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취미(천영선민화갤러리) 24-16, 민화아트페어전시회 관람
강자경 아주머니와 아침 일찍 서울행 버스에 오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열리는 민화아트페어전시회를 관람한다.
천영선 선생님은 아트페어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한다.
강자경 아주머니와 전시회 관람하며 천영선 선생님께 축하 인사도 건네기로 한다.
아침에 출발한 버스가 점심 무렵 서울에 도착한다.
두 번째라 그리 어렵지 않게 SETEC을 찾는다. 강자경 아주머니도 지하철 타는 게 낯설지 않다.
전시장에 도착해 사전 예약을 했다고 안내데스크에 이야기한다. 관람표를 발권 받는다.
이번에도 전시장 안팎에서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천영선 선생님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쿠키를 샀다.
강자경 아주머니와 천영선 선생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부스를 찾는다.
천영선 선생님이 멀리 거창에서 와 주었다며 반겨 주신다.
시간이 맞았다면 함께 점심을 먹었을 텐데, 하며 아쉬워하신다.
창립전에 여류작가전준비까지 여념이 없으셨을 텐데, 아트페어전시회까지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다고,
축하드린다고 강자경 아주머니와 인사를 건넨다.
천영선 선생님과 인사 나눈 후, 본격적으로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본다.
올해도 좋은 그림, 새로운 그림들이 가득하다.
강자경 아주머니에게 익숙한 포도나 닭 그림, 미인도부터
민화를 이렇게도 그릴 수 있구나 싶은 것들까지 민화로 표현할 수 있는 온갖 작품들이 총망라된 듯하다.
강자경 아주머니는 전시장을 둘러보며 당신이 그렸던 그림은 반기며 사진을 찍고,
앞으로 그리고 싶은 그림도 진중히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는다.
올해 민화아트페어전시회 관람은 1박 2일로 오기로 계획했는데, 전담 직원 사정으로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
강자경 아주머니가 올 하반기, 날 좋을 때 1박 2일로 다시 여행 가자 하신다.
한국민화협회 홈페이지를 보니 여러 전시 소식을 수시로 전한다.
천영선 선생님께 조언을 구해 좋은 전시를 구경하며 그곳을 여행해도 좋겠다.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신은혜
다른 전시회 구경이 아주머니 작품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나와 같은 작품 보고 다음에 하고 싶은 작품 사진으로 남기고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전시회 주선해 주신 천영선 선생님, 고맙습니다. 신아름
서울, 지하철, 전시회… 이런 것이 자연스럽다니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일상과 계획과 관계로 하는 활동이 거창 밖 서울까지 확장되니 감사합니다. 지경을 넓히시고…!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