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7월 울릉도 투어시 참고했던 내용 (ㅎㅎ..최근판 따끈따끈한 자료)
1. 서울 등지에서 울릉도 가는 방법
1) 자가용: 알아서 동해시에 소재한 묵호여객선터미널로 가면됨. (부산 등지는 포항여객선터미널) 주차비: 7,000원/1일.........4박이면 얼마? ^^ 2) 기차 : 청량리역에서 출발..묵호역까지 (22:40에 출발...그외 시간은 별도 확인요)..다음날 아침 6시경 도착??? 묵호역에서 도보 15분 3) 버스 : 가. 강남고속버스터미널(경부)이나 동서울터미널에서 확인요 심야우등, 일반등.. 소요시간 약 3시간 서울-동해 20:00, 22:30, 23:30 (운임 2.5만원)...동해시 동부고속버스터미널에서 묵호터미널까지 택시 또는 도보 20분 나. 여행사 운용 묵호항터미널까지 직접 운행 버스있음......서울,인천,일산 3개노선이 있으나 직접 확인요망 (011-9744-9750/033-533-8676) 이번 싯점에서는 서울 출발 (시청앞,...잠실 경유...) 노선만 있었음...왕복요금 4만원...출발여부 직접확인 필요..
[참고 싸이트] 푸른바다의 울릉도 독도이야기 http://cafe.naver.com/ilson2064.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833
2. 여객선 예약
대아고속해운에서 독점 운행. 묵호항에서는 한겨례호, 씨플라워호 있음. 예약은 대아고속해운 묵호지사 033-531-5891~2 연락.
3. 섬간 (해상) 거리표
4. 울릉도 군내 버스운행시간표
5. 섬 일주 유람선 운항 구역도 및 시간표 (도동항에서 출발 기준) 독도 왕복은 별도 확인요
6. 자가용 이용시 주차장 묵호여객선터미널 주차비가 비싸서 대신 주차했던곳: 발한동주민센타 공용무료주차장...인근에 마트 대형주차장있음. 인근 우체국, 파출소 있음
묵호여객선터미널까지 도보 10분 (철길옆 지름길 이용시 ㅎㅎㅎ). 지름길 가는길:
가. 주민센타에서 20미터 나오면 4차선 큰길..횡단해서 우측 바로앞에 Sharp매장..지나서 좌회전 골목 진입요.
나...색주촌을 지나면 보이는 옛날 골목.. 정면 산자락 부근 공터 직전 우측 시장으로 5미터 내려가면서 U턴하면 철로밑 굴다리 보임. 굴다리 통과하면 보이는 도솔암......그리고 계속 고고...100미터쯤 지나면 묵호여객선터미널 보임..
7. 울릉도 내수전에서 머물렀던곳...내수전에서 산물 계곡이 바다까지 흘러서 씻기가 편할것임. 공터에 텐트치거나 (만원 정도 달라고 함)..이번에는 일행이 방을 빌려서 데크위에서 2틀 공짜로 보냄.. 민박은 큰방에 인원제한 거의 없이 15만원정도 주었다나???
8. 마지막 날 머물렀던 사동 안평전 부근 정한교님 민박
주인장은 철도청에서 25년 근무...사무관으로 건강상 이유로 울릉도로 귀촌..서산사람..안댁은 부산사람.. 안채에 아주큰방 1, 작은방 2개 있고 별채도 있는 디......손님이 많으면 안채를 통째로 빌려줌...인품이 넉넉해서 아주 마음편한곳..ㅎㅎㅎ. 웬만하면 2집은 잘 안받음..서로 불편할까봐...(친척끼리라면야....) 사람이 그리워서 민박하지만 주로 철도청 후배들이 ?고, 본인은 돈에 구애를 잘 안받음...산중턱 암자같이 아늑함..단, 택시도 잘 안다니고 (산아래 젤리공장 까지 택시..그기서 걸의서 한참 산먼당까지 기워올라가야 ㅎㅎ) 주인장이 직접 운전해서 관광안내 해주는 스타일..
성인1명당 만원/1박...주었음...식사는 펜션처럼 알아서 하면됨 (주방..과...테라스에 괴기 구워먹는시설 다 있음) 주인장 정한교님과 함께 다정하게.... 다음 언젠가 가을 울릉도 단풍(나리 분지등이 엄청 좋다고 함)시즌에 가족과 함께 울릉도 가면 이집에서 필히 머물것임 !!!
9. 기타 텐트칠만한 곳: 울릉도는 거의 없다고 보면됨..길 위나 방파제 위 정도가 그나마 ......워낙 평지가 없어서.... 3년전 큰딸하고 트레킹할때는 내수전 정매화곡 정자위에서 텐트쳤음.
이번에는 아래 천부항의 해수풀장에서 하루 텐트치고 머물렀음..
10. 식사했던곳 천부항에서는: 이 집이 음식 깔끔하고 서비스좋고 요금도 육지 수준이었음..주 메뉴는 삼겹살 고기, 냉면..밥..외부로 보면 정육점같지만 안에 들어가면 넓고 깨끗하고 에어콘 빵빵함.. * 울릉도에서는 정기 손님이 없어 대부분 사전예약을 해야함...예약하면 그 손님분만 주인이 준비하니깐...도동 일대는 맛은 별로고 맛이 별로임..
후덕한 양반집 맏며느리같은 주인장..
천부항 지나 섬목 선착장 (도로 끝)에 위치한 밥집..공중화장실이 아래층에 있음..[섬목휴게소] 전화번호는: 010-8857-4242 주인장이 방실이 스타일...밥은 많이 줌...
기타...
트레킹 코스: 내수전 일출봉에서 석포 전망대가 끝내줌.. 석포전망대에서 해변가 가는길이 헤매기 쉬운데 그럴때면 이 교회를 일단 ?고 길을 물어 보시라..
오밤중에 서울에서 출발..새벽에 잠시 머물렀던 옥계해수욕장... 소나무 많고 텐트치기 좋은. .입장료 없었음.. 다만...새벽에 헬리콥터 소리 시끄럽고.. 밤에 인근 시멘트공장 전등이 신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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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여행자 원문보기 글쓴이: 오솔길
첫댓글 피가되고 살이되는 여행정보입니다........나중에 가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겠네요......
울릉도 종합 가이드이시내요. 좋은 정보의 제공을 위해 애써주시니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자신에게 복이 될 것입니다.
역시 조이님!! 다음을 기약하기엔 넘 먼 울릉도이지만 같이 갔다온 것으로 만족합니다. 우리의 안주거리가 하나 늘었네요. 다음엔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곳으로 투어 함 해야죠?
조이님의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투어때 각종 비상약에다..... 기타 등 등. 이렇게 투어 가이드북까지 조이님과 함께 할수있어 이번 투어는 더욱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카풀 감사했습니다....꾸벅
티벳 발티에서...한잔의 차를 마시면 이방인..두잔의 차는 손님..세잔의 차는 가족이고 가족은 죽음을 대신 무릅쓴다고 어느분이 그랬죠..우리는 세잔 이상의 차를 모임있을때마다 하고 있쟎습니까^^ ..같은 시간대와 공간에서..함께..같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