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뷰티 전문기자의 로드샵 뒷담화 ＜8＞ 더샘

[박Sun진]

<1> 이니스프리 http://cafe.daum.net/ok1221/9Zdf/109274

<2> 네이처리퍼블릭 http://cafe.daum.net/ok1221/9Zdf/109309

<3> 미샤 http://cafe.daum.net/ok1221/9Zdf/109344

<4> 더페이스샵 http://cafe.daum.net/ok1221/9Zdf/109374

<5> 토니모리 http://cafe.daum.net/ok1221/9Zdf/109399

<6> 잇츠스킨 http://cafe.daum.net/ok1221/9Zdf/109425

<7> 스킨푸드 http://cafe.daum.net/ok1221/9Zdf/109447

[데일리코스메틱= 특별취재팀] 대한민국의 화장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 6월 사상 최대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철강과 전자를 뒤있는 블루칩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저가이면서도 양질인 로드샵 화장품의 공이 컸다. 이에따라 데일리코스메틱은 뷰티 전문 기자들의 좌담을 통해 2014년도 대한민국 10대 로드샵의 성과와 현 주소를 진단해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해 보는 기사를 10회에 걸쳐 시리즈로 내보낸다.

<8> 더샘

＃1 로드샵 시장 내 더샘의 현입지는? 

▲ 강민정 기자: 후발주자 중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매년 1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며 브랜드 철수설까지 나돌았지만, 일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일어난 '더샘 살리기 운동'이 큰 전환점이 됐다. 그때를 기점으로 더샘의 인기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며, 가격대비 품질력 좋은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본다. 다만 너무 적은 매장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 본다.

▲ 윤혜경 기자: 모델과 브랜드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지드래곤의 높은 인기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샘의 인지도를 올려주는 데 큰 몫을 했다. 물론 다소 난해한 광고 콘셉트때문에 팬들이 충격을 받긴 했으나, GD 립스틱 등을 출시해 상당한 광고 효과를 거두었다. 사실 아직까지도 남자 아이돌이 틴트나 아이섀도우 발색샷을 선보이고 광고를 한다하면 좀 이상하다는 시각이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지드래곤 자체가 워낙 파격적인 이미지이다 보니, GD립스틱이 출시됐을 당시 '아 지드래곤이니까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과 함께 호기심에 찾아보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 김수지 기자: 아직 신생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더샘이 지드래곤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면, 최근에 전속 모델로 기용한 샤이니로 브랜드 정체성을 굳혀가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샤이니 팬들은 이번 더샘 모델 발탁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전에 모델을 했던 에뛰드에 비해 더샘 광고는 상당히 샤이니를 멋있고 말끔한 남성임을 부각하고 있다. 팬들의 마음을 아는 브랜드다.

▲ 한승아 기자: 브랜드 CI에 변화를 준 것이 신의 한수였다. 브랜드 CI, 대표 인기 제품인 하라케케 크림, 홈페이지 디자인이 '주황색'이란 하나의 컬러로 관통된다. 이니스프리의 연두색, 에뛰드하우스의 핑크색을 뒤있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잡은 느낌이다.

▲ 더샘의 인기제품과 전속 모델로 활동했던 가수 지드래곤

＃2 더샘 화장품의 제품력에 대해서는?

▲ 김수지 기자: 개인적으로 더샘의 클렌징워터와 필링젤을 만족하며 사용했다. 더샘은 무엇보다도 기초 화장품의 제품력이 정말 탄탄하다. 자극이 적고 무엇보다 사용 후 즉각적으로 피부가 개선되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 컨실러 역시 매우 만족했던 제품 중 하나.

▲ 윤혜경 기자: 제품력은 정말 좋다. 기초와 색조 카테고리 모두 충실하다. 일단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남녀노소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제품력도 큰 장점이다. 실제로 지인중에 한명이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더샘의 하라케케 라인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 강민정 기자: 가격을 차치하고서라도 제품력이 우수하다. 제품력이 우수한데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하니 더 만족스럽다. 보통 가격이 저렴하면 단가를 낮추기위해 용기를 부실하게 제작하기 마련인데, 더샘은 용기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 괜찮다. 색조 제품은 딱히 모르겠으나, 나무를 형상화한 뚜껑 디자인 등 기초 제품의 용기는 확실히 자연주의를 어필하는 느낌이 강하다.

＃3 더샘의 미래 전망은?

▲ 강민정 기자: 전망은 밝다고 본다. 무엇보다 더샘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가 철수할까봐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매출 증진 운동을 펼친 브랜드는 대한민국 로드샵 역사상 더샘이 유일무이(唯一無二)하다. 과도한 마케팅이 범람하는 화장품 시장에 제품력으로만 승부볼 수 있다는 좋은 선례로 남을 듯하다. 다만 적은 매장 수는 하루라도 빨리 확충해야한다.

▲ 윤혜경 기자: 현재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업계 1위도 가능하다고 본다. 저렴한 가격, 훌륭한 품질력 등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기본 요소를 다 갖췄다. 다만 아무래도 런칭 초기다보니 이니스프리나 미샤 등 타 로드샵에 비해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지는 않은 편이다. 멤버쉽 정책을 확충해, 고정 소비자층을 확실히 확보한다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 한승아 기자: 확실히 더샘은 화장품 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한달에 수십개씩 쏟아져 나오는 신제품이 이에대한 반증이다. 하지만 최근 고가의 수입 화장품 혹은 중소기업의 유명 아이템을 카피하거나, 리뉴얼로 인해 가격이 상승되는 움직임이 포착돼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소비자들이 더샘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에는 훌륭한 품질력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리뉴얼을 빌미로 계속 가격이 상승된다면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지는 못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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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클워쫂 !

[류덕환을겟또]

섀도우 발색 ㅈㄴ예쁨..

[쓰으어니]

여기 차가발효라인이 그렇게 좋다던데...

[설리최진리]

춱춱춱

[설리최진리]

컨실러존좋~!

[핫이슈에 인생배팅 쭉알이도 못 막아]

컨실러 진짜 워후 딴 데 거 못쓸듯

[밤 열한 시]

더샘은 마케팅만 잘하면 훅 뜰 거 같은데 제품에 비해 인기가 없는 듯

[이런심새들]

더샘 클렌징워터 좋다고해서 하나씩하나씩 영업당했음 결과는 존좋 컨실러버튼립스틱파우더픽서선크림알로에젤 샀는데 다좋음...

[치킨은나의빛]

2222지디 등신대 받으려다가 인생템 겟~

[종대는나의비타민]

컨실러 대박임 내 인생템

[딕퍼스타]

더샘세일자주하나요?

[허셜 레이튼]

더샘 한번도써본적없음..ㅠㅠ 왜여긴매장이없나.. 여기 기초좋나여??

[러시안블루키우고싶다]

하라케케 수분크림 좋아여!

[03:37]

매장좀늘려줘...

[백종원 딸]

컨실러존좋

[칭구얌]

컨실러랑 립앤아이리무버도 존좋!!!!!

[러시안블루키우고싶다]

클렌징워터로만해도다지워져요?

[잠재적 성덕]

이제 더샘에 돈 바치러 갑니다..포스터를 겟 하고 말겠어..!

[자꾸만 눈이 마주쳐]

더샘 병신새끼 잘팔릴려고하는거 왜맨날 단종시켜ㅠㅠㅠㅠㅠㅠㅠ

[사과맛파잉]

컨실러 존좋!!!! 유명한 캔메이크랑 더페 다써봤는데 가격대비 좋앗음!! 더페보단 확실히 좋고 캔메이크는 일본이라좀꺼려지는것도있어서바꾼건데 가격생각하면 진짜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