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ㆍ수도권전철 개업 48주년 맞춰 따로 준비하고 있는 내용때문에 참고할 내용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예전에 악명높았던 절연구간인 경원선 용산-이촌 사이 통칭 한강대교 북단 과선교의 절연구간이 해당 과선교의 건축한계 부족에 따른 교류 25000V 60Hz 전차선으로는 사실상 급전이 불가능했다는건 기억하실겁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의견이 갈렸던것 같은데...
(1) 표준 전차선 가고(5200mm)는 확보가능했으나 표준 전차선 설치가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절연구간 설정
(2) 표준 전차선 가고도 확보 불가능하여 일시적으로 팬터그래프도 잠시 하강시켜야 했음
정확히 어떤 상태였는지 궁금해집니다.
첫댓글 KTX 강릉선 개통으로 공사(한강대교 북단 철로다리 아래)를 하여 현재는 정상 입니다.
전차선은 있으나 사구간으로 기억합니다. 팬터하강은 못봤습니다.
변전소 급전구간 간 구분때문에 사구간이 설치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 알기로는 터널브래킷 사용 및 특례가고적용시 협소개소도 충분히 정상급전이 가능합니다. 경부경인선 구로변전소 급전구간인 용산역 구내 진입을 앞두고 경원선 의정부변전소 급전구간 종점이라 그렇게 된 것으로 봅니다. 교류는 서로다른 변전소 급전구간 간 직결급전이 어려우므로 사구간을 설치할 수 밖에 없구요.
문제는 여기가 급커브 저속통과구간이라 열차가 충분한 주행관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무동력으로 지나가야 하는 취약지점이므로, KTX운행을 앞두고 선형이 좀더 직선으로된 쪽으로 사구간을 이설한 것이구요.
(사진은 사구간 이설후 서빙고 야적장에 쌓인 폐전주,브래킷들)
그때 기억하기로는 해당 구간의 선로 기면을 더 낮추는 공사도 실시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것도 절연구간 이설대책하고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44/K217 도곡역 그렇겠네요. 올림픽 손님들을 태운 열차가 지날 곳이니 좀더 확실하게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테니 말입니다.
통과구간에서 조가선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교류를 쓰다보니 카테너리나 절연애자를 놓을 자리가 없어서 사구간 처리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