된 환자가 악성종양일 확률이 크다.
* 나이에 따른 폐결절(SPN)과 악성종양과의 관계 *
나이 |
악성종양일 확률 |
35-44 |
15 |
45-47 |
26 |
50-59 |
41 |
60-69 |
50 |
70-79 |
70 |
대부분의 폐결절은 기능적인 전파가 보이지 않더라도 절제되어야 한다. 초기에 찍은
흉부 사진으로 결절의 패턴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악성결절은 30일에서 400일 정도
사이에 두배로 커진다. 과거 초기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보아서 양성과 악성을
구별할 수도 있고, 석회화가 보이는지, 양성병변이 보이는 지 등을 알 수 있다.
흉부, 간, 부신 등의 단층촬영사진(CT)을 통해 암종의 위치나 종격의 상태, 복부질환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데, 만약 단층촬영사진(CT) 결과에서 전이가 보이지 않았다면,
기관지내시경을 해보아야 한다.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기관지세척표본, 기관지생검표본
등으로 조직학적인 진단을 할 수 있고, 기관지내 결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폐기능검사를
통해서도 폐절제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결핵은 효과적인 화학요법의 소개와 함께 현재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고는 하나,
영양결핍과 열악한 생활환경을 가진 일부국가에서는 여전히 빈발하고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결핵유병율은 1965년 5.1%에서 1990년 1.8%로 많은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불규칙한 투약이나
약물치료의 임의 중단 등으로 결국은 외과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아직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원인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가 임상적으로 가장 유의한 균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약물치료
항결핵제를 사용한다. 항결핵제는 개별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병합화학요법을 채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외과적 수술
과거에 비해 폐결핵 치료에 외과적 방법이 필요한 경우는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외과적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 두개 이상의 약제로 5~6개월 이상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객담배양에서 결핵균이 나오는 경우나, 약물치료에
내성이 강한 비전형적인 결핵균에 의한 폐질환일 경우, 또는 종양성 병변으로 나타나서
암과의 감별이 어려울 경우 수술 대상이 된다.
결핵은 효과적인 화학요법의 소개와 함께 현재 세계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고는 하나,
영양결핍과 열악한 생활환경을 가진 일부국가에서는 여전히 빈발하고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결핵유병율은 1965년 5.1%에서 1990년 1.8%로 많은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불규칙한 투약이나
약물치료의 임의 중단 등으로 결국은 외과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아직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원인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가 임상적으로 가장 유의한 균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약물치료
항결핵제를 사용한다. 항결핵제는 개별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병합화학요법을 채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외과적 수술
과거에 비해 폐결핵 치료에 외과적 방법이 필요한 경우는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외과적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 두개 이상의 약제로 5~6개월 이상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객담배양에서 결핵균이 나오는 경우나, 약물치료에
내성이 강한 비전형적인 결핵균에 의한 폐질환일 경우, 또는 종양성 병변으로 나타나서
암과의 감별이 어려울 경우 수술 대상이 된다.
천식은 여러가지 자극에 대한 기도의 과민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며 기도의 광범위한
협착에 의한 임상증상이 자연히 혹은 치료에 의해 가역적으로 호전되는 질환이다.
(미국 흉부질환학회, 1960)
천식의 과거의 정의로는 천명을 동반한 발작적 호흡곤란의 증상만을 의미했으나,
만성기침, 흉부압박감, 원인을 알수없는 호흡곤란의 증상만 있는 천식도 적지않다.
그래서 천식의 최근의 정의는 첫째, 임상적으로는 가역적인 기도폐색의 증상을 보이고,
둘째, 병태생리적으로는 기도의 과민성이 존재하고, 셋째, 병리학적으로는 기도의 염증성
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라고 정의한다.
발병기전
1) 자율신경이상
2) 면역, 생화학적으로 유리되는 화학매개체의 작용
3) 유전적 소인
치료
천식의 치료는 기관지점막의 부종, 기관지 평활근 수축, 점액의 과다분비, 환기관류비불균등(ventilation-perfusion imbalance)을 천식의 발작 전 상태로 회복시키는 과정이다.
천식발작의 정도에 따라 저 이산화탄소혈증(hypocarbia), 혹은 과탄산혈증(hypercarbia)
과 이에 따른 산.염기 평형의 변화에 대해서도 특별한 치료를 요한다. 예방요법도 중요한데
운동유발성 천식에서 운동전 적절한 전처치가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천식에서는 기인 알레르겐으로부터의 회피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회피요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면역요법을 고려해야한다. 천식발작을 유발시키는 요인 및 약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그림에서 중앙에 보이는 것이 심장이고 좌우로 폐가 있다. 심장에서 폐로 들어가는 혈관이 보이고 있다. 가장 중앙에 빨갛게 보이는 것이 폐로 들어가는 혈관으로 이를 폐동맥이라고 하는데 이 혈관을 통하여 심장에서 폐로 혈액이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 혈관에 혈전 (혈액찌꺼기)이 틀어박혀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질환이다. 그러면 호흡기능이 안되서 숨이 차고 전반적인 기능의 마비가 오게된다. 증 상 |
이 그림에서 중앙에 보이는 것이 심장이고 좌우로 폐가 있다. 심장에서 폐로 들어가는
혈관이 보이고 있다. 가장 중앙에 빨갛게 보이는 것이 폐로 들어가는 혈관으로 이를
폐동맥이라고 하는데 이 혈관을 통하여 심장에서 폐로 혈액이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 혈관에 혈전(혈액찌꺼기)이 틀어박혀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질환이다. 그러면
호흡기능이 안되서 숨이 차고 전반적인 기능의 마비가 오게된다.
증 상
호흡이 갑자기 짧아짐 - 쇠약해짐
- 심장 박동이 빨라짐 - 미열이발생
- 가슴에 통증을 느낌
- 기침 (때때로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는 함)
위 증상들은 보통 다리에 부종, 동통이 생긴후 나타남
원 인
심정맥 혈전증(정맥에 혈액이 채워지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
치료법
1. 가정에서의 치료법
- 탄력 스타킹을 신거나 다리에 탄력 밴드를 할 것
- 다리를 꼰 채로 앉아 있지 말것
-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는 발을 엉덩이보다 높이 올라고 있을 것
- 자리에 누워 있을 때 발을 몰려 줄것
2. 약물적 치료법
- 전문인의 지시
- 색전을 용해시키고 방지하기 위해 항혈액 응고제 사용
- 항혈액 응고제의 용량은 안전 범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절되어야함
위의 보이는것은 폐포를 보이고 있는데, 그안에 물과 거품같은 것이 가득차있는 것이다
. 폐포속에는 공기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인데 이 곳에 공기대신 물이 가득들어가 있는
형샹입니다. 이를 폐부종이라고 한다.
폐부종은 혈류가 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폐속에 혈류순환이 안되었을때 폐속으로 자꾸
물이 유입이 되고 그 물이 쉽게 빠져주질 않아서 폐포속에 물이 자꾸 차는 질환이다.
치료법
이 질환은 그 자체보다는 왜 폐속의 혈류가 지연되는가의 원인이 중요하다.
그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것이 치료이다.
그림에서 중앙에 심장이 있고, 좌우에 폐가 있다. 그런데, 그림의 왼쪽
(실제로는 환자의 오른쪽)을 보면 폐는 쪼그라 들어있고, 그 사이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이 공간에는 원래는 아무것도 없이 폐가 가득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공기가 들어있는
것을 폐기흉이라고 한다.
이는 폐에 구멍이 뚫여서 공기가 이 공간으로 새고 있거나, 아니면 늑막안으로
계속 공기가 유입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종류
젊은사람에 주로 생기는 자연성 폐기흉, 만성기관지염에서 생기는 이차성 폐기흉,
사고후에 생기는 외상성 폐기흉, 월경시에 생기는 월경성 폐기흉등 다양하게 있다.
증상
폐기흉이 생기면 숨이 많이 차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뭔가가 가슴을 꽉
누르는듯한 통증이 생긴다.
치료
치료는 빨리 흉강내로 바늘을 꼽아서 공기를 제거해야만 한다. 그러나, 가벼운 경우에는
그냥 산소만 마시고 기다리면 좋아진다.
이는 폐에 구멍이 뚫여서 공기가 이 공간으로 새고 있거나, 아니면 늑막안으로 계속 공기가
유입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종류
젊은사람에 주로 생기는 자연성 폐기흉, 만성기관지염에서 생기는 이차성 폐기흉,
사고후에 생기는 외상성 폐기흉, 월경시에 생기는 월경성 폐기흉등 다양하게 있다.
증상
폐기흉이 생기면 숨이 많이 차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뭔가가 가슴을 꽉
누르는듯한 통증이 생긴다.
치료
치료는 빨리 흉강내로 바늘을 꼽아서 공기를 제거해야만 한다. 그러나, 가벼운 경우에는
그냥 산소만 마시고 기다리면 좋아진다.
특히 폐암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무절제한 빠른 속도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폐암은 주로 한쪽 폐로부터 시작하여 임파절, 그리고 폐내의 다른 조직들로 전이되고,
결국은 양폐 모두로 확산되는데, 임파절이나 혈액을 통하여 몸 전체로도 확산될 수 있다
. 폐암이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 등이 있다.
폐에서는 암조직이 몇 년동안 자라오고 있어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통증 없이 상당히 진행될 수도 있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인 계속되는 잦은 기침의
증세를 보일 때도 종종 감기나 기관지염, 또는 알러지로 오인되기도 한다.
민간요법
'길경해독탕' 폐암 치료효과 - 동물실험서도 확인(경희대한의대 박사논문)
한방 일부에서 암 치료용으로 처방하고 잇는 '길경해독탕'이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 중정한의원 왕중권 원장은 지난 2월 경의대한의대 박사학위 논문 '길경해독탕이
항암 및 항전이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악성종양은 조직 내 혈관을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킨다"면서 "동물실험 결과 길경해독탕은 혈관을 억제, 전이과정을 막는 효과가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햇다.
왕 원장은 "대부분의 암 환자는 잘 먹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임상적 특징을 보인다"면서
"인위적으로 암을 유발시킨 12마리 중 6마리에 대해 질경해독탕을 주사한 후 1년간 관찰한
결과 약물 투여군의 종양억제 효과를 확이낳 ㄹ수 잇었다"고 말했다.
왕 원장은 "한약의 경우 같은 약재라도 약물의 농도 등에 따라 엄청난 효능 차이를 보인다"
고 설명하고 "길경해독탕에 동충하초를 첨가할 경우 더 좋은 약효를 낼 수 잇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왕원장은 시중에 판매되고 잇는 대부분의 동충하초는
진품이 아니기 때문에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체질이라는 것은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고 기와 혈의; 허실에 따라 변한다"면서
체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병변을 '대려'주는 치료법이 필요하다면 체력이 떨어진
노인이라면 종양의 악화를 막으면서 체력을 길러주는 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2002.4.15.31.
1. 폐암의 병리
1) 폐병(肺病)은 음식물에서 이루어지는 폐결핵, 호흡으로 흡수하는 독(毒)에서
이루어지는 폐결핵, 모공(毛孔)에서 이루어지는 폐결핵, 세균 중에 대중소(大中小)의
구분이 있다. 모공으로 통하는 균은 극히 위험한 독이니 불치병균(不治病菌)이요,
호흡으로 흡수되는 병균은 난치병균(難治病菌)이요, 음식물로 흡수되는 병균은
불치병균이 흔하지는 않다. 모공으로 스며드는 균은 산소를 마시고 질소를 뱉을 때에
따라다니지 않는 불치병균이다. 그러나 약쑥으로 뜸뜨는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치료법에는 완치된다.
2) 암이 전이되는 과정이 폐 → 임파선 → 편도선 → 뇌 → 겨드랑이 순으로
악성화(惡性化)되어간다. 임파선, 갑상선, 후두, 편도선의 암은 모두가 같은 암이다.
따라서 처방도 동일하다.
※ 담(淡)이 습(濕)일때는 치료되지만 굳어서 막(膜)사이에 들어가면 담이 굳으면서
마비를 일으켜 신경이 회복되지 않는다.
※ 폐암균이 유방으로 가면 유방암이 되고 갑상선, 편도선, 임파선으로 가면
거기에 암이 생긴다.
※ 결핵처방대로 약을 쓰면 임파선, 편도선, 갑상선이 모두 치료된다. 이들 선(腺)은
모두 간에 속하고 결핵균으로 인해 병이 생기기 때문이다.
※ 기관지에 흐린피가 많으면 가래 습담도 많아진다. 각혈하는 것은 폐병만이 아니고
흔히 디스토마이다.
※ 마스크는 아주 해롭다. 균이 마스크에 묻었다가 호흡할 때 따라 들어가며 호흡할때
강한 균만 체외로 나온다.
※ 처방할 때 A형에는 녹용을 5전씩 가미하고 목에 가래가 말라붙어 잘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산길경, 청피, 오미자를 가미한다.
2. 폐암, 갑상선암, 임파선암의 처방
1) 폐암[A형 64세 남자,}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 각 3.5근, 백두구(초)·공사인(초)·익지인(초)
각 1.5근, 신곡(초)·맥아(초) 각 3.5근, 당산사·당목향 각 1.5근, 적하수오·백하수오
각 1.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1.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원백강잠(법제) 3.5근, 석룡자(법제) 0.5근, 유근피 3.5근
2) 폐암 [ A형 59세 남자]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 3근,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 각 3.5근, 백두구(초)·공사인(초)·
익지인(초) 각 1근, 신곡(초) 2근, 맥아(초) 각 3.5근, 당산사·당목향 각 3.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석고 2근, 건강(초흑) 3.5근,
산조인(초흑) 3.5근
※ 늑골종양도 이 폐암 처방과 동일하다.
※ 가래가 폐를 싸고 올라오면서 거품 같은 담이 기도를 막을 위험에 처해 있으면
폐암의 말기이다.
※ 건강(초흑)은 조직을 헤치고 세포로 침투케 한다. 이때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산조인(초흑)을 넣는다.
※ 폐암 수술한 환자에게는 원백강잠 4.5근, 석룡자 1근을 넣는다.
※ 폐암은 임파선, 편도선, 갑상선으로 전이가 된 상태이다.
※ 기관지도 겸하면 원인은 췌장이다.
※ 폐암 수술로 한쪽 절제후 한 쪽 남은 것도 기능 허약이 올 수 있다.
※ 머리로 올라가면 전신무력 또는 국소적으로 무력화된다.
※ 임파선으로 전이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원백강잠 1.5근, 석룡자 1근을 가미
혹은 익지인을 1근 가미한다.
※ 왼쪽 어깨 아픈 것은 왼쪽 간 기운이 주장이므로 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이다.
※ 기혈(氣血)을 보(補)하는 것을 우선으로 약을 쓴다. A형 환자에게는 육종용 5근을 쓴다.
O형 환자에게는 녹용이 맞으면 가미 귀룡탕과 함께 복용한다. 이렇게 하면
폐에 효(效)가 난다. 적하수오, 백하수오 1.5근을 가미하라.
※ 거품 가래가 횡격막 부근에 차 올라서 부풀어오르면 대개 결핵을 거쳐 종양으로 간다.
※ 폐암의 시작은 기관지에서 마지막은 간으로 끝난다.
※암에 좋은 보조약
A형, O형은 매일 상녹용 5전을 복용하고, B형은 인삼 1냥, 경포부자(법제) 5전을 복용하라.
3) 폐암 [O형 60세 남자]
공통약, 과루인(초)·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 각 3,5근, 당산사·당목향·적하수오·
백하수오·금은화·포공영·하고초 각 1.5근, 백두구(초) 3.5근, 공사인(초)·익지인(초)
각 3.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5근, 유근피 3.5근, 석고 3.5근
※ 40년간 공해독으로 뼛속 진액이 마른 사람이 많다. 그래서 침이 독인 사람이 있다.
4) 갑상선종[O형 38세 여자]
공통약, 백두구(초)·공사인(초)·익지인(초) 각 3.5근, 신곡(초) 2.5근, 맥아(초)·당목향·
당산사 각 3.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2.5근, 생강·대추 각 1근, 원감초 각 2근,
원백강잠(법제) 4.5근, 석고 3근, 익모초 2.5근, 당귀·천궁 각 2.5근
5) 임파선종 [B형 66세 남자 4년전 임파선염으로 입원. 87년 1월 재발. 입원했으나 이번에는
너무 퍼져서 제거 수술 불능,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까지 종양. 전신 임파선이다]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백개자(초)·행인(초) 각 3.5근, 신곡(초) 1.5근, 맥아(초) 3.5근, 금은화·포공영
·하고초 각 3.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원백강잠(법제) 3.5근, 석룡자(법제) 0.5근,
유근피 1.5근, 생산약·산수유·구기자·오미자·청피·산길경·차전자(초) 각 1.5근
6) 목에구멍[O형 10세 女兒, 선천적으로 목에 구멍이 뚫려 있어 고름이 나오는데
병원에서는 결핵균 때문이라고 한다]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 0.5근, 백개자(초)·행인(초) 각 1.5근, 금은화·포공영·하고초 각 3.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원백강잠(법제) 1.5근, 석룡자(법제) 0.5근, 유근피 1.5근,
생산약·산수유·구기자·오미자·청피·산길경 각 0.5근
7) 편도선 종창[ B형 41세 여자]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백개자(초)·행인(초) 각 3.5근, 금은화·포공영·하고초 각 3.5근, 생강·대추
·원감초 각 1근, 원백강잠(법제) 3.5근, 석룡자(법제) 1근, 유근피 1.5근, 생산약·산수유
·구기자·오미자·청피·산길경 각 1근
8) 후두암[A형 39세 여자 목이 아주 쉬어 소리가 안 난다. 성대가 파괴되었다]
※폐암이 후두로 전이되어 후두암이 생기는 것도 때로는 있다.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백두구(초)·공사인(초)·익지인(초) 각 3.5근,
신곡(초) 1근, 맥아(초) 3.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2.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원백강잠(법제) 4.5근, 산수유·구기자·오미자·청피 각 2.5근, 산길경 3.5근
9) 폐결핵 [A형 54세 남자]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 2.5근,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 3.5근, 백두구(초)·공사인(초)·
익지인(초) 각 1근, 당산사·당목향 각 3.5근, 적하수오·백하수오 각 1근, 금은화·
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0.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10) 기관지 천식 [A형 74세 남자]
※기관지 약한 사람과 기관지 확장증은 이 약쓰면 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산조인(초흑) 3.5근을 가미하라. 무엿과 같이 겸복할 것.
공통약(오리 2마리, 다슬기 5되, 밭마늘 큰 것 1접, 작은 것 1접, 대파 25뿌리)
과루인(초)·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 3.5근, 백두구(초)·공사인(초)·익지인(초)
각 3.5근, 적하수오·백하수오 각 1.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1근, 생강·대추
·원감초 각 1근
11) 후두암 [B형 47세 남자, 목이 심하게 쉬고 오른 귀 앞쪽과 목에 종양이 있다]
※ 죽을 먹어라. 음식 먹을 때 상처를 더 이상 건드리지 않게 하라. 다슬기 오래 고아서
마시되 건강(초흑)을 분말하여 다슬기 탕 마실 때마다 1전씩 타서 복용하고 죽염을 복용하라.
※ 건강(초흑)을 쓰는 이유는 후두암 종양에 딱지가 앉지 않도록 하고 죽염 먹어서
환부로 침투시키게 함에 있다.
※인후가 열리려면 산길경·구기자· 각 3.5근, 산수유·오미자·산치자·익모초 각 1.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3.5근을 써야한다.
목이 아픈 사람은 이 약을 달여서 엿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복용하라.
※사람 몸에 염분 100°에 36분 염분을 가지면 건강하다. 나무도 가을에 염분이
소모되면 말라버린다. 내 몸속에는 염분이 강해 상처가 곪지 않는다. 소금 양치를
대대로 한 덕분이다.
독감균도 염분이 강하면 침투할 수 없다.
12) 임파선 종양
※ 심낭 수종은 호황련과 유근피를 가미하라.
※ 늑막염은 금은화 포공영 하고초를 가미하라.
※ 임파선은 백강잠을 가미하라.
※ 임파선 종은 붓고, 속에 열매나 포도 같은 것이 연다. 염(炎)은 커지지는 않고 말하기도
힘들고 음식 넘기는 것이 어렵다.
※ 예후 : 소상(小商)이나 합곡(合谷)에 종기가 나면 생명을 구할 수 없다. 볼과 관골까지
종기가 퍼져 있으면 골수까지 전이 된 것이다.
13) 갑상선 종양 [ A형 34세 여자, 나팔관 왼쪽 절단 수술 후 오른쪽에 재발]
처방 : 공통약, 석룡자(법제) 0.5근, 원백강잠(법제) 3.5근, 과루인(초) 0.5근, 백개자(초)
·행인(초)·금은화 각 3.5근, 포공영 각 4.5근, 하고초 1.5근, 생산약·구기자·산수유·오미자·
청피·산길경 각 1.5근, 유근피 3.5근, 차전자(초)·석위초·생강·대추·원감초 각 1.5근
※ 죽염을 수시로 복용하라.
※ 임파선과 갑상선에는 원백강잠을 반드시 써야 한다.
※ 원기가 부족한 사람의 갑상선 종대는 허증(虛症)이고, 부족하지 않은 사람의
종대는 실증(實症)이다.
14) 임파선 종(腫) [ A형 10세 남아, 고환 부위에 종양이 단단한 돌처럼 들어 있다.
제거수술을 했는데 종기가 주위에 계속 생겨난다]
처방 : 원백강잠(법제) 5근, 석룡자(법제) 1근을 꿀로 환을 빚는다. 생강차에 50환씩 복용한다.
※ 이 약은 편도선, 연주창, 주마담에 모두 좋다.
※ 임파선병은 폐암 처방에 원백강잠(법제) 3.5근과 석룡자(법제) 2.5근을 가미하면 된다.
※ 갑상선 기능항진과 갑상선 암은 ?처방을 사용한다. 갑상선 암은 척수와 폐로 들어가는데
척수에 들어가면 전신에 생기는 데 잔등이나 옆구리에 볼록한 것이 나면 전신에
전이 된 것이다. 갑상선은 바람처럼 차 올라 목의 한 가운데에 종을 말한다.
※ 마도창(馬刀瘡)이라는 것은 겨드랑이 임파인데 이것이 배꼽까지 퍼진 것이다.
배꼽아래까지 펴져 버린 것은 약이 없다. ?처방을 사용한다.
15) 악성 임파선 종양 [ B형 43세 남자, 좌우 목에 종양이 있다. 임질 매독성이다]
처방 : 갑상선 처방에 금은화·포공영·유근피·석위초 3.5근을 가미
※ 원인은 바람이 1/3, 음식이 1/3, 유전이 1/3이다.
15) 연주창(편도선 종양) [ A형 38세 여자 ]
처방 1) 공통약, 석룡자(법제) 1근, 원백강잠 4.5근, 행인(초)·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2.5근, 맥아·신곡 각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연주창은 편도선염이 심해진 것인데 연주창이라 하는데 알맹이가 있어서 마치 포도 같이
주렁주렁 좌우에 있어서 구슬을 얽어 놓은 것 같기 때문에 연주창(連珠瘡)이라 한다.
처방 2) 석룡자(도마뱀)를 산채 먹는다.(씹지 않고 넘기면 잘 넘어간다.)
처방 3) 석룡자(법제), 원백강잠(법제) 각 1근을 가루로 만들어 석룡자환을 지은 후에
식전에 생강차에 50알씩 복용한다.
16) 주마담
※ 죽은피가 온몸의 핏줄을 따라 다니며 여기 저기 새알처럼 불거져 나왔다가
없어지고 하는 병이다. 곧 양성혈관암이 주마담이다.
처방 : 주마담에는 위 연주창의 (2)처방을 그대로 복용한다.
3. 식이요법
1) 무(가을에 서리맞고 난 후의 500g∼600g 정도의 둥근 무) 100근, 마늘 35근,
백개자(초) 5.5근, 행인(초) 5.5근, 공사인(초)5.5근, 산조인(초흑) 5.5근을 오래 끓인
후 엿기름을 넣고 삭인 후 엿으로 만들어 먹는다. 엿을 생강차에 타서 복용하여도 좋다.
무는 폐의 금기(金氣)가 많아서 기관지 천식과 폐질환에 좋은 식품이다.
2)무 100근을 고운 체에 잘게 치고 산조인(초흑)2.5근 맥아(초) 3.5근, 백개자(초) 3.5근,
행인(초) 3.5근, 신곡(초) 3.5근을 곱게 분말하고 생강, 마늘 35근을 즙을 내어
모두 한데 넣는다. 그리고 죽염 10근, 난반 2근을 넣어서 24시간 절인 후에 고운 체에 걸러서
국물을 수시로 복용하면 위암, 위궤양, 폐암에 좋다. 복용하면서 토하거나
설사를 할 수가 있는데 위의 담이 삭으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좋은 반응이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부위, 크기, 진행속도 및 장폐쇄, 장출혈 혹은 장천공과
같은 합병증의 발병여부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장암
암의 발생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증상을 보이며 오른쪽 상행결장인 경우는
변비보다는 설사가 잦고 창백, 피로감, 무기력, 현훈감, 운동시 호흡곤란, 심계항진 등의
빈혈로 오는 증상과 함께 지속적인 우측 하복부의 복부통과 우하복부에서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많다.
하행결장인 경우는 설사보다는 변비가 심해지고 복부팽만이나 복통이 잦으며 피나 점액이
대변에 묻어 나오기도 한다. 빈혈증상이 심한 경우는 흔치 않으나 만약 빈혈증상이
심할 경우는 예후가 몹시 불량하다.
S결장 또는 직장에서 생긴 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점액성 혈변이다. 항문 출혈이
유일한 증상이므로 때때로 치핵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치핵인 경우엔 새빨간 출혈이 대변과 섞이지 않고 배변시에 뚝뚝 떨어지거나
찍-하고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통이나, 직장암인 경우 검붉고 냄새나는 피가 대변과 섞여
나오거나 변이 나오기도 전에 점액과 함께 나온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음식물의 섭취, 발암물질의 작용,
유전적인 요인 및 호르몬의 영향 등을 고려하고 있다.
섬유소 섭취의 부족은 장내에서 발암 물질을 많이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며, 음식내의
동물성 지방 특히 소고기의 함량과 대장암의 발병률은 비례한다고 한다.
변비는 대변의 발암 물질이 대장점막에 접촉할 기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이렇게 대장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변비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있는 질환이며
대개 섬유소 섭취의 부족과 배변을 참는 습관으로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은 특히 가족력이 중요하게 생각되며 전체 대장암의 40%정도는 유전자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족중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정기적인
대장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으나 술은 일반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보고 담배에
대하여는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또 대장암의 선행질환이나 대장암에 많이 걸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병, 가족성용종증,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등이다.
대장암의 진단.
대장암은 초기에는 별로 증세를 느끼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40세 이상에서 소화 불량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의 징후가
있으면 반드시 대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 진단은 직장수지 검사, S결장경검사,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조영술로 대부분
진단가능 하다. 직장수지검사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진단법으로 전문의가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서 검사하는데 약 80%정도 진단가능하다.
직장수지검사나 S결장경검사상 병변이 발견되었을 경우 곧 생검과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방침을 설정한다.
대변검사로써 대장암의 징후를 발견할 수는 있으나 초기상태에서는 잘 안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무 증세가 없더라도 40대 이상에서는 매 6개월마다 간단한 혈액검사와 대변 잠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1년에 1회 정도는 대장내시경 혹은 대장조영술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외과적 절제술이다
.암의 절제는 암 진단후 가능한한 빨리 시행하여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후
인공항문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 및 면역 요법등이 이용되고 있다.
대장암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늘리면 대장암의
발생 빈도는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치핵
항문 안팎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가리키는 치질과 혼돈하여 사용되지만,
치핵이라는 것은 직장 하단부에서 항문에 걸쳐 존재하는 정맥총(Venous plexus)이
팽창되어 꽈리모양으로 된 것을 말한다.
치핵의 원인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들이 있으나, 여기에 관여하는 인자로는 만성변비, 항문경련,
저섬유성 식사, 배변시 과도한 힘주기, 임신, 내괄약근의 부전등이 알려져 있다.
내치핵과 외치핵의 분류
내치핵, 외치핵, 그리고 혼합형으로 분류하는데, 이것은 피부와 장이 만나서 형성된
치상선을 기준으로 그 위쪽에 생긴 것을 내치핵(암치질), 그 아래쪽에 생긴 것을
외치핵(숫치질)이라 하며,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것이 혼합치핵이다.
직장항문농양
항문이나 직장주위에 생긴 고름주머니로 항문 주위에 심한 통증이 있고 벌겋게
부어 오르는 병이다.
치루
대개 항문주위에 생긴 농양으로 인해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오면서 직장과 피부를
연결하는 작은 터널이 생긴것을 치루라고 한다.
직장항문 농양과 치루의 원인
원인은 항문선의 감염이 제일 많으며, 다른 질환에 동반되어 생길 수도 있는데,
다른 질환으로는 크론병, 당뇨병, 혈액질환등이며, 그외 치열, 혈전성 치핵, 항문부위의
수술이나 외상후에도 올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농양시에는 항문주위에 톡톡쏘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앉거나 걷거나 배변시에 더욱 심해지며, 전신 쇠약과 고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루에서는 항문주위에 반복적인 농양이 생기거나 분비물이
있을 수 있다.
육안으로 보았을때는 항문주위에 여드름이 곪아 터진것처럼 보인다.
치열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치상선에 이르는 항문관의 열상이다. 급성기는 단순히 열상이지만
, 만성화가 되면 궤양이 형성되며 피부꼬리와 항문 폴립이 동반된다. 그 원인으로는
딱딱한 대변이나 변비로 인한 항문의 상처가 생겨서 발생하거나, 전신성 질환에 동반된
특이 궤양이 있을 수 있다. 그외에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치열의 증상
증상으로는 배변시의 통증과 출혈이 주 증상이다. 통증의 정도는 따끔거리는 정도에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며, 출혈은 휴지에 묻는 정도가 대부분이나
심한 경우도 있다. 항문입구의 출혈인 관계로 선혈이 특징이다. 가끔 항문이
가려울 때도 있다.
치열의 치료
절반이상은 저절로 좋아지거나 비수술적 치료로 좋아질 수 있으나 때로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직장 탈출증의 증상
초기에는 배변시에만 돌출되며, 진행이 되면 기침이나 재채기에도 발생하고 배변조절의
어려움, 불편감, 불완전 배변감 등이 나타나며, 탈출된 직장에서 상당히 많은 점액이
분비되어 속옷이 젖거나 항문주위 피부가 궤양을 형성하기도 한다. 또한 심각한
항문 소양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출혈, 긴장성 변비, 변실금이 있을 수도 있다.
직장 탈출증의 치료
다양한 종류의 수술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검사한 후에 술식을
결정하게 된다. 중요한 사실은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나, 신경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술후에도 변실금이 지속될 수 있다.
직장류
나이든 여성에 주로 생기는 질환으로 직장과 질 사이 벽의 이완에 의하여 배변시
직장이 질 내로 튀어나오는 탈장의 일종이다.
직장류
배변의 장애로 변의를 느끼지만, 화장실에 가면 정상적으로 배변을 할 수 없으며,
항문주위가 불러있고 주머니가 있는 느낌이 있다. 심한 경우는 배변시 질내에
손가락을 넣어서 튀어나온 주머니를 눌러야 비로소 대변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 그 외에 항문의 출혈, 종창, 탈출, 동통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어 항문 주위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류의 치료
치료는 직장전벽에 주머니 모양이 있다고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고, 주머니가
커져서 배변 완화제를 사용하고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 수술을 해야 하는데, 항문
안쪽을 통하거나, 질 안쪽에서 약해진 직장벽을 보강해 주는 수술을 할 수 있다
변실금
변실금이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가스 또는 액체의 변이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증상으로 환자들에게 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어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한다.
변실금을 일으키는 원인
주요 원인은 분만시 손상, 회음신경 장애, 항문의 수술 과거력과 분변 저류가 있는
직장탈에서도 일어난다. 분변 저류는 대개 노인들에게 국한되며 이로 인해 전신쇠약,
활동저하, 혼돈, 우울증을 일으킨다.
변실금의 치료
각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나 항문손상의 병력이 없는 경우는 배변습관의
개선으로 치료하며, 손상이 있는 경우는 수술적인 방법이 선택되기도 한다.
단, 직장탈의 경우는 변실금이 더 심해지기 전에 직장탈 교정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항문소양증
항문주위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질환의 총체이며, 일상 임상에서 흔히 접한다.
여러 원인에 의해 항문주위의 감각 신경이 자극되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긁고 싶은
충동을 유발하여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항문소양증의 발생 원인
원인으로는 어떤질환에 이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속발성 소양증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소양증으로 나누어 진다. 속발성 소양증은 치루, 치핵, 치열, 콘딜로마, 항문췌피,
직장탈출, 대장염 종양, 항문주위 위생상태의 불량, 피부질환, 당뇨, 황달등 수많은
원인이 있다. 그러나 소양증 환자의 반정도는 원인을 알수 없는 특발성 소양증 환자 다.
항문소양증의 치료
치료는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의 치료로 치유될 수 있으며, 항문 주위의
청결 유지가 중요하나 세척시 비누 사용이나 휴지로 문질러 닦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비데 사용이 항문의 청결유지에 도움이 되며, 꽉 끼거나 땀 흡수가 잘 안 되는 내의의
사용을 피하고, 소양증이 심할 경우 긁지말고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 중에는
주류(특히 맥주), 우유, 카페인 함유 음료, 초콜릿, 토마토, 팝콘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기간의 정신 안정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의 도포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외래의 환자들이 ‘변이 딱딱하다’거나 ‘대변의 양이 적다’거나 ‘대변의 횟수가 적다’는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변비라고 호소한다. 현재 변비에 대한 진단적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1주 2회 이하의 배변
2. 하루 35gm미만의 대변량
3. 배변 횟수중 25%이상에서 힘든 배변
4. 배변 횟수중 25%이상에서 단단한 대변
5. 배변 횟수중 25%이상에서 잔변감
이상의 경우중 2개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변비로 정의 한다.
변비의 종류와 원인
급성과 만성변비로 나뉘어지며 급성인 경우 섬유질섭취가 부족한 소량의 식사가
가장 큰 원인이며 대부분 자연치료가 됩니다. 만성변비인 경우 대장암이나 직장암,
항문질환, 당뇨병, 혈압약,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이차적 변비와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일차적 변비가 있으며 이 일차적 변비가 흔히 말하는 변비 이다.
일차적 변비는 이완성 변비, 직장형 변비, 경련성 변비로 나뉘어 진다.
1. 이완성변비 ▶ 장운동이 저하된 병으로 자극성하제를 많이 쓰는 경우 흔하며
노인과 여성에 많다.
2. 경련성변비 ▶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에 잘나타나며 대장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경련을 일으킨 경우이다.
3. 직장형변비(출구폐쇄형) ▶ 장운동은 정상이나 직장, 항문의 병이 의심되는 경우로
선천성 거대결장증이나 긴장성골반저 증후군의 경우이다.
변비의 일반적인 치료
치료는 간단히 식생활과 배변습관의 개선, 적절한 약의 사용이며, 드물게는 수술이
필요할때도 있다. 먼저 식생활 개선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1일 8∼10컵),
섬유소가 많은 식사를 하며, 적절한 식사량이 필요하다.
식사량이 적은 경우 장의 자극이 저하되어 장운동이 감소되고 수분흡수가 증가되어
변의 양이 감소되므로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심해진다. 특히 현재 여러 가지 변비약과
차종류가 범람하고 있다. 이중에는 장을 자극하는 자극성하제류가 있는데,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장이 과긴장 상태로 되어 변을 보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복통을 초래하고
장무력증이 일어나며 대장점막에 하제를 침착시켜 대장점막이 검어지는 대장흑색증을
초래 할 수도 있다. 되도록 변비약 사용은 단기간으로 하고 적절한 변비약의
선택도 중요하다. 배변의 횟수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심하며, 하루 한 번의
배변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대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참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운동,
산책 등도 도움이 된다
.
섬유소가 많은 식품과 적은 식품
|
섬유소가 많은 식품 |
섬유소가 적은 식품 |
곡류 |
현미, 율무, 옥수수, 귀리, 고구마, 감자(껍질채), 토란, 콘후레이크 등 |
흰쌀, 찹쌀, 국수, 감자(껍질제거), 흰색빵 등 |
우유 및 유제품 |
우유, 가당우유,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요플레 등 |
연한치즈, 푸딩 등 |
콩류 |
팥, 대두, 완두콩, 된장, 녹두 등 |
두부, 순두부 등 |
채소류 |
쑥갓, 미나리, 상치, 풋고추, 생강, 부추, 고사리, 우엉, 셀러리, 숙주, 파슬리 등 |
잘 익은 시금치, 애호박, 당근, 무, 버섯, 오이(껍질제거) 등 |
과일류 |
사과, 딸기, 배, 대추, 건포도, 감 등 |
과일쥬스, 복숭아통조림, 파파야 등 |
견과류 |
밤, 호두, 잣, 아몬드, 땅콩버터 |
나머지 |
해조 |
김, 역,역, 미역줄기, 다시마, 파래, 톳 |
나머지 |
탈장 빠져나올 수 있는 내용물은 모든 복강내 장기가 포함될 수 있는데 특히 소장, 대장, 대망(장사이의 기름 덩어리), 난소, 방광의 일부가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다. 탈장은 40대 이후 남성에서 호발하지만 어느 연령 누구에게나 생기는 질환으로 일단 진단되면 치료는 수술적 교정 외에는 방법이 없다. 탈장은 치료가 지연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최근 인공막을 이용한 무장력수술(tension-free Herniorrhaphy)을 통해 쉽고 재발이 적은 치료를 할 수 있다. 1. 간접적 서혜탈장(Indirect Inguinal Hernia) ▶ 헤르니아중 가장 흔하며 전체환자의 60%이상을 차지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정도 많다. 넙적다리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 부근에 발생한다. 2. 직접적 서혜탈장(Direct Inguinal Hernia)) ▶ 40세 이상 남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탈장으로 동양인에게는 드물게 있다. 서혜부 탈장보다 조금 아랫쪽인 넓적다리와 아랫배가 만나는 지점 아랫쪽에 발생한다. 헤르니아(대퇴관)의 문이 짧고 좁기 때문에 감돈되는 경우가 많고 장괴사를 일으킬 위험이 많다. 대퇴부 탈장은 중년기 이후의 경산부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배꼽부위에 생긴 탈장으로 증상은 배꼽이 튀어 나오는 증상을 보인다. 생후 2세가 되면 대부분 치유되므로 기다려보는것이 좋으나 그후에도 계속 남아 있거나 직경이 2㎝이상 되는 경우에는 수술하여야 한다. 예전에 수술 했던 부위가 약해져 생기는 탈장 이다. |
첫댓글 와...! 정말 멋진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