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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37로 상승
11월14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3.31(+1.37%) 포인트로 종가인 984.28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78억69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67(+0.26%) 포인트로 종가인 259.03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억2589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36종목이 상승했고, 156종목이 하락, 120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25종목이 상승, 26종목이 하락, 28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 자원, 서비스, 테크놀로지, 공업, 금융업 전 종목이 상승했다.
태국 홍수 피해, 방콕 북부에서 막은 물에서 악취로 주민들이 제방 파괴
홍수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는 태국의 북부에서 물을 막은 것에 의한 악취로 괴로워하던 주민들이 제방을 파괴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돈무앙 공항 근처에 있는 제방에서 주민들이 대형 흙 포대(Big Bag)를 끌어올리고 흙 포대를 떠내려 보내자 박수와 환호성이 퍼졌고, 일부에서는 “완전히 부수어버려야 해”라는 소리도 나왔다.
정부는 지난주에 이 장소에 방콕 중심부에 물이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약 10미터에 걸쳐 대량의 흙 포대를 쌓았다.
그러나 제방에 물길이 막혀 기세를 멈춘 더러운 물은 나중에는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는데다 기름이 냄새와 쓰레기까지 모여 강렬한 악취가 풍기고 있었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악취가 난다”고 말하며, 이러한 악취로 모두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방을 철거하면 방콕 중심부가 다시 침수될 우려가 있어, 물을 막아 수위가 내리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주민에 대해, 정부는 식사를 배급하고 조금이라도 불만을 해소 시키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이날에는 태국 요리로 인기가 있는 닭고기를 곁들인 밥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배급책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거주자가 일으킨 갑작스런 제방 파괴가 벌어졌다.
하류에 위치한 방콕 중심부에서는 최근 4일 정도에 수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이러한 제방의 파괴에 의해 다시 침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부품의 공급망이 막혀 조업정지에 몰린 일본 자동차 메이커 3개 회사의 공장이 14일에 약 1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했다.
14일부터 조업을 재개한 미트비시 모터스(타일랜드)에서는 1개월간의 빈 공백이 품질에게 주는 영향을 피하기 위해 라인의 속도를 줄여 생산하고 있지만, 이 회사의 사장은 “겨우 생산 재개에 도달했지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태국의 홍수 피해는 본격적인 복구 정책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기회인가, 한국 기업의 대응은 일본계의 부품 공급망 차단에 주목
태국 중부의 공업단지가 침수한 것으로 인해 일본계 기업의 공급망에 많은 영향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한국계 기업에서는 이번 홍수로 어떠한 영향이 발생하고 있는지? 라이벌인 일본의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한국 정부계 싱크탱크인 한국 대외 경제정책 연구원(KIEP) 상석 연구원이며 태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연구의 전문가인 이재호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일본의 NNA에서 보도했다.
보도 내용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질문 - 재해를 입은 한국 기업은 적다고 들었는데, 기업 활동에게 준 영향은 어떠한가?
한국 기업의 대다수는 동부 촌부리와 라영 지역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침수 피해를 당한 기업은 적었다. 태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홍수 사태로 인해 중부 아유타야나 방콕 북부 빠품타니도에 있는 공업단지가 잇따라 침수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기업의 사업 활동에 다대한 영향이 나오고 있다.
단, 한국 기업도 간접적으로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많은 일본계 기업이 공장 침수에 의한 가동 정지로 인해 공급에 문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도 태국 내에서의 부품 조달이 막혀 감산을 하고 있다.
질문 ― 일본계 기업에서는 많은 자동차 관련 메이커의 공장이 침수되었기 때문에 부품 공급망 등이 일시적으로 막혔다. 이러한 시기를 사업 확대의 찬스로 한국 기업이 판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없는지?
한국의 미디어에서도 도요타 자동차나 혼다 등의 공급망에 문제는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본계 기업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한국의 부품 메이커에 사업 기회가 생겼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제조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저가격 부품을 제외하고는 일시적으로 부품 공급 업자를 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완성차메이커는 부품 공급 업자와의 발주 계약 후에 수개월간 걸쳐 부품의 품질과 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공급 업자로서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의 공급 라인에 참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질문 ― 이 시기에 사업 활동을 강화하는 한국 기업은 없는지?
자동차 메이커와의 거래는 단기적으로는 곤란하지만, 쇠약한 일본계 기업의 사업 활동을 배경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성과를 올린 한국 기업도 나와 있다. 현대 자동차 등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는 일본계의 홍수 피해 확대로 구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도요타나 혼다의 미국 공장이 공급 라인의 문제로 생산조정을 실시했기 때문에 한국 자동차 메이커는 미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하여, 결과적으로 미국에서의 매상고는 10~20% 확대되었다.
또한 전기 전자 부품 업계를 보면, 일본으로부터 부품 수출이 중단된 것으로 인해 한국과 대만의 기업이 태국의 일시적인 공급처로 부상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는 달라 비교적 용이하게 제조업자를 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듣고 있다.
질문 ― 태국의 홍수로 인도차이나반도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지역의 제조업의 업계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견해도 듣고 있는데..?
일본계 기업이 형성한 생산 네트워크에 다대한 피해가 나온 것은 분명하지만, 일본이 수십년에 걸쳐 길러 온 공급망은 일시적인 홍수로 붕괴할 만큼 약하지는 않다.
단지, 지금까지 일본계 기업이 거의 독점 상태에 있던 태국 제조업의 상황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 한국 기업은 태국 시장에 장벽이 높았지만, 이번 홍수로 일부 업종의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일본계 기업들이 앞으로 리스크 회피의 수단으로 거래처를 넓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참가 장벽이 높아 주변국인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에 눈이 향하고 있던 기업이 태국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
질문 ― 한국 기업은 태국 시장에서 사업 활동을 강화하는 경향에 있는가?
태국은 ASEAN의 한류문화의 중심지이면서 주변국에 비해 땅값이 싸기 때문에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 일본계 기업의 판매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한국 기업의 참가 여지가 적은 것도 사실이다. 신규 사업을 시작해 적극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형태로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 가는 수법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많다.
오수 정화 대책으로 ‘EM 볼’이 홍수를 입은 태국에서 활약
기록적인 대홍수가 밀려온 태국에서는 현재 일본 연구기관이 만든 미생물의 작용으로 오수 등을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EM 볼’을 만들어 각지에서 무료 배포하며 물의 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태국의 각 미디어가 보도했다.
‘EM 볼’의 이름은 <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 미생물군)>의 머리글자를 사용한 것으로 유산균과 효모와 광합성 세균 등 식용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균이 주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EM 액체에 쌀겨, 왕겨, 흙으로 뭉쳐 테니스공 크기의 볼을 만들어 굳힌 다음 표면에 균이 퍼질 때까지 응달에서 건조시킨다. 이렇게 해 만든 볼을 오래된 침수로 인해 물이 부패되어가는 곳에 투입해 공중위생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도 EM를 활용한 지속적인 환경보전형 농업 프로젝트나 2004년 12월의 수마트라바다 지진에 의한 해일 재해지에서 환경 개선에 EM가 사용되어 효과에 높은 평가를 얻고 있었다.
한편 이번 달 3일~5일에는 칟롬 역 앞의 아마린 플라자 쇼핑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총 1만 명 이상이 ‘EM 볼’ 만들기에 참가해, 3일간으로 만들어진 26만5590개의 ‘EM 볼’은 그 후 재해지에 구원 물자와 함께 배포되었다.
이 행사는 한편으로는 중심부의 주민들과 침수 지역의 주민들과의 갈등을 해소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했다.
탁씬 전 수상의 장녀, 12월12일 결혼 피로연
해외에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장녀인 핀텅타 치나왇(Pintongtha Shinaw)의 약혼식이 11일 방콕 도내의 스위쏘텔 나이럿팍에서 열렸다.
상대는 젊은이 사업가인 나타폰 씨이며, 약혼식은 당초 방콕 도내의 탁씬 전 수상의 자택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 수상 저택이 홍수로 침수되어 호텔로 변경되었다.
한편 결혼 피로연은 12월12일 방콕 도내의 플라자 아테네 방콕 로얄 메리디안 호텔(Plaza Athénée Bangkok, A Royal Méridien Hotel)에서 열리게 된다.
길이 5미터 비단뱀을 방콕 교외에서 포획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2일 오후 방콕 동부 크렁 쌈와 지구의 주민으로부터 “큰 뱀이 있다”는 신고가 있어, 서둘러 현장에 도착한 자선 구급단체 직원이 도로가의 풀밭에 길이 약 5미터, 체중 약 30킬로에 이르는 비단뱀을 발견하고 포획 했다.
뱀은 사람에 익숙한 것으로 보여, 홍수로 인해 집에서 도망간 애완동물로 보여지고 있다.
수몰된 아유타야 공업단지 방파인 등에서 배수 작업 실시
태국 당국에 의하면, 홍수로 침수된 태국 중부 아유타야도의 공업단지에서 배수 작업이 서서히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93개 공장이 입주한 팩토리 랜드 왕너이 공업단지에서는 5일부터 배수를 실시해 14일 시점으로 12개 공장에서 건물 내의 청소를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졌다.
혼다 공장 등 200개 회사 이상의 공장이 있는 로자나 공업단지에서는 7일부터, 90개 회사의 공장이 있는 방파인 공업단지와 캐논 등 143개 회사 공장이 입주하고 있는 하이테크 공업단지에서도 8일부터 배수가 시작되었다.
14일 시점으로 공업단지 내의 수위는 로자나 공업단지가 1.6~1.9미터, 하이테크 공업단지가 1.8미터, 방파인 공업단지가 90센티였으며, 하이테크에서는 12월16일부터, 방파인은 빠르면 11월25일부터 입주 기업의 단지 내 출입을 인정할 방침이다.
한편 로자나 공업단지는 배수에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태국인 종업원의 특례 단기 취업 비자 발급 개시
재태 일본 대사관은 15일 대홍수로 재해를 입은 일본계 기업에서 일하던 태국인 종업원에 대해, 일본에서 일하기 위한 특례의 단기 취업 비자의 발급을 개시했다.
이 대사관의 일본 사증 신청 센터에서 최초로 단기 취업 비자를 받은 곳은 공장이 수몰된 나와나콘 공업단지내의 전자 부품 메이커인 미트 전자공업(ミック電子工業)에서 일하던 7명의 종업원이다.
이 회사의 공장장은 “일본 내의 종업원은 개발이 중심이며, 생산은 태국인 종업원이 주력하고 있다. 작업에 익숙한 태국인 종업원을 보내 빨리 수요에 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재해를 입은 일본계 기업의 태국인 종업원에 대해서, 태국에 있는 공장이 조업을 재개하며 태국에 귀국하는 등의 조건으로 단순 노동자에 대해서 최장 6개월간 체류 자격을 특례로 인정할 방침이며, 향후 비자 발급은 수천명에 달할 전망이다.
입원 중인 푸미폰 국왕이 외출, 짜오프라야 강가에서 휴식
14일 오후 태국의 푸미폰 국왕(83세)이 입원하고 있던 방콕 도내의 씨리랏 병원의 병실을 나와 병원 앞에 있는 짜오프라야 강가에서 휴식 시간을 가졌으며, 차녀인 씨린톤 공주가 시중을 들었다.
국왕은 오렌지색과 흰색 화려한 셔츠 차림이었으며, 애견 텅뎅을 데리고 휠체어로 이동을 했으며, 길가에서는 많은 시민이 국왕의 모습을 보고 무릎을 꿇고 합장을 했다.
한편 국왕 셋째인 쭈라폰 공주는 11일에 국왕이 홍수로 인해 마음을 아파하여 몸의 상태가 바빠졌다가 치료를 받고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었다.
푸미폰 국왕은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2009년 9월19일에 씨리랏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2011년 5월에는 과잉 뇌척수액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방수 제방은 복구하지 않기로 합의
방콕 북부 돈무앙에서 침수가 계속되고 있는 주택지의 주민이 수량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보트의 왕래를 가능하게 하는 등의 목적으로 방수제방의 일부를 무너뜨린 문제로 정부의 홍수 대책 본부 ‘수해 이재민 구조 센터’와 방콕 도청은 11월14일 주민들이 장기에 걸쳐 침수지역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방수 제방을 복구하지 않고, 결손 부분 약 6미터를 10미터까지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 센터의 최고 책임자인 쁘라차 법무장관과 쑤쿰판 방콕지사의 말에 의하면, 방수 제방을 일부 철거하는 것 만으로는 방콕 중심부를 홍수로부터 지킨다고 하는 도청의 작전에 지장이 나오는 일은 없다고 한다.
쓰레기 자원, 계란과 쌀로 교환
홍수 재해지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해 보건성 질병 예방국이 쓰레기 자원을 계란이나 쌀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질병 예방국에서는 발포 합성수지 도시락상자 20개와 알 1개, 패트병 20개와 쌀 2킬로를 교환해주고 있으며, 첫날인 11월13일에는 질병 예방국 돈무앙 교환소에 쓰레기를 교환하려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피난 생활이 길어지는 것에 따라 이재민에게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급증하게 되어, 이 때문에 각지에서 발포 합성수지 등의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방콕 도청의 쓰레기 수집 능력도 저하되고 있어, 질병 예방국에서 연일 산적한 쓰레기를 어떻게든 해달라는 불평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심각한 곳은 방플랏 지구이며, 방케, 싸아마이, 돈무앙, 파씨쩌른 지구 등에서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교통부 장관, 인프라 보수에는 180억 바트 이상이 필요
쑤깜폰(Sukampol Suwannathat) 교통부 장관에 의하면, 침수 피해를 받은 돈무앙 공항이나 도로, 학교의 청소와 보수에는 우선 180억 바트(약 666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역은 공항의 시설이나 활주로 보수 등이 4억8900만 바트, 국도국 관할의 도로 708개 도로 보수에 118억9000만 바트, 지방도로국 관할 도로 549개 도로의 보수에 45억9000만 바트, 학교 799개 보수에 9억 6490만 바트 등이다.
돈무앙 공항에서는 청소와 보수 작업은 1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며, 그 후 안전면의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나서 업무가 재개될 예정이다.
지원 물자 조달에 관련된 부정 의혹
내무부 방재국에 의한 홍수 이재민용 지원 물자의 조달에 관련되는 부정 의혹이 지적된 문제로 태국의 FBI인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내무부로부터 요청한 조사 요청을 수리했다.
DSI는 '특별 케이스'라고 판단한 안건만을 수사하고 있지만, 타릳 DSI 국장은 "관계자로부터 사정청취 하는 등 '근거가 있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으로 수사를 하겠다"로 말하고 있다.
이 의혹은 지난번 국회에서 최대 야당인 민주당의 위랏 의원이 지적한 것으로 쁘라차 내무부 장관의 말에 의하면,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 내무부 내에 조사위원회를 설치했지만, 투명성의 관점을 위해 DSI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해다.
위랏 의원의 말에 의하면, 지원 물자는 복수의 업자로부터 총 10만개(1개 800 바트)를 구입하는 것이 승인되었지만, 업자의 청구서에는 승인된 날짜로 되어 있고, 승인한 것이 국장이 아닌 부국장이라는 점도 부자연스럽다고 말했다.
보건부, "침수가옥은 곰팡이에 주의"
보건부에서는 침수 주택 청소 때에 곰팡이 제거를 철저히 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파닛 보건부 사무차관은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곳은 2일 이상 계속해 침수한 가옥이며,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서는 물이 빠지면 48시간 이내에 청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마루나 벽은 가능한 한 빨리 주의해서 씻도록 촉구하고 있다.
침수한 의류에 대해서는 세탁 후에 끓는 물에 소독을 권하고 있다. 또한 천정, 파이프관, 벽지 등도 점검하고 에어컨을 씻는 것도 잊지 않도록 충고하고 하고 있다.
곰팡이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서는 "눈의 염증이나 호흡 장해를 비롯해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곰팡이는 반드시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팔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랃프라오 오거리 침수 상황이 악화
15일 위파왇 랑씯 거리의 랃프라오 오거리에서 방스 운하에 걸쳐 침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이 지역은 최근 몇 일 물이 빠지고 있었지만, 돈무앙 지구에 설치되어 있던 대형 모래 포대(Big Bag)이 일부 철거된 것에 의해 막혔던 물이 흘러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 중앙부의 홍수, 15일도 방스 운하에서 멈춰
방콕의 홍수는 15일 시점으로 서부 라마 2세 거리 부근과 동부 방찬 공업단지 주변에 이르고 있으며, 방찬 공업단지에 본격적인 침수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방콕 중부의 홍수는 과거 1주일 동안 동서로 이어진 방스 운하에서 물의 남하가 거의 멈추어, 15일에도 쑤쿰윋 지역 등 운하 남쪽에서 본격적인 침수는 발생하고 있지 않다.
홍수의 남하를 막기 위해 방콕 중부의 북측으로 설치된 대형 모래 포대 제방인 빅벡(Big Bag)이 몇일 전에 주민들에 의해 약 10미터에 철거되었기 때문에 빅벡과 방스 운하 사이의 침수 지역 일부에서는 홍수로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수위가 내리고 있는 장소도 있다.
방콕 지하철(MRT)와 지상철(BTS)는 15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운행하고 있다.
첫댓글 오늘도 뉴스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잘보고 갑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