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는 95%이 수분이며 이 수분은, 수세미 물과 같아서 대단히 미네랄이 풍부해서, 감미로움도 응축되어 있습니다, 이 수분을 놓치지 않도록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국물을 함께 차지하는 요리가 많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또 수세미에는, 감기, 중년기의 어깨통증, 치질, 습진, 기침해소, 유즙부족, 요통, 류머티즘 등 많은 상승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대인에게 모자라는 경향이 있는, 식물섬유질를 대량으로 포함하고 있어서 정장작용도 하고, 여름 타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수세미는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
천락사, 천라, 수세미오이, 수과락 이라고도 합니다.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한국에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도입된 것입니다.
수세미는 축농증, 비염에 많이 쓰이는 약재로 널리 알려진 식물이지요. 그러나 그 성질이 무독하기는 하나 차가운 면이 있으므로 비위가 허약하고 차가운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세 정도의 어린아이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긴 자루가 있어서 밑으로 늘어져 매달리고 짙은 녹색을 띠며 길이 30∼60cm, 때로는 1∼2m인 품종도 있습니다. 과육의 내부에는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가 발달되어 있고 그 내부에는 검게 익은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성숙한 열매를 물에 담가 두면 먼저 표면의 과피가 과육에서 떨어지기 쉽게 됩니다. 다음 종자와 물을 빨아들여 끈적끈적하게 된 과육을 씻어내면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만이 남게 되지요. 어린 열매는 식용으로도 하며 성숙한 섬유는 주로 철도 차량의 차축급유(車軸給油)의 버트, 선박기관과 갑판의 세척용, 신 바닥의 깔개, 여성용 모자의 속, 슬리퍼·바구니 등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저는 수세미의 크기가 오이만할 때 따서 생으로도 먹습니다. 오이보다 맛이 상큼하며 담백합니다.
한방에서는 열병신열·유즙불통·장염·정창 등의 치료에 이용합니다. 살아 있는 덩굴에서 추출되는 수액은 화장품용이나 약용에도 쓰이고 있는 줄은 알고 계시겠죠?
종자는 40% 내외의 기름을 함유하므로 기름을 짜고 깻묵은 비료 또는 사료로 사용합니다.
먹는 방법
▶ 물을 마시고 싶을 때 수시로 마시되 소주컵 1잔정도 마시다가 음료수컵 1잔 정도까지 점차 양을 늘려 마시는 방법이 좋습니다.(1일3-4회) ▶ 아침과 저녁 공복에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 어린이는 약간 신맛(3.3)이 있으므로 생수나 설탕 꿀 등으로 희석하여 복 용하되 어린이는10일간복용(1.5리터)성인 10일간복용(1.5리터*2병) ▶ 수세미 갈은 즙이나 엑기스와 물을 1: 3의 비율로 희석하여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하여 건강차로 상복하면 좋다. 아토피등의 피부에도...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대부분은 건성 피부이므로 피부의 수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세미 고유의 성질이 서늘하고 보습효과가 있어서 이전부터 수세미 줄기를 잘라 수액을 받아 화장수로 널리 사용하였습니다. 수세미 열매 혹은 즙을 내어 피부에 발라주면 가려움이 확실히 덜하며, 수세미 수액을 받아 마시고 피부에 발라주면 효과가 큽니다.
"피부 습진에 수세미 줄기를 달여 환부를 씻어주면 가려움증을 없앤다. 기관지염에도 효과적이다"
수세미오이 사용법
길이 20~40센티 정도 길이의 검은 씨와 섬유질이 생기지 않은 어린 수세 미를 이용할 때의 방법
1.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서 즙을 냅니다. 섬유질성분이 많아 미끈미 끈 한 죽처럼 걸러집니다. 배즙, 주스, 우유 등에 타서 먹을 수 있습니다. 2. 옆으로 잘게 썰어서 꿀과 함께 1: 1로 유리병에 재워두고 1~2개 월 발효 숙성시킵니다. (5개월 정도 숙성되면 약효가 좋습니 3. 숨 쉬는 항아리에 흑설탕과 함께 1:1비율로 재워두고 5개월 발효 숙성 시킵니다. 4. 다 큰 수세미는 잘게 썰어 말려서 2,3방법으로 숙성 시켜 먹어도 좋습니다.
신경통~~가을에 추출해낸 수세미 원액에 설탕을 넣고 함께달여서
하루에 3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힌다. 기침~~수세미즙이나 원액 1홉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졸여, 이를 하루분으로 하여 한동안 계속하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목이 부었을때~~목 안이 부어 올랐을 때는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시면 신기하리만큼 좋아진다. 두통~~세미즙이?원액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시면 자연히 낫는다. 땀띠,손발트는데,화상~~수세미즙이나 원액을 평소에 화장수로 쓰면 땀띠나 손발이 트는 일이 없으지며 화상에도 좋다. 기관지 천식~~천식으로 담이 나올 경우에는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매일 10g씩 복용하면 효과가 현저하다. 목안에 가시가 걸렸을때~~ 말린 수세미(말라서 바삭바삭한 것)를 가루로 만들어서 이것 10g 쯤을 술로 마시면 자연히 사라진다.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때~~ 말린 수세미 열매를 가루를 내어 1일 10g 정도를 더운 술이나 물에 타서 3~4일정도 마신다. 습진~~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갠 것을 바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요통~~수세미외 뿌리를 볶아 가루를 만들어 1회에 5~6g씩 먹거나 수세미외 줄기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회에 나누어 먹는다. 복통~~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10g 쯤을 술로 마시면 심한복통에도 잘 듣는다. 가래~~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수액)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시면 유효하다. 비염,축농증~~묵은 수세미 넝쿨을 가루를 내 하루에 3번 1숟가락씩 복용, 어린 수세미 열매를 즙을 내거나 말린 뒤 끓여 먹어도 좋다. 황달~~수세미의 씨를 볶아서 만든 가루를 1회 2돈씩 하루 3회 갬?복용하면 유효하다. 견비통~~어깨 관절이나 주위의 근육, 힘줄의 노화 현상이 견비통인데 잘 익은 열매를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어 매일 10g씩 먹으면 효과가 좋다. 월경불순~~말린 수세미 가루를 한번에 1숟가락씩 하루3회 술이나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변비~~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시면 상당히 좋으며 장을 깨끗이하며 위를 튼튼하게 한다. 기미 주근깨~~수세미씨를 가루로 만들어 수세미 수액이나 꿀 등에 개어 얼굴에 바르면(팩) 효과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