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고기 운반차량의 절반 '위생불량'

[101A25박소영]

육고기 운반차량의 절반 '위생불량'

2010. 06. 06 YTN 홍석근 

무더위 속 식품위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육고기 운반차량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나흘 동안 마장동 축산물 도매시장에 고기를 납품하는 차량 25대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영업신고 없이 운행한 차량 7대를 비롯해 냉장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차량 2대, 고기를 매달지 않고 바닥에 쌓아 운반한 차량 7대 등 차량 14대에서 위반사항 20건을 적발했습니다.

시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한 경우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위생불량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고찰> 101A25박소영

이 고기를 자기 가족이나 친척들이 먹는다고 치면 이러지는 않았을텐데 아무 바쁘고 귀찮고 그렇다고 이러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