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선정
- 사례관리, 치매친화 환경 조성 2개 분야 10개 지자체 선정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와 함께 12월 9일(금) 10시 「2022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치매관리사업을 펼친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일시 및 장소 : ’22.12.9.(금) 10:00∼16:00,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 특히, 지역 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에 대한 사업 기획과 운영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경상북도 치매센터 연합(경북광역치매안심센터와 경상북도 내 25개 치매안심센터)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사례관리 및 치매친화환경 조성 분야에서 각각‘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 분야별 수상 지방자치단체>
◈ 사례관리 운영 분야
- 최우수상 : 경상북도 치매센터 연합
- 우수상 : 서울특별시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강원도 치매센터 연합
- 장려상 : 경기도 시흥시 치매안심센터, 경상남도 김해시 치매안심센터
※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단계별 수행과업 적용 사례), 자원 발굴 및 연계 사례, 사례회의 및 슈퍼비전 적용 사례 등
◈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분야
- 최우수상 : 서울특별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 우수상 : 전라북도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경상북도 치매센터 연합
- 장려상 : 대구광역시 치매센터 연합, 인천광역시 치매센터 연합
※ 치매안심마을, 치유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개발 등
□ 각 분야별로 수상기관 및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사례관리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경상북도 내 25개 치매안심센터는 칩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치매보듬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주1회 8회)을 실시하고, 보호자 상담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사회활동 참여(노인복지관 등)나 약품 치매치료를 거부하는 치매 노인
○ 우수상 수상작은 서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강동구 치매종합 돌봄 안전 플랫폼 구축사업」,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와 강원지역 6개 치매안심센터의 「공공병원 퇴원환자 치매안심센터 연계사업」이었다.
□ 한편,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으쓱으쓱 우리동네 프로젝트」로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우체국‧경찰서-치매안심센터가 상호 협력하여 치매관리돌봄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강서구 지역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되면 경찰서는 인상착의 등을 우체국에 제공하고, 우체국은 집배원들에게 공유하여 실종노인 발견시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도록 운영하였다.
○ 우수상 수상작은 전라북도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의 「전국 최초, 365일 모바일 치매예방교육」,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경북지역 25개 치매안심센터의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이었다.
※ 이외에 분야별 수상 지자체 사업내용은 붙임 2 참고
□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우수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제작·배포하여 다른 지역에서도 치매예방-돌봄 사업의 성과가 공유․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김혜영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잘 반영되고 확산‧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임석 중앙치매센터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치매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드린 자리”라면서,“앞으로도 중앙치매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치매관리사업이 내실화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