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초네는 '노래' 또는 '가요'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은 순클라식곡은 제외하고 널리 대중이 애창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포퓰러송이다.
밝은 불빛이 춤을 추는 나폴리의 밤 수많은 사람들이 발자국을 남기고 돌아가는 유명한 관광지이자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칸초네가 시작된 곳이다.
처음 칸초네의 시작은 나폴리 가요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오 솔레미오>부터 <돌아오라, 소렌토로>, <산타루치아>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명곡들은 나폴리 가요제에서 선발된 노래들인데 그 이후 <산 레모 가요제>를 통해 칸초네는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
<마음은 집시> <언덕위의 하얀 집> <라 노비아>가 모두 산 레모 가요제가 배출한 곡들이다. 한 때 전 세계인의 애창곡으로 가슴에 낭만과 열정을 심어주었던 칸초네.
하지만 이제는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 점점 그 노랫소리가 사라져 가고 있다. 희미해진 옛 감성 그대로를 이어가고 있는 이 시대 마지막 낭만을 찾아 가본다.
첫댓글 칸쵸네 음악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주옥같은 노래들이었죠
저는 부르지는 못해도 엄청 좋아했는데
좋은음악 잘 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