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나온 통계조작 의혹, 선관위 '부실 선거' 어디까지, 또 집계 오류, 또 투표함 논란, 왜 부실선거야? <부정선거>지
이황희 주간조선 기자
입력 2026.08.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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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지난 7월 2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압수수색을 나선 현장. photo 뉴스1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을 임의로 조작한 범법행위가 드러났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선관위는 자신들을 향해 제기된 선거 범죄 의혹들을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는 식으로 치부하며 교묘하게 비판을 피해왔다. 독립적 지위를 강조하며 수사 대상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비상식적인 수치적 오류가 발생해도 ‘관리 부실’ ‘우연의 일치’ ‘인간이 하는 일이다 보니 발생한 실수’라는 논리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 6월 9일 출범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시작으로, 선관위의 이러한 해명은 이제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존에 선관위를 비판해온 이들은 물론, 민주당에서조차 “부정선거를 더 이상 음모론으로만 볼 수 없게 됐다”는 말이 나온다.
물론 선관위의 의도적인 통계 조작이 특정 정치집단의 이익을 위해 행해진 것이라고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 그간 부정선거를 주장한 측에서는 ‘중국 개입설’ 등을 주장하면서 공산권 세력이 국내 선거 시스템에 침투하여 지령을 내리는 것이란 주장을 해왔다. 이 때문에 여당을 포함해 부정선거론을 비판하는 정치권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라고 이야기하며 ‘부정선거’라는 단어 자체를 거부했다. 논란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미진한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특정 집단을 위한 목적성을 배제하더라도, 선관위가 의도적으로 선거 부정을 저지른 행태는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의도적으로 통계를 조작할 수 없다’고 스스로 반박해온 선관위의 해명 역시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지금까지 공식 발표된 선관위의 6·3 지방선거 투표 통계 조작 약 72건 외에도 추가적인 부정 행위 의혹들은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주간조선 취재에 따르면, 대구 북구 복현2동 대구시장 선거 투표용지 집계 과정에서 대구선관위는 투표용지교부 매수를 잘못 기재해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계 과정에서 최초 선거일 투표용지교부 매수에는 9976매로 기재됐다가 1만1387매로 바꿔서 발표됐다. 이에 대해 대구선관위 측은 “잔여 매수 기재와 계산을 잘못했다”며 “처음에 투표소에 들어온 개수인 9976매는 최종수치가 아니었고 실제로 개표를 해보니 1만1387매로 집계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직원이 투표용지 봉투에 쓰인 숫자를 잘못 보고 전산을 입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3일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2동 투표소에서 발표된 대구시장 선거 투표용지 집계표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 집계수. 세 자료의 숫자가 모두 다르다.
대구선관위 측의 해명에도 의문이 나오는 상황이다. 주간조선이 당시 개표 현장 참관인으로부터 입수한 전자개표기 화면에는 투표용지 교부수는 9976매인데 총분류수가 1만1384매로 쓰여 있었다. 현재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는 1만1384매로 기재돼 있다. 대구선관위 측이 1만1384매를 1만1387매로 혼동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최초에 교부된 총 투표용지 개수보다 개표된 투표용지 개수가 1408매 더 많이 나온 것이다. 대구 지역 한 유권자는 “최초로 대구선관위 측이 발표한 1만1387매(현재는 1만1384매)는 조작된 수치이고 9976매가 실제 투표용지 교부 수”라며 “현재 공식 발표된 집계 결과는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 대구 달서구 송현2동 개표소에서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 사전투표용지 교부수는 1431매인데 개표된 투표용지 개수는 1830매가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선관위가 발표하는 공개 자료를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6·3 지방선거 개표 현장 참관인들에 따르면, 선거 당일 투표가 끝난 시간인 18시9분 기준 경남 통영시의 당일투표자 수는 4만614표였는데, 18시19분에 4만619표로 변경됐다.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의 경우에도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에 공식 기재된 선거인 수는 9547명이었는데 개표단위별 개표결과에서의 선거인 수는 9091명으로 줄었다. 종로구 전체 선거인수 총합계인 12만5290명이라는 수치는 동일했는데 청운효자동만 456명이 차이가 난 것이다. 관련 유사 사례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과거 기준에 따르면, 동일한 선거구에서 개표가 100% 완료된 최종 집계 자료에서는 원칙적으로 선거인명부상 선거인 수와 개표결과상 선거인 수가 일치해야 한다. 선관위 측은 “집계된 잠정투표자 수는 개표소에서 모든 투표함의 개표가 완료되면 실제 투표자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라 최종 투표자 수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투표함 훼손 사례 역시 다수 드러났다. 원칙적으로 봉인지로 테이핑한 뒤 자물쇠로 잠긴 채 개표소로 옮겨져야 할 투표함들이 칼로 찢기거나 자물쇠가 열린 채 운반된 것이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소재 투표소에서는 투표함의 본체와 뚜껑을 물리적으로 결속하는 고정 핀이 해체된 상태로 운반된 것이 포착됐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봉인지가 칼로 찢긴 채 개표소로 들어오기도 했다. 실제로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은 법원의 증거보전 결정 이전에 폐기된 것으로 지난 7월 10일 드러났다. 대법원은 과거 1958년 판례에서 “투표함의 봉합, 봉인 및 봉쇄의 훼손 등 투표함에 대한 선거관리집행의 위법이 있는 경우 선거가 원천 무효로 된다”고 판시한 바 있다. 현재 합수본은 폐기된 투표함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장재언 미국 오리건대 전산학 박사는 “이제 합수본이 추가 수사를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더 많은 선거 범죄, 선관위의 조작 행태를 밝혀내길 바란다”며 “6·3선거에서 가짜로 당선된 이들이 여러 명 있고 당장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7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장 논란이 된 쌍둥이 득표 현상을 언급하며 “선관위가 우연의 일치라고 이야기하지만 인간 세계에서 불가능한 확률을 믿어야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의 선관위 국조특위 모 위원 역시 지난 7월 27일 방송에 출연해 “그간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있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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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범111
2026.08.02 08:29
난 그동안 이 나라 보수를 궤멸시킨 윤석열을 증오해 왔다 하지만 요새 선관위 뉴스를 보면서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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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2
2026.08.02 08:28
이게 왜 부실선거야? 명확히 드러난 <부정선거>지!!! 2024년 국회의원 선거도 아마 범죄행위가 있을지도 모른다. 조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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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ywolf
2026.08.02 08:28
선출직 현국회의원들은 여야막론하고 부정선거의 가장큰 수혜자들이다.이들이 특검한들 결과를 바꾸려고 하지 않을것은 명약관화다.청렴한 검사와 외부특검으로 파헤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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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필봉
2026.08.02 08:27
선관위는 솔직하게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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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정
2026.08.02 08:27
선관위 부실선거 관리가 아니다 명백한 부정선거로 봐야한다 종사자 관련자 모두수사하여 엄벌 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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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94569634
2026.08.02 08:26
통계조작이 부실? 학교에서 시험 성적 조작해도 부정행위 아니고 부실행위인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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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
2026.08.02 08:25
재래식 언론은 왜 부정선거를 말하면 음모론으로 치부했는가? 도대체 부정과 부실의 경계는 어디인가? 선거 과정에서 온갖 불법이 자행되었는데도 재래식언론은 부실만 이야기 했다. 의도적으로 투표용지를 주지 않은 것도 '투표용지부족 사태'라고 말하고 있다. 투표율 통계 조작이 나오니 이제야 ' 어, 이건 좀 다른데..'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정선거에 선을 그으려는 세력이 있다. 그것이 문제로다. 불법, 부정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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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씨
2026.08.02 08:23
구구절절 이야기를 할필요가 있을까? 이재명이 친한 친구가 선관위원장이 되었다. 선거관리 전문가가 선관위 위원장이 된것이 아나고, 이재명의 친분있는 분이 임명되면서 일을 꼬였다. 거기다가 선관위 내부에도 관리소흘로 선거관리가 부실했다. 일부가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아니다, 총체적인 부실이다. 치제에 선관위원장 임명과정을 수사하고, 개헌을 통해서 선거관위를 감사를 철저하게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번 부실 선거에 책임이 있는 자들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경찰에서 수사하여 형사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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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훈타도 동혁지지
2026.08.02 08:21
단순 선거 사무 업무 착오와 부실로 본다 , 우리에게 부정선거는 황교활이 만들어낸 허상이고 이를 돈벌이에 이용한 극우 유튜버가 확장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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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김
2026.08.02 08:17
3.15부정선거와 6.3부정선거.. 진정 6.3은 부정선거가 아닌 부실선거라고 주장할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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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2026.08.02 08:11
비용과 시간이 들더라도 전수 재개표를 해서라도 이 기막힌 현실에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그간에 민주당은 선관위를 옹호하기에 급급했고 감사원이 감사를 못하게 하려고 감사원장을 몰아내기까지 했다. 이 같은 행태를 볼 때 민주당은 선관위와 공범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따라서 이번 일은 민주당이 배제된 상태에서 진상 조사를 해야 한다. 국정에 잠시의 혼란은 올 수 있어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 이번에 못하면 선관위는 더 교묘한 방법으로 헌정 질서를 어지럽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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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blue38
2026.08.02 08:11
진실은 하나다. 지금이라도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부정선거를 파헤쳐 준다면, 자유 대한민국은 가장 든든한 조력자를 얻는 것이고, 조선일보도 잃어버린 독자신뢰를 회복하는 전기를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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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85213500
2026.08.02 08:09
문재인이 대통령때.....문재인, 이해찬은 처음에는 민주당 20년 집권을 장담했다가....나중에 민주당 50년 집권을 장담했다,,,,(그 당시 신문을 읽어 보시도록)....상상력에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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