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거제교회 지체인 이종서 형제님께서 일산에 있는 "국립암센타"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시므로 저희들 몇몇이 병문안을 갔습니다. 이종서 형제님과 교통을 나누는 데 고양교회에서 정용수 형제님이 오시고 조금 후 초등학교 교사 하신다는 형제님 부부가 오셨습니다.
함께 그리스도를 누릴 때 그 영이 힘찬 흘러 넘침을 느꼈습니다.
이종서 형제님은 고양교회 지체들께서 잘 돌보아 주심으로 맘이 열려 요새는 "몰래 쬐끔씩 누립니다"라고 고백하게 되었고요 2/26일 색전술이 잘 되길 우린 함께 기도했고 또 고양교회 지체들이 만날 때마다 "이종서 형제님"의 병세를 물어 보며 기도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너무 몸된 교회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감동적인 것은 "하루"를 꼭 고양교회에서 자고 가시라고 권하시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들이 적은 인수도 아닌데 그렇게 일박을 하고 내일 고양지체들과 섞인 후 돌아가시라고 여러 번 권 할 때 정말로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또 그렇지 못하면 저녁을 드시고 가라고 또 권했습니다. 저희들이 점심을 늦께 먹어서 못하겠다고 해도 여러 번 함께 저녁을 먹자고 권했습니다. 저희들은 함께 자지도 못했고 함께 저녁을 먹지는 못했지만 고양교회의 그 넉넉한 영과 형제자매님들의 사랑을 먹고 마셨고 누렸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점점 사랑이 식어가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고양교회" 지체들이 그 염려를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지방교회들의 영이 다 "고양교회"같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출발할려고 할 때 저희들에게 "여비"를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고양교회를 방문한 것도 아닌데...
선한 사마리아인의 "여비"가 생각이 났습니다.
주 예수여!
고양에 있는 당신의 교회를 축복하소서!
아름다운 당신의 신부요 아내입니다.
......
저희들은 달게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고양교회의 사랑과 은혜를 맞으며 거제로 내려 왔습니다.
다시 거제교회와 고양교회가 함께 섞일 날을 기약하며
첫댓글 아멘! 대만에서 같은 차로 움직이면서 고양교회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누린 시간들이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형제님의 교통을 들을 때 여전히 동일한 향을 누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