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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경안흥면민회 원문보기 글쓴이: 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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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삼 조합장
“농협은 은행이 아니라 모든 지역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향토 중소기업입니다.”
전국 제1의 경제농협으로 우뚝 선 횡성 서원농협(조합장 이규삼) 직원들이 항상 되새기는 농협의 역할이자 정의다.
서원농협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실채권 64억원과 부실재고 30억원 등 경영 악화로 합병대상 1호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16년이 지난 현재, 전 직원이 이같은 신개념의 농협 정의로 똘똘 뭉치면서 오히려 전국 제1의 자립형 농협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원농협은 지난 1998년 이규삼 조합장과 직원들이 ‘지역 농산물 제값 받고 팔기’란 모토로 힘을 합쳐 경제사업에 뛰어들면서 회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전국 각지의 유통 매장과 직거래 장터에 내다 팔기 위해 연고도 없는 외지에서 연일 동분서주하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로 인해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직거래 장터가 무려 20곳을 넘을 정도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된장, 삶은 나물, 참기름, 숯 등 지역 농산물 가공사업에 착수, 현 경제사업 성공의 기초를 만들었다.
삶은 나물 중 무청 시래기는 양재, 고양, 성남 등 수도권 16개 매장에서 연간 100t 가량 판매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일본 수출에도 성공하며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
또 선식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일본에만 100t 넘게 수출한 데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수출을 추진, 올해만 총 13여t의 미국 수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서원농협 경제사업 매출액은 지난 1998년 94억원에서 2007년 279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데 이어 2008년부터 올해(약 360억원)까지는 5년 연속 300억원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규삼 조합장은 “지역 생산 농산물 어떤 것도 제값 받고 팔아내겠다는 직원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며 “한때 구제역으로 횡성한우 판매 등에 어려움은 있었으나 직원 의지를 보다 공고히 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에 전국 첫 귀농·귀촌 협동조합 설립
- 산림청 인가받아 본격 활동, 산림 일자리 창출 집중 -
횡성에서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횡성 귀농귀촌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차학)은 최근 산림청으로 부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횡성 귀농귀촌 사회적 협동조합은 산림농업을 주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및 위탁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산림농업 일자리 창출, 공공 위탁사업을 통한 공익증진 등 산림농업 비즈니스를 모델로 귀농귀촌인들이 설립한 것으로 귀농귀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조합은 앞으로 각종 산림농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주민의 안정적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과 귀농귀촌인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차학 이사장은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취지와 역할을 다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초중생 문화예술체험
▲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손평)은 23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횡성 학습클리닉센터 참여 초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캣츠’ 문화예술 체험을 가졌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