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발발이 전준호
2번 3루타왕 이종운
3번 탱크 박정태
4번 자갈치 김민호
5번 호랑나비 김응국
6번 악바리 한영준(우투수 일 때 똥누기 자세 조성옥)
7번 움직이는 화약고 공필성
8번 포수왕국왕 김선일
9번 박계원
투수
황태자 윤학길, 왕발 염종석, 괴물 박동희
타격코치 짱구 장효조
응원단장 살살이(해태아줌마의 라이벌?)
또 누가 남았죠?
이 멤버로 우승 때 1번~6번 전원 3할대였는데..
개인적으로 도끼질 타법의 김민호 아저씨를 정말 좋아했었던..
지금의 롯데를 보면 정말 슬픕니다. 흑흑...
첫댓글 5번까지만 정규 타석 3할대로 알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누구였죠 이때?
아주라 ~ ㅋㅋㅋㅋ 윗동네 분들이 뜻을 아실까요 ^^;;;전준호 1번 이였을때 참 좋아했는데 외야볼땐 맨날 뒤에서 뒤좀 바주세요라고 외쳤는데 ^^;;
아주라는 요즘도 사직에서 외치고 있습니다.ㅋㅋ
임수혁을 잊으셨나요~
↑임수혁..마림포 시절은 한참 뒤죠...//투수는 윤학길, 박동희, 염종석 뒤를 김태형, 김상현, 윤형배, 윤동배 형제선수 등이 수고해줬었죠.
아~~ 박동희!!!
한국시리즈 2차전의 윤형배는 정민철과 맞짱 떠서 이겼죠. 물론 패전투수는 송회장님이었지만... 이 당시 롯데 특별히 마무리라 불릴만한 선수는 두지 않았었죠. 94년 박동희 이전에 가장 많이 세이브오렸던 선수가 90도인가??? 서호진이 8세이브였으니까...
정규리그에는 6번이나 5번으로 장효조가 많이 기용됐지만 정규리그 막판하고 포스트시즌에는 조성옥-한영준으로 갔었죠. 비록 우승 멤버이긴 하지만 장효조가 멋지게 우승하고 은퇴했으면 했는데... 3할 정도 때리고
저도 김민호 선수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김민호선수가 롯데껌 간접 광고 한다고 애들끼리 그랬었죠 ㅋㅋ 맨날 땅치고 ㅋㅋ
아마 롯데가 우승했을 당시에는 마무리의 개념이 없었을겁니다. LG이광한 감독이 94년 우승당시 처음 미국에서 배워왔다고 들었지용^^
잠실에서도 "아주라"합니다~~!! 수원에서도... "아주라!, 아주라! , 아주라~~!!" 파울볼 아 줄때까지 합니다.. 가뜩이나 못이기는데 이거라도 해야죠..ㅠㅠ
권영호나 윤석환 같은 마무리가 존재하긴 했지만 이광환 감독이 스타 시스템 도입한 이후 아예 굳어졌죠.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고정 마무리 없었던 롯데도 94년 시즌 도중 박동희를 마무리에 두면서 세이브 2위인가 하고...
물론 93년 슈퍼 마무리 선동열이 있긴 햇지만... 이광환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셋업맨 개념을 본격적으로 들여온것은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염종석~캬~ 그때 죽였는데
장효조.. 롯데에서 마무리했죠.. ㅎ.. 전 빙그레팬이었지만.... 빙그레가 최강전력이었을때.... 롯데에게 한국시리즈에서 졌었죠. 송진우가..그시리즈따라 못던지는 바람에..... 이정훈하고..장종훈.. 각각 4할과 6할을..그시리즈에서 쳤었죠..그립다..... 염종석은 그후..영~~ 제기억으론..롯데 6번 라인업까지 3할
이었죠.. 타율로 보면..최강.. 하지만 공격력은 역시 빙그레^^.. 타율1위 이정훈 홈런,장타율,출루율,타점을 휩쓴 장종훈, 최다안타 이강돈..등등 아무래도.역시 빙그레는 고질적인 내야수비문제가....ㅎ
그 당시 롯데가 홈런 2, 빙그레가 홈런 0. 지화동, 이강돈의 수비가 승부에 큰 영향을 줬었죠. 내야 송구면 모르겠는데 플라이볼을 놓친거라... 이강돈은 외야지만... 3차전 롯데가 유일하게 진 게임에서의 전준호의 알까기도 승부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우하하 공필성..공이오면 들이대죠.ㅋ
아직도 기억나는 2루수 실책 지화선이었나요? 마지막 아웃카운트로 기억나는데 떨구고 멍하니 정면 주시하던 그 얼굴 롯데가 그 실책때문에 결론적으로 우승했죠
유두열 선수가 없네. 이미 은퇴했나.. 공갈포의 진수를 보여줬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