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 참 귀찮고 짜증날때 있다
여기저기 찾고찾아 고민고민끝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밥을 발견했으니,
그동안의 이열치열 고진감래의 고통에서 해방
거기다 양도 적당하고(배부르면 더 덥다)
느끼할줄알았더니 전혀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깔끔하더라. 짜지도 않고
거기다 12가지(비록 서리원은 아니나) 골라먹을 수 있는 선택의 폭도 있더라.
빵으로 끼니를 떼우면 속에서 때아닌 바블바블 전쟁이 시작되어서
점심시간에 "그냥 햄버거나 먹읍시다" 이말을 가장 증오하는 멘트라 여긴다는~
"어머~난 햄 먹으면 바로 살로가서 싫은데-_-" -_-^
라며 빼던 사무실 이XX양도 맛을한번 보더니만
때아닌 효도한답시고 부모님께 지 먹을게 아니고 부모님드린다 포장해간다-_-
짐작컨데 (요즘 부쩍 아침에 얼굴부워오는 이모양) 분명 밤새 지가 다 섭취하였으리라~
그리고 점주님 왈~기름끼를 빼는 소스를 사용해서 열량이 적단다 햄버거의 반정도 라는 말을 믿고
열심히 먹었는데 오히려 기분상인지 배가 살.짝.들.어.간.듯.한...~ㅋ
여하튼 이 반가운 것으로 밥심으로 사는 밥순이인 나에게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기에
때아닌 라이스팜(가게이름이 그렇다)의 홍보사원이 되어 지인들에게 열심히 홍보를 한바
거기 점장님이란 분께 회사에서도 못받는 칭찬?ㅋㅋ 을 받았다^^움화화화
음... 간만에 열심히 일하는줄아는 부장님께 조금이나마 양심의 가책을 느껴 여기서 글은 줄이기로하고.
아무튼 여름철도 그렇고 모 굶주린자에게 강추할만한 음식이어 어설픈 삽화와 문장力으로 몇짜 끄적거려봤다.
위치는 이대입구에 있는데 베니건스에서 신촌기차역으로 걸어가다보면 아주~작은 가게가 하나있다
첫댓글 신기해요.한 번 가보겠습니다 ^^
여기 좋아요 좋아!!! 저도 심심하면 사오는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