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pusangoodfood/CAUl/10571
위에 링크된 한스님의 글을 보고 여기에 가 보았습니다.
상호: 가정집손칼국수
주소: 부산시 반여2동 1291-126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종료지점에 보입니다. 네비추천.. 찾기 힘들거든요)
전화: 051-781-4485
전에 보고 가려고 했지만... 못 가다가...
오늘 냉면이 너무 먹고 싶다는 와이프가 맛있는곳 물어 보길래..
여기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2시20분쯤 도착했는데.. 가게가 크지 않다 보니. 홀 2테이블
방 2테이블
사람들이 있어서.... 그 분들 식사 하려면 30분쯤 걸릴것 같다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기다리겠다고 해서...
근처에 차에서... TV보다가.. 사람들 나오는것을 보고 다시 들어갔죠.
냉면 먹으로 왔다가.. 와이프가 떡만두국이 맛있겠다고 해서
떡만두국 2그릇
냉칼국수 1그릇
비빔칼국수 1그릇
이렇게 시켰습니다.
방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더군요.
할아버지 , 할머니 두분이서 사시는 방인것 같더군요.
연세도 있으셔서... 할아버지께서 서빙해 주실때... 끝까지 앉아 있기는 좀 그렇더군요.
아무튼... 두분 건강하셔야... 이 맛있는 맛을 계속 먹을수 있을텐데요.
아래 사진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재료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에 한스님이 쓰신 글 링크해 두었습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이곳에 대해서.... 쓰셨더군요.
가게 외부
홀 + 주방... 할머니 뒷모습
메뉴판
방 입구
방에서 본 홀 방향
홀보다 큰 테이블 2개
TV 및 에어컨 있슴.
방안의 메뉴판.... 떡만두국을 특미라고 표시~
드디어... 부부를 위한 떡만두국 나왔습니다. 반찬은 깍두기로 충분~
맛있게 보입니다.
만두를 건져 보았습니다.
만두안의 속살~ 고기만두..... 그리고, 왼쪽편에 소고기 보이시죠...
정말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국물맛... 정말 맛있더군요. 공기밥 추가로 하나 시켰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가 시킨 냉칼국수... 매운것 잘 못먹는편이라서...
양념 빼고 먹었는데도.. 육수가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서... 첫째가 육수 다 먹으려고 했네요.
입맛에 맞았나 봐요.
둘째 식성에 맞게 양념빼고 저어 놓은 냉칼국수... 정말이지... 양념없어도.. 고소하면서 시원한 맛이...
손칼국수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수제비 느낌도 나면서.. 쫄깃한 맛...
초등학교 3학년인 첫째는 비빔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비빔칼국수 또한 맛이 좋았습니다.
비빔칼국수에 나온 따뜻한 육수... 이 육수 맛도 좋았지만... 시원한 냉칼국수의 육수가 인기가 좋았네요.
추가한 공기밥...
아이들은 반정도 먹고... 아빠, 엄마가 남는거 더 먹고...... 첫째는... 냉칼국수 육수 너무 맛있다며..
거기에 밥 덜어서 말아 먹었어요.
다들 만족하면서....
평가를 했습니다. (이젠... 아이들이 평가 하네요.)
저번에 홍두깨손칼국수 집도 맛있었지만....
여기가 정말 맛있다라고...(그럼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엄청 맛있다는 것인데..)
하지만, 냉콩국수는 홍두깨손칼국수가 맛있다는군요.
가정집손칼국수 여기에는 냉콩칼국수가 없어서.. ^^;
제 생각에도... 홍두깨손칼국수도 맛있지만...
가정집손칼국수가 한수 위 라고 생각 됩니다.
30분동안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들 그냥 갔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까지 먹고 나면 대략 40~50분 기다려야 할 상황이었거든요.
1~2명정도는 바깥홀에 자리나면 먹으면 되지만... 4명 이상일 경우는 기다려야 할 경우가 많겠더군요.
그래도 맛있으니... . 기다려야죠~
부산 멀리서도 어떻게 알고 오는지.. 온다고 하더군요.
맛있으니까... 오죠 라고 했더니....
그리.. 맛있는것은 아닌데.. 라고 겸손해하시더군요.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실때... 여기 맛 보세요...
가족들이 업을 이어서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런맛 볼수 없잖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첫댓글 떡만두국 아주 맛나 보여요 ^^
츄릅 잘 밤에 칼국시 묵으면 안되는데......츄릅
와우!~ 맛있겠다. 딱 내가 원하는 칼국수 스탈인데... 이런 곳은 가서 꼭 먹어줘야 되는데... 대연동에서 반여동까지 가기가... ㅠㅠ...
저도 밀면, 냉면의 양념은 다 빼고 먹는답니다. 그럼 정말 순수한 육수와 면의 맛을 느낄수가 있어요. 곧 한국으로 복귀하면 꼭 가봐야겠어요^^
요리공부하면서 제일힘들었던 칼국수...맑은 국물과 쫄깃한 면발만나러 반여동 지인들 불러야겠습니다~~~맛있는건 먹어줘야(!)하지요..ㅎㅎ
참고하세요~
오늘 또 먹으러 갔는데..
여름휴가네요..
2010.8.8(일) 까지 휴가 입니다.
무꼬 싶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