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의 올리비아 핫세(왼쪽)와 2004년작인 '마더 데레사'에 출연한 핫세의 모습
지난 1968년 17살의 나이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 순수한 미모로 팬들의 격찬을 받았던 올리비아 핫세의 36년 전 모습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방문한다.
EBS는 새해 1월1일 밤 12시에 올리비아 핫세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방영한다. 이번 방송은 오는 1월 21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핫세 주연의 영화 ‘마더 데레사’의 공개에 앞서 “지난 핫세의 모습을 다시 보고싶다”는 팬들의 요구가 빗발쳐 이뤄진 것.
‘마더 데레사’는 파브리지오 코스타 감독이 올리비아 핫세를 내세워 ‘성녀’로 추앙받는 데레사 수녀의 모습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끈 영화다.
게다가 ‘천상의 미인’으로 불리던 핫세가 세월을 덧입고 ‘성녀’로 변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처럼 팬들의 성원이 큰 것은 핫세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는 이듬해 골든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어 ‘줄리엣’으로서의 모습만 팬들의 뇌리에 남아있기 때문.
때문에 ‘마더 데레사’의 일부 스틸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어 ‘올리비아 핫세’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하는 등 여러 각도에서 팬들의 관심이 표출되고 있다.
정말 저런얼굴은 두번다시 나오긴 힘들듯..
이목구비가 비슷하기도 힘들지만 저 어린나이에 분위기와 신비함은
누가 따라갈수있을까..마더 테레사라..
첫댓글 정말 곱게 늙었어요. 멋져요.
★ 저 눈빛.. 정말 변함이 없어요.. 다정하면서 사랑스러운 저 눈빛..ㅠㅠ
따듯해 보여서 좋아요+_+
그 이목구비 여전하구려~
저 모습은 분장 한거라고 하던데...영화을 위해서... 늙었다고 코가 저렇게 바뀌기는 힘들잖아요~~~^^
정말 그런가보네, 콧날이 두리뭉실해진게;;;
정말 눈빛은 변함없으세요.. 영화 정말 감동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