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편지」
- 연마음
닫힌 잎이 아니라
연잎
닫힌 꽃이 아니라
연꽃
닫힌 밥이 아니라
연밥
연꽃 만나는 시방 마음은
활짝 연마음
**** **** **** ****
생각보다 큰 비는 아니지만
어제 다녀간 비로 산들내가 촉촉히 젖었습니다
생기가 돌아 또렷해진 글자
LOVE
구례 산동 구만지 연못에 나가 담은
물방울 방울방울 풍경을 띄웁니다
-섬진강 /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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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편지
섬진강 편지 / 연마음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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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
22.07.09 16:2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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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우 멋져부러 ㅎ
연꽃이 핀 곳으로 가고 싶어요. 닫힌 꽃이 아니고 열린 꽃.
연마음의 시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아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