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이 남편 생일이다. 생일날 당일에는 친구랑 배타고 갈치잡으러 기기로 선약이 되어 있어서 미리 당겨서 하기도 하고 하루 미루기도했다. 울남편 올해도 생일상을 세번받네... 15일(목요일)저녁은 시댁 식구들이랑 횟집에서 회먹고, 16일(금)저녁은 우리식구끼리 다사에 있는 의성한우식당에서 갈비살이랑 꽃등심먹고, 집에와서 케익촛불도 끄고... 선물은 인터넷으로... 18일(일)오늘은 김천 삼삼식당에서 동생들이랑 수육이랑 장떡이랑 칼국수 먹기로했다.(엄마 맛이 가장 많이 나는식당이라 친정식구들이 좋아함)
★낚시 간 남편 갈치 사십마리 잡았다나... 작은놈이라 한지반에서 두지반 정도 크기지만 구워먹고 지져먹을정도는 된다나... 마누라 좋아하는 갈치 질리도록 먹을만큼 된다며 그배에 탄 사람들중에서 제일많이 잡았다고 자랑이다. 아주작은고기는 놓아주었다는 소리도 빼놓지않고...^^
첫댓글 삼삼식당이 휴가를 갔는지 전화를 안받아서 교동 연화지 가서 해물찜과 가오리찜에 매실주 한잔씩하고 왔다.
주변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벚꽃피는 봄날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