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다른 반찬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워주면 제일 잘 먹어요.
매번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주는데
애는 잘먹지만 구울 때마다
거실 가득 냄새가 퍼집니다.
생선구이하다가
영 짜증나서요.
애라도 좀 빨라 먹이자 싶어서
자이글 알아봤는데
이번에 신제품이 나왔네요.
신제품 자이글 파티입니다.
생각보다도 더 아담한 사이즈.
기존 자이글은 둥글어서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크기도 좀 컸는데
자이글 파티는 사각형이라 작아요.
이게 다야? 싶을 정도로 구성품이 심플해요.
자이글 본체와 구이팬, 전골팬
이것이 전부.
위에 기름구멍 없는게 전골팬이고
아래 기름구멍 있는게 구이팬이예요.
겁나 가벼워요.
2kg의 무게.
한손으로 들어도 무겁지 않고요.
그래서 좀 작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어요.
가로 16cm
세로 26cm
네모네모 해서
기존 원형 자이글에 비해서
수납공간 차지를 덜해서
정말 좋아요.
팬부분이 작아서 고기 구워먹을 때
힘들겠다 했는데
특허를 취득한 양방향 가열조리기라서
작지만 강력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상부적외선 램프에 추가해서
하부에는 시즈히터 방식의 열선이 깔려서
위아래로 구워주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줄고 열원이 고르게 조사되어
표면이 타거나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요.
바닥에는 기름받이가 달려있는데
생각보다 기름받이도 넓직합니다.
안쪽까지 깊게 들어가 있어서
기름 꽤 많이 담을 수 있고
투명해서 보고 바로 비워줄 수 있어요.
바로 기름받아 써도 되지만 청소가 귀찮아지니깐요.
기름받이에 물티슈나 키친타올
휴지 이런걸 깔고 쓰면
뒷처리가 더 쉬워져요.
본체는 내열코팅을 해서
내구성도 좋아지고 윤기도 나서
식탁에 두면 예뻐요.
그리고 코팅되어 있어서 청소나 관리도 편해요.
사용법은 간단하게
돌려서 쓰면 되는데
구이는 1단화력
전골은 2단화력이예요.
제품안에 세가지 설명서가 있어요.
두꺼운 책자도 있지만
간편 사용설명서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고기 구울거라서 예열해놨어요.
확실히 식탁에 둬도 공간차지 덜하고
예쁘고 귀엽습니다.
해동없이 구워도 된다고 해서
30개월 아드님 먹을
부채살을 그냥 해동안하고 구워봤어요.
부채살과 등심을 양념장과 함께 구웠어요.
위아래로 구워서 그런지
굽는건 금방 구워지는 듯 한데
문제는 자이글 파티 바닥은 안 뜨거운데
위에서 나오는 적외선 열선이 좀 퍼져서
가로 양방향으로 식탁이 좀 뜨끈해지네요.
대신 불없이 굽는거라
선풍기 마음껏 틀어놓고 구워도 되니
신세계입니다.
고기 구운 전골팬은 식은 뒤
물에 담궈놨어요.
애 밥먹이고는 설렁설렁 문지르니 깨끗해집니다.
한손에 폰으로 찍고 한손으로 휘휘
가볍게 문질렀는데도 잘 지워졌어요.
세제 안써도 전혀 미끄럽지 않고
잘 닦이고 잘 마릅니다.
콤팩트 해지면서
아래에서 열 바로 받고
위에서 또 열 받고 해서
자이글 파티는 화력이 좀 괜찮나봐요.
이것도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다시
확인해야겠고요.
아드님 구워준 소고기는
후라이팬에서 굽는 것보다
더 부드러웠어요.
일단 이것만으로도 대만족.
사이즈 작아서 2~3인가족 요리에
딱인 것 같고요.
식탁에서 자리공간 많이 안차지하고
수납할 때도 작고 사각형이라서
보관이 편하겠어요.
본 포스팅은 자이글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첫댓글 https://blog.naver.com/miha424/221311326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