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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屋圭市(츠치야 케이이치, 1956년 1월 30일~)는 나가노현 치이사가타군 토우부마치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 혈액형 B형. 하뉴우 고등학교 졸업. 드리프트 주행을 자주 하는 그 드라이빙 스타일에서 '도리킹'(드리프트킹의 약어)라고도 불린다. 또, 그 캐릭터에서 '레이싱 코메디언'이라고도 불린다. 애차는 NSX 타입 R, AE86.
1. 개요
처음에는 요코하마 타이어의 전속 드라이버로 1984년 후지 프레시맨 레이스의 ADVAN 트레노는 개막 6연승을 완수하여 츠치야 케이이치의 이름이 유명해졌다. 당시 츠치야가 남긴 "ADVAN은 서스펜션을 등지고 잠잘 수 없다"고 한 말은 매우 유명하다. 이후 브리지스톤으로 이적해서 "BS(브리지스톤)을 신고 싸우는 것은 표창대가 약속된 것이나 다름 없다"는 명언을 남겼고 2003년에 현역 은퇴를 표명했다.
1995년에는 타카하시 쿠니미츠가 이끄는 팀 쿠니미츠에서 이이다 아키라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전하여 HONDA NSX GT2로 GT2 클래스 우승을 이루었다. 또 1999년에는 Toyota GT1 TS020으로 종합 2위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이 레이스에서 나이트 섹션의 톱 타임을 기록하여, 밤에 강한 고갯길의 하시리야의 면모를 나타냈다. 또, GT1은 전기계의 트러블로 돌연 헤드라이트가 꺼지는 트러블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팅트를 담당했다.
레이싱 드라이버 외에도 1987년 창간된 비디오 매거진 <베스트모터링>, <핫버전>의 캐스터와 라디오 DJ를 맡는 등 활동 영역이 넓어, 탤런트 활동을 하는 레이싱 드라이버의 원조라고 여겨진다. 교우 관계도 키요하라 카즈히로 등 다른 장르의 스포츠 선수에 머무르지 않으며, 카와무라 류이치나 B'z의 마츠모토 타카히로 등 뮤지션과도 친하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2004년부터 ARTA의 팀 운영에 종사하여, 2004년에는 전일본GT선수권(현 SUPER GT) GT500, GT300 두 클래스의 팀 감독, 2005년에는 GT300 클래스의 팀 감독을 맡았다. 2006년은 당초 감독에서 제외되어 J SPORTS의 SUPER GT 중계 해설자로서 활동하였지만, 세팡 서킷에서 있었던 제4전 이후에 다시 ARTA의 감독 대행을 맡고 있어서 여전히 ARTA와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현역 시대부터 D1 그랑프리의 심사위원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스스로를 "D1 그랑프리의 바니 에클레스톤"이라고 칭하고 있다.
2006년 9월에 일본에서 로드쇼되었던 <와일드 스피드X3 TOKYO DRIFT>에 출연자 대신 차에 탑승하여 촬영에 참가했다. 부두 씬에서 드리프트 연습하는 소리만으로 주인공을 실력 향상을 구별하는 드리프트 선인적인 낚시꾼 역으로 까메오 출연하여, 헐리우드 데뷔를 이루었다. (이 영화가 D1 인기에 의한 드리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최근 2채널 등에서는 '도야'란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2. 에피소드
- 청소년기에 당시 톱 드라이버였던 타카하시 쿠니미츠의 레이스를 본 이후(50cc 스쿠터로 일부러 서킷을 찾아간 것 같다), 타카하시를 스승으로 받들고 아들을 이름을 '쿠니미츠'라고 붙일 만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 당초에 가수를 목표로 하고 있었을 만큼 업계에서는 노래 잘하기로 유명하다.
- 학창 시절에는 축구부에 소속.
- 청년기에는 가업인 금형 공장에서 일하며, 금형 배달을 하면서 드라이빙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하중이동을 연마했다는 일화가 있다. 또 청년기에는 우스이 고개를 달리는 하시리야였다. (아내에게는 "주 10일 달리러 간다"고 말했다고 한다.)
- 과거에 고갯길을 달리는 비디오(the touge)를 발매했지만, 이후 폭주 행위를 조장한다고 문제가 되어 비디오는 발매 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JAF로부터 라이센스를 박탈당할 뻔했다.
-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장을 위한 연습의 일환으로 중앙자동차로(고속도로)를 야간에 헤드라이트 없이 주행했던 일을 모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즈키 아구리가 폭로했다. 스즈키의 말에 따르면, 록뽄기에서 츠치야를 부른 스즈키에게 "지금 야마나시지만 곧 도착하니까 괜찮아"라고 제한속도를 훨씬 더 초과하는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헤드라이트 없이 제한 속도를 훨씬 더 넘는 속도로 주행하는 중에 휴대전화로 통화까지 했다는 지극히 위험한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 고개의 하시리야를 갱생시킨다는 TV 프로그램의 기획에서 하시리야 대표의 청년과 카트로 일대일 승부를 벌였지만, 선행하는 청년의 등에 카트로 올라앉는 등 지극히 위험한 추월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스럽게 졌다.
- 2002년 페어레이디 Z가 등장했을 때, 잡지 등에서 페어레이디 Z를 절찬했음에도 일본 카오브더이어(COTY)에서는 당시 소속된 레이스 팀을 지원하고 있었던 혼다가 발매한 어코드에 만점을 주었다. 투표 사유로 "운전 지원 시스템이라는 발상의 훌륭함!"을 내세웠지만, 전년도에 같은 시스템을 제안한 닛산 시마에 대해서는 "운전의 즐거움을 빼앗는다"며 혹평했었다. 이 일에 대해서 Option지에서 연재하는 칼럼에서는 "시마는 1000R까지만 대응할 뿐이지만, 어코드는 260R까지 대응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어디에서라도 달릴 수 있게 되었다"며 그 기술을 칭찬하는 한편, 페어레이디 Z에 대해서는 "확실히 대단하지만 기술은 아무 것도 없다. 이전 차의 연장선상"이라는 발언을 남기고 있다. (그 해, 츠치야는 페어레이디 Z를 구입했지만, 어코드는 구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의 여론에 의한 것인지, 2002년을 마지막으로 COTY 선고위원에서 물러났다.
- 2003년 10월의 스즈카 서킷에서 레이싱 드라이버로서의 은퇴식이 거행되면서 퍼레이드 런을 했을 때, 와키사카 쥬이치, 모토야마 사토시, 미치가미 료 등 후배 레이서가 츠치야가 타는 퍼레이드 카(혼다 S2000)에 모두 올라타, 마지막에는 정원을 크게 오버했지만, 츠치야를 그리워하는 후배 레이서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 또 한 명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나다 다이지로우를 존경하여, 레이스에서 은퇴할 때 "나에게는 돌아갈 곳이 있다. 이나다 다이지로우라는 곳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또 이나다 다이지로우는 은퇴 세러모니의 마지막에 "돌아가세요, 츠치야 케이이치"라고 말하고 있었다. 또 앞서 말한 <The Touge>의 발매 금지 처분 사건 당시에 츠치야를 가장 먼저 도운 것은 이나다로 JAF나 동업자들에 의한 츠치야의 라이센스 박탈을 막은 일화도 있다.
- 하시리야는 물론 자동차 리포터에게도 인지도가 낮았던 1989년 무렵에 데뷔한 초대 스바루 레거시의 핸들링을 어떤 신문 지상에서 절찬하면서, 자동차 리포터 및 평론가로서의 지위 향상을 이룬 에피소드가 있다. 지금도 산에이책방의 자동차 잡지 <XaCAR>에서 '이론보다 실제 주행'의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 주행 중에 스핀이나 코스 아웃을 하기 직전에 와이퍼를 움직이는 기술을 보이는데, 팬들에게는 패닉 와이퍼로 불리면서 츠치야의 특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부 팬들은 주행을 보지 않고 와이퍼만을 보는 듯하다.
- 1989년부터 1992년까지 F3에 참전했지만 괄목할만한 결과를 남기지 못하고, 최고 성적은 1991년 6월의 츠쿠바 서킷에서의 2위(참전 중 유일하게 포디움에 오른 것)였다. 1990년 국제 F3 리그에서는 젊은 시절의 미하엘 슈마허와 미카 하키넨과 함께 달린 적이 있다.
- 1994년 및 1995년의 전일본투어링카선수권(JTCC)에 시빅으로 참전했다. 그러나 라이벌과는 포텐셜의 차이가 커서 상당히 고전했고 이렇다 할 결과는 남기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1994년 5월 스포츠랜드 SUGO와 8월 츠쿠바 서킷에서의 4위였다.
- 연예인으로 츠치야와 같은 레이스에 참전한 사람은 이와키 코우이치, 콘도 마사히코, 미하라 준코, 히로미 등 4명이다.
3. <이니셜D>와의 관계
1995년에 연재를 시작한 만화 <이니셜D>를 츠치야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절찬했는데, 1997년의 잡지 인터뷰에서 작가인 시게노 슈이치와의 친교가 시작되어, 1998년부터 시작된 애니메이션판 <이니셜D>에서는 배틀 씬의 감수를 맡으면서 등장하는 차의 주행음을 직접 운전하여 수록하는 등 제작에 깊게 관여했다.
스스로도 제23화에서 성우로 특별 출연한 것 외(전화하는 상대방 역) 외에 드라마 CD <도리킹 청춘 그래피티>에서도 세미논픽션 스토리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ANIMAX, 그리고 방송 특별편이나 DVD의 특전 영상에도 사회자 겸 해설자로서 출연하고 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판에서 츠치야는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의 아버지 후지와라 분타의 옛 친구라는 설정이다.
출연 성우와의 교류 사례로는 후지와라 타쿠미 역의 미키 신이치로나 타케우치 이츠키 역의 이와타 미츠오, 타카하시 료우스케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 등과 동승 주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차를 무서워하는 코야스가 츠치야의 운전 중에 기절했다고 한다. 또 후지와라 분타 역의 이시즈카 운쇼우와 '케이이치 & 분타'로 유닛을 이루어 <86>이라는 제목으로 <도리킹 청춘 그래피티>의 이미지 송을 노래했다.
4. 출연
TV 프로그램
- 격주! GT (텔레비전 도쿄) - 현재 방송 중
- F1 그랑프리 (후지 텔레비전) - 일본 그랑프리 등에서 해설자로 출연
- F1 모노코크 (후지 텔레비전)
- 아사쿠사반시양품점(텔레비전 도쿄) - 드라이버 미토 고몬으로 출연
라디오 프로그램
- ADVAN 사운드 코크피트, 츠치야 케이이치의 레이싱 일지 (TOKYO FM)
; 1990년대 전반부터 2002년 6월까지
- Bridgestone Automobile Radio (J-WAVE) - 현재 방송 중
영화
- 드라이빙 하이! (미나미노 요코 주연)
- 수도 고속 트라이얼 시리즈 (2화 이후 제1기 최종회까지)
- 와일드 스피드X3 TOKYO DRIFT
비디오
- 비디오 옵션 (D1 그랑프리와 츠쿠바 수퍼랩의 메인)
- 드리프트 천국 비디오
CM
- 오토백스 세븐 (2004년) - 스즈키 아구리와 출연
- 정부 홍보 (음주 운전 금지)
5. 관련 항목
- 후지 스피드웨이; 드리프트 코스를 감수했다
- 오리도 마나부; 츠치야의 수제자와 같은 레이싱 드라이버
- 이이다 아키라; 츠치야의 예전 팀 메이트로 제자 중 한 명
- 와키사카 쥬이치; 제자 중 한 명. 비디오 매거진 <핫버전>에서는 오리도, 이토와 함께 단골
- 카자마 야스유키; D1 드라이버
- 이마무라 료우이치; D1 드라이버
- 이토 다이스케; ARTA GT500 NSX 드라이버
- Option; '형에게 물어라!'라는 독자투고형 칼럼을 연재 중
6. 외부 링크
- 츠치야 케이이치 공식 홈페이지, http://www.k1planning.com/
- Kei Office, http://www.kei-office.co.jp/
- Bridgestone Automobile Radio, http://www.j-wave.co.jp/original/automobile/
* 출처: 김성환의 모노폴리스
첫댓글 멋진 아저씨~! ^^b
크으~ 난 모냐? 나보다두 2년이나 늣네 생일이.....참 한심하네 젊은 친구와 한판이나 하자구 대들구.....!미쵸
ㅎㅎ
출처가... ㅎㅎㅎ
이사람도... 참... 바쁠것 같아요~
오호,
이세창씨가 비슷하게 갈수있을런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