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미조마을 제1회튜울립축제
[남해여행/사진출사지/미조튜울립축제]
남해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하다. 예전부터 지금 즈음에는 항상 남해로
여행을 떠났었다. 남해의 기가막힌 맛...멸치회를 먹기 위해서이다.
남해의 멸치는 생각만해도 나의 입맛을 흥분시켜 주는듯 하다.
올해에도 역시 몇년간 단골로 다니고있는 남해의 가산식당으로 향한다.
긴...여정의 여행시간 이라서 그랬는지 허기가 지고 피곤했다.
이럴때 먹어줘야 하는것이 바로 이런 멸치회 .무침등 음식...
이런거 한번 먹어주면 바로 피로가 싸악....풀릴것 같다^^
오랫만에 멸치무침과 회를 먹어보는것 같다.
내가 먹는 회 종류중에서 유일하게 미친놈처럼 먹을수 있는것이 멸치회^^
가산식당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 시간이 있을듯한데
남해의 미조항 옆에서 꽤나 오랫동안 음식점을 운영하며
이미 남해에서는 음식맛있기로 인정을 받은 음식점이다.
남해의 미조항으로 들어오는길은 너무나도 풍경이 멋지다.
이런 언덕에서 항구로 배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도 가슴이 두근거릴듯하다.
미조면에는 크지는 않지만 이곳저곳 다니며 여행할만한곳이 제법있다.,
지금 미조마을에서는 1회미조 튜울립축제가 벌어지고있다.
원래는 남해군 이동면의 튜울립 축제가 꽤나 이름이 알려졌었는데 올해부터는 이곳에서
튜울립 축제를 열수가 없게 되었다. 이유는 주변 도로확장 때문이다.
그래서 그 튜울립축제를 미조면으로 옮겨 올해를 시작으로 1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이곳 미조면으로 튜울립축제장을 옮긴 이유는
미조면이 해안가를 옆으로 두고있어 푸른 남해의 바다를 가까이서
볼수있으며 이곳의 바닷가에서는 카약체험장이 위치하고있어
꽃축제장으로서 최상의 자리가 아닐까?하는 이유에서이다.
먼저 튤립축제장 옆으로는 이쁘게 유채꽃이 피어있었다.
남해의 유채꽃은 어디를 가더라도 이쁜것 같다.
남해의 유명했던 튤립축제장...기존에 축제를 벌였던곳 보다는 조금 미흡한점이 많은듯하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1회 축제이다 보니 그런점은 어느정도 봐줄만했다는...
축제장 넘어로 보이는 푸른바다...그리고 아름다운 섬...
축제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시작하여 돌아오는 주말 20일까지 펼쳐지는데
첫번째 축제임에 비하여 많은 여행자들이 튤립축제를 즐기러 모여든 모습을 볼수있었다.
노란...유채꽃과 빨간 튤립이 함께 어우러지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보였다. 또한 파란바다와 남해의 아름다운 섬...아주 멋진 조화를^^
튤립축제장을 찾아 하나둘씩 모여드는 여행자들의 모습...
요즘에 인기있는 대부도의 튤립축제와는 규모에서 좀 다르긴 하지만
앞으로 축제를 거듭하며 더 많은 여행자들을 끌어모을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전국의 어느 축제장을 가보아도 휴일을 맞아
가족의 나들이 모습은 누가 보아도 부러운 모습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미조면 부녀회에서는 남해군의 풍부한 특산물로
먹거리를 만들어내며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특히 남해의 멸치요리는 그 맛이 상상을 초월???ㅎㅎ 할 정도로
여행자들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화사하게 피어난 튤립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찍는 여행자들의 모습도 많이 볼수있다.
미조면에서 이번 첫번째 맞이한 튤립축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심어놓은 튤립은 약3만송이...아직은 좀 부족한듯 싶지만
차츰 그 수량을 늘려가며 기존의 축제에 뒤지지 않을만큼
많이 노력을 쏟아부을것으로 보인다.
남해 미조 튤립축제 및 카약축제
축제기간 / 2014년4월11일 ~ 4월20일까지
장소 / 미조마을 초입[삼정지주변]
주 소 /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766번지
문의전화 / 010 6269 8130
첫댓글 사진 직으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