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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걷기 제목: 9월 이벤트계획 사전답사 일시: 2016. 9. 3 장소: 경남 의령군 궁류면 명림다례원
지난 8월31 "행복걷기"임원모임에서 9월은 추석도 지나고 하여 행복걷기장소를 특별한곳으로 정하기 위해 이숙희 회장님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경남 의령군 궁류면 "명진다례원"을 찾아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낭송 그리고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이벤트를 정하고 "명진다례원" 사전답사를 9월3일 오전10시 교대 한양아파트 정문앞에서 만나기로 약속.
일기예보에 어제처럼 비가 내린다기에 겁을 먹고 다른 날로 연기하기로 오전 중에 마음을 먹었으나 오후에 다소 흐리지만 비올확률이 적어 오후2시에 교대에서 이회장, 비아님과 동승하여 목적지 의령을 향해 늦은 출발. 함안을 지날무렵 운무와 안개비가 쏟아져 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어나 다행이 의령이 가까워오자 안개비도 거쳐 다행이었다. 의령읍을 들어서니 망우당 홍이 장군 곽재우동상이 우리들을 반겨주며 충절의 고장임을 일깨워 주었다.
의령군 궁류면사무소 ▲ 명림다례원 입구를 들어서자 의령귀농인의 집 "꿀벌자연농원"간판이 외래객을 맞이하고있다. ▲ 명림다례원 본가건물 ▲ 다례원 조희옥 당주께서나와 일행을 반겨주었다 ▲ 마침 물품을 택배 온 분이 찍어준 방문기념 사진▲ ▼
청결하고 운치 있게 잘 정돈된 다례기구들 ▲, ▼
깔끔히 정돈된 다례기구들이 이집 당주의 심성을 말해주고 있다. ▲, ▼
접대로 내어놓은 타박고구마, 녹차양갱, 옥수수, 곶감 그리고 국화차를 우리고... ▲, 낭 낭한 言色과 고요한 품위가 포즈를 취해 달라했더니 미소를 가득 담아 주었다 ▲ 이숙기회장과 함께 ▲ 조당주가 찍어 군청사진전에 출품하여 수상 받은 작품 / "무죄, 젖먹던 힘까지" ▲ 기교 없이 자연스러운 사진구도가 좋다며 상금까지 받았다고 자랑도 하고... ? 단조로움 속에 편안함을 보여주는 소도구 ▲ ▼
가면서 먹으라고 남은 고구마와 옥수수를 사주는 배려의 깊이 ▲ 부산서 직장은퇴 후 귀농교육을 받고 "꿀벌자연농원"을 일구며 진행형인 명진당주의 부군 불편함이 있으면 항상 말을 들어주는 이웃아저씨 같은 인자한 모습 멋진 신사가 농민으로 진화하고 있다 ▲ 반짝반짝 크고 작은 저 항아리속엔 무엇들이 가득 차 있을까.▲ 단감나무단지 아직 풋감이 영굴어가고 있다 .▲
수확후의 복분자경작지 ▲ 멀리서 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도라지 경작지 ▲ 어디서 주워 다례원입구 뽕나무에 메달아 놓았다는 자그마한 종 항번 쳐보라기에 함께 메 달린 타구로 쳐 보았더니 제법 울림이 멀리 퍼져갔다 ▲, ▼
주인의 안내로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 자작경작한 감의 즙을 짜기 위한 압착기 상품용으로 만든 즙을 시식해보니 감의 맛과 향이 달착해 입맛이 감돌았다. ▲ 농원 앞 숲이 우거진 야산이 빵과 같이 생겨 명산으로 불리어지고 있다는 농장주의 설명 ▲ 뜰에 핀 버베나 꽃이 비온 뒤 더욱 불다. ▲ 지혈기타약용으로 쓰이는 "애기땅빈대"(비단풀)가 지천이다. ▲ 수줌음의 꽃말을 가진 오랜만에 보는 오색분꽃 ▲ 떠나는 우리를 서운해 하는 듯 농원경비원 바둑이 ▲
당주님께서 떠나는 우리일행을 일붕사 까지 길안내 겸 배웅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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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온산애 회원들을 위하여
항상 새로운 장소 선정하느라
고심하시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날 이명자님께서 가정일로 인해
동행에 빠져 서운했습니다.
9월 이벤트 때는 꼭 참석하리라 믿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마음의 글과 함께
비타민님도 다녀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갑자기 떠난 일이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날의 모습들..
소상히 올려 주심에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 하시길...
안녕하세요
명림다례원 (명림당) 입니다
다례원 소개를 너무나 정감넘치게 포스팅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더
회원들 위해 사전방문 하시고 계획히여 실행하시기 까지 정말 수고하신 이숙기 회장님께 도 감사드립니다
행복걷기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또뵙길 청하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