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진포장어의유래
아름다운 영산강을 끼고있는 구진포는 오랜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지만 근대에 접어들어서는 민물장어요리로써 명성을떨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행정구역상 전남 나주시 다시면 가운리구진포삼거리 일대를 구진포라한다.
구진포란 명칭이 생겨난 계기는 구비구비도는 영산강의 구비가 열두구비가 있는데 이곳이 아홉번째 구비에 해당된다고 해서아홉구를 진자는 회진토성의진자를 따오고 포는 이곳이 포구이기때문에 포구포자를 써서 구진포라 하였다.
구진포 일대의 과거를 잠시 소개하자면 이곳은 70년대말까지만 해도 조수간만의차(밀물과썰물)가 있어서 큰 바다배가 왕래하는 길목이기도 하였다. 목적지는 상류의 영산포까지 올라가는 홍어와 젓갈을 실은배로써 상당히 큰 배로 기억이난다. 아직도 영산포 선창에는 등대(내륙에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음)가 불을 밝히고 있다.
풍부한 어족자원의보고 이기도한 구진포는 풍천장어와 지금은 사라져버린 황복과 웅어 그리고 지천으로널린 재첩이 유명하였다. 붕어와잉어 가물치와자라등은 하도 많이잡혀서 여기서 논하기엔 너무나 눈에선하다
고기를 잡는방법으로는 개메기(썰물때 뻘등과 모래톱에 촘촘한그믈을 뭍어놓고 밀물 때가되어 물이 가득차면 그믈을 올려 박아놓은 대나무에 묶어놓고 썰물이 되어 물이다 빠져 고기를 잡는 방법)와 주낚 기타 그믈이 있겠다.
풍천장어를 잡는방법으로는 게메기와 주낚그리고 각기질이 있다. 각기질이 생소한 장어잡이 방법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큰장대에 구부러진 쇠에 세개정도의 에리한 쇠를 덛붙쳐 만든다
.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물속 장어가 있을만한곳(진한뻘속)을 각기로 글그면 창에 찍혀서 올라온다.
구진포장어요리의 유래는 일제시대로 거슬러올라가 이지역에 사시던 서상현옹(작고 살아계시면 97세)께서 일본에서 배워온 장어요리를 구진포에서 시작한게 우리나라최초의 장어요리가 아닌가싶다
. 75년전 서상현옹께서 시작한 장어요리가 지금은 구진포나룻터장어(061.335-9101) 를비롯한 십여집이 장어요리만을 고집하며 성업중에 있다.
비록 풍천장어는 영산강하구언 제방으로 인해서 희소해 졌지만 국내산 양식장어로 풍천장어의맛을 그대로 내는곳으로도 유명하다.
장어요리는 장어양념구이와소금구이.장어탕.뼈.내장구이가 있으며 장어머리와뼈로 만든 장어죽이 일품이다
.
요즘은 택배업이 발달되어 먼곳에 있는사람도 가정에서 전화 한통화로 구진포장어맛을
즐길수있다
찿아오는 방법으로 광주~목포간 도로에서 다시면가운리삼거리에서 영산포방향으로 향하면 구진포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이 구진포 본정통이라 하겠다
.
주위의 볼거리 로써는 천연염색문화관,복암리고분,삼한지(주몽드라마)세트장이 위치해있으며
즐길거리는 추억의영산강 뱃길탐험(주몽호011-647-6259)을 한번쯤 타보는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리라 믿는다.
구진포 나룻터장어(061,335-9101)글 http://cafe.daum.net/skfntxjwkddj |
첫댓글 주몽님 오랜만에 오셨네여~~ 언제 한번 횐님들과 함께 들리겠습니다.
아~그거 한번 먹어봤드니 금방 효과 나든데.............
구진포 장어 머거본지가 언제드라...ㅎㅎㅎㅎㅎㅎ글로 꿀꺽^
전 아직 장어는 못묵어 봣어요,,,
저는 작년에 주몽님이 운영하시는 장어집에서 장어구이를 먹어봤느디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그마니라~~~ㅎㅎ
반갑습니다.진즉에 인사를 드려야 하는디 생업에사를 하다보니 울 회원님들 에게는 특히 주몽호로 모셔불것습니다.
장어는 내가 잴로 조아흔디..........묵꼬잡따아.
장어 먹고 힘내는디 어디다 이것참 좋은 것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