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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한일전 지고나서 선수 개개인별 드는 생각
[LAL]라라케 추천 0 조회 2,772 23.10.01 10:5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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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01 11:03

    첫댓글 허훈 하윤기 둘다 공격에선 너무 만족스러운데 반대로 수비가 문제더라구요. 허훈은 스크린 한번이면 계속 벗겨지고 하윤기는 계속 헬프 준비하다 자기마크맨 놓치고..
    윤기는 심지어 이거때문에 일본과의 친선전이었나…아무튼 누군가와 친선전에서도 이승현이 경기중에 한마디 했었는데 개선이안되네요. 물론 공수 다 잘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다른 선수들이 커버해줘야하는데 그럴선수도 안보이는게 더 문제네요…

  • 작성자 23.10.01 11:06

    지금 분위기가 워낙 예민해서 최대한 좋게 써보려했지만 수비력은 진짜 대한민국 역대 최하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방송사마다 인천 아시안게임 얘기 많이 하던데 양동근 조성민 양희종 수비보다가 지금 앞선들 수비 보면 한숨 많이나오더라고요.... 김선형도 사실 sk에서 수비는 오재현, 최원혁, 최성원이 다해주죠....

  • 23.10.01 11:08

    @[LAL]라라케 14 앞선 수비는 역대 최고였죠ㅋ
    최고와 최하ㅋㅋ

  • 작성자 23.10.01 11:10

    @디트와 함께 춤을 그니까 우승까지 했다고 봅니다. 유재학 감독이 유튜브에서 한말이 단기적으론 맞는말 같아요. 선수들 공격력이 안좋아서 수비로 농구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근데 이제는 장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재학 감독식 농구는 국제전에서도 이제 힘들다고 봐요. 일단 지금 국대뽑히는 선수들은 공격력은 양동근보다 좋다고 볼 수 있어도 수비력은 근처도 못가니까요.

  • 23.10.01 16:20

    @[LAL]라라케 그래도 공격에서 최대한 있는 자원 활용하면서 원활한 볼흐름으로 공격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다양한 공격자원을 제대로 활용했으니 코든스테이트란 소리가 나온거겠죠.
    공격자원들 활용하는 거는 허재와 함께 투탑인거 같습니다.
    지금 감독은 역대최하위급 활용 ㅠㅠ

  • 23.10.01 11:24

    이우석은 수비에서도 자꾸 구멍이던데.. 차라리 이대성이 생각날 정도였습니다(현 상태는 모르겠습니다)

    이승현 라건아가 확실히 높이자체가 낮은데, 탄력자체도 많이 낮기에 이러한 마이너스요소를 안고 가야하는 선수인데.. 공격에서 전혀 몸싸움을 이겨내고 올라가지도, 자리조차 확실히 잡지도 못합니다..
    수비에서도 사이드 3점 컨택이 아예 안되고..
    제가 봤을때 1차적 문제는 사실 앞선의 수비에서 뚫린것도 문제지만, 앞선만 제치면 이승현 라건아는 발이 느리니 그냥 리버스 레이업 올라가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물론 앞선에서 다 뚫리면 뒤에서 커버가 어렵지만 림프로텍팅 능력이 압박감도 포함되니.. 김선형같은 슬래셔도 아닌 일본선수들이 너무 자신있게 레이업 뜨는 모습보고 속상했습니다..

    남은 경기 부디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지만 지더라도 아무 소득 없이 똑같은 실수하며 후회하지 않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10.01 18:07

    아직까지는 이번대회 이우석에게 바라는 모습은 안나왔다고 봐도 무방한듯 합니다. 젊은 국대 장신가드에게 패기있는 모습을 바랬는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악물고 하길 바랍니다. 양동근 해설이 모비스 99즈 되게 챙기는걸로 알고있는데 선배 양동근이 수비하던 모습 유튜브로 보고오길 바라네요....

  • 23.10.01 19:22

    @[LAL]라라케 그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뭐라도 출전시간동안 보여줬어야되는데 못보여준거죠 솔직히.
    프레임은 얇지만 활동량과 가벼운 몸놀림, 속공시 공격가담, 헷지 이런게 국제무대서 바라는건데.. 다른 선수들의 잘못도 있지만 문성곤과 송교창이 있었더라면 냉정하게 자리는 없었겠지만 말이죠..

  • 23.10.01 12:41

    공격리바운드 연속 네 번인가 놓치는 거 보고 아무리 투빅 쓰리가드라지만 너무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3점 컨테스트도 안하고 예선 통과한 걸로 만족하고 대충하는 느낌.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는 포워드 때려넣고 요행을 바라는 추일승 농구의 한계라 봅니다.

  • 23.10.01 14:04

    이승현은 리그에서도 작년부터는 지금과 비슷한모습이었습니다.
    몸상태가 국대서 이번에 이상한게 아니라요ㅜ

  • 23.10.01 14:09

    이번 대회 보며 확실히 느낀건 추일승 감독은 승부사가 아니에요. 근데 단기전에서는 승부사가 필요합니다

  • 23.10.01 16:18

    케이티때부터 선수 스카우팅말고는 육성이든 특히 전술대응능력이든
    말이 많았었죠 똥고집도 워낙 세고요
    전태풍을 2점받아먹기슈터로 쓰는 감독이 어딨습니까?

  • 23.10.01 14:45

    이승현은 강을준의 오리온에서도 저랬어서...
    발목이 고질적으로 안좋아서 체중 감량도 해보고 그랬는데 그때 공격 마인드도 같이 없어진거 같더군요 ㅠ

  • 23.10.01 16:16

    오리온 데뷔때부터 공격마인드 버렷다고 봅니다.
    너무 본인이 가자미스타일만 추구했어요. 당시 라인업이
    화려하긴 했는데 그래도 대학때처럼 골밑에서
    본인 공격도 가져갔어야 한다 봅니다.
    대학때 명성 생각하면 이렇게 궂은 일 원툴로 갈 선수가
    절대 아니지 않습니까

  • 23.10.01 15:34

    라건아 평 진짜동의하는게...경기중에 안풀릴 수 있는건데 그걸 계속 표현해버리니 보기 거북하더라고요 팀사기에도 영향을 미칠텐데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 안타깝네요 그간 잘해준건 고맙지만 마지막 모습은 좀 아쉽긴합니다.

  • 작성자 23.10.01 18:13

    보면서 백코트라도 열심히 하고 볼 데드 됐을때 짜증내는것도 아니고 실컷 속공먹고있는데 짜증내는거 보고 왜저러나 싶었네요. 남은경기는 안그러길 바랍니다.

  • 23.10.01 16:11

    어쩜 제 생각과 이리 99.*프로 일치하십니까?
    농구보시는 눈이 예사롭지 않으시군요!!
    다만 어제 외곽수비 단체로 정줄놓은거는
    비난이라고 해도 걸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 작성자 23.10.01 18:10

    각자 생각이 다른법인데 그래도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진분이 계셔서 뿌듯하네요. 저도 카페와 게시판의 특성상 최대한 점잖게 쓴거지 지인들한테는 욕 비스무리하게 많이했습니다^^ 동호회에서도 슛 연속으로 먹으면 슛체크하라고 크게 혼나는 경우가 많은데 51점을 3점슛으로 먹을동안 4쿼터 클러치 타임에 딥쓰리 안막는 허훈 보고 차라리 예전 감독들처럼 불호령 하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그게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어제 외곽 수비는 아마추어인 제가봐도 의지가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팬들이 이렇게 화난거겠죠.

  • 23.10.01 16:22

    허훈 김선형 이정현...대한민국의 포인트가드들 좋은기량의 선수들이긴하나...포인트가드로서 경기를 조립하고 리딩하는부분이나 센스있는 패싱능력등 스킬이 아쉬운것같아요

  • 작성자 23.10.01 18:16

    저는 이부분은 생각이 좀 다른게 물론 일본가드들이 대체적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우리나라 가드들이 실력으론 한수위라고 봅니다. 김선형이 토가시 유키와 매치업에서도 우위면 우위였지 밀린적이 있단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문제는 팀의 완성도라고 봅니다. 같은 선상에서 예로 들 수 없지만 도쿄올림픽 예선 프랑스에게 질때 듀란트가 한 자릿수 득점하고 돈치치는 40점 넘게 넣을때 아무리 좋은 선수여도 팀플레이나 여건에 따라 발목잡히는 경우가 있다는 걸 느꼈으니까요. 그때 미국대표팀은 예선의 어려움울 이겨내고 금메달 땄으니 우리나라도 그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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