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공할 힘(That HideousStrength)> _ C.S.루이스
제목 - 'Hideous' strength
요즘 시대에는 과학이 많이 발전했다. 과학은 엄청난 힘을 만들어 냈고 이 엄청난 힘은 괴물과도 같다. 예를 들면 핵무기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과물 같은 힘은 평화롭지 않은 방법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힘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국가공동연구소'(국공연)에서는 그런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기 원한다.
<그 가공할 힘>. 제목에 있는 이 '가공할 힘'은 영어로 'Hideous strength'이다. 이는 무서운, 추한, 극악무도한 힘이라고 해석이 된다. 그렇다면 이 '가공할 힘'은 도대체 무엇일까. 국공연에서 원하는 그 괴물과 같은 그런 힘일까. 아니면, 타락한 엘딜들(매크로브)의 힘일까. 사실 전자는 후자와 거의 같다. 왜냐하면 국공연에서 원하는 힘으로 죽은 이를 되살려 냈지만, 이는 사실 매크로브의 힘이었기 때문이다. 죽은 자를 살려내고, 영생하고, 유기적이지 않은 것.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일 거다. 이것이 바로 매크로브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그리하여 C.S.루이스가 '가공할 힘'이라 불렀을 것이다.
이 국공연이라는 자들은 말했듯이 죽었던, 처형당했던 물리학자 프랑수아 알카산을 살려내 그의 머리로 매크로브와 소통한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엄청난 음모가 있다. 바로 세상을 지배하고 인간과 사회를 바꾸어 버리는 것. 그리하여 사회학자인 마크 스터독이 이곳에 영입된다. 언론을 장악한 국공연은 거짓 기사들을 쓰고 사람들이 그들을 믿게끔 한다. 이러한 진전 속에서 그들의 계획은 잘 되어 가는 듯했다.
국공연에 맞서 싸우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랜섬과 그의 친구들이다. 이들과 함께 랜섬은 국공연과 싸운다. 이들은 국공연과 다르게 힘과 공포를 사용하자 않는다. 이들은 그저 그들만의 방식으로 기다리고 찾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승리했다.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이 끊이질 않는다. 지금도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이 다들 서로에게 양보를 하며 살아간다면 참 좋겠지만, 세상은 그런 사람들만 있지 않다. 그렇게 전쟁은 일어나고 만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더욱 강한 힘을 필요로 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힘이 탄생할 것이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힘은 결국 세상을 망가뜨린다. 그 힘으로 만들어진 세상은 차갑고, 딱딱하고, 암울할 것이다. 폭력으로 만들어진 세상은 그렇다. 그러나 랜섬과 그의 친구들과 같은 힘이라면 세상을 조금은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책의 제목에서 나온 '가공할 힘'과 같은 힘을 쓴다면, 절대 끝이 좋지 않고, 또다시 망가지게 될 수밖에 없음을 작가는 말하려고 한 것 같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날 이 책을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한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 랜섬과 그의 친구들이 했듯, 기다리고 선한 힘으로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