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에제 22장 1절 ~ 16절

[안 안드레아]

예루살렘의 죄와 심판

1.2   22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0 너 사람의 아들아, 네가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이 피의 도성을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이도성에게 자기가 저지른 역겨운 짓들을 모두 알려 주어라.

3  0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사람의 피를 쏟아 자기의 때를 재촉하는 도성, 우상들을 만들어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도성아!

4  0  네가 쏟은 피로 너는 죄를 지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너는 부정하게 되었다. 너는 스스로 너의 날을 앞당겼다.

         너에게 정히진 햇수의 기한이 찼다.그러므로 나는 너를 민족들의 우셋거리로, 모든 나라의 조롱거리고 만든다.

5  0  가까이 있는 나라도 멀리있는 나라도, 이름이 더럽혀지고 흔란으로 가득한 너를 조롱할 것이다.

6  0  보아라, 이스라엘의 제후들은 저마다 제 권력을 믿고 네 안에서 사람들의 피를 쏟는다.

7  0  네 안에서 사람들은 아비지와 어머니를 업신 여기고 이방인을 역압하며 고아와 과부를 학대한다.

8  0  너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을 무시하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힌다.

9  0  네 안에는 남의 피를 쏟으려고 중상하는 잘들이 있고, 산 위에서 음식을 먹는 자들이 있으며, 추잡한 짓을 하는 자들이 있다.

10  0  네 안에서 사람들은 계모와 관계하고 달거리로 부정한 여자를 범한다.

11  0  또 이웃의 아내와 여겨운 짓을 저지르는 자가 있는가 하면, 추잡한 짓으로 며느리를 부정하게 만드는

         자도 있고, 자기 아버지의 딸인 누이를 범하는 자도 있다.

12  0  네 안에서는 사람들이 뇌물을 받아 남의 피를 섣는다. 너는 변리와 이자를 받고 이웃을 억압하여 착취한다.

          그러면서 너는 나를 잊고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3      보아라,나는 네가 거둔 부정한 소득과 네 안에서 흘린 피 때문에, 내 손바닥을 치다.

14  0  내가 너를 상대하는 날, 너의 심장이 배겨 나겠느냐? 네 손이 힘을 쓸 수 있겠느냐?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15  0  나는 너의 주민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려,너에게서 부정을 치우겠다.

16  0  너는 스스로 잘못을 저질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더럽혀질 것이다. 그제야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