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작가미하엘 쾰마이어출판작가정신발매2005.06.30
셰익스 피어, 세계 최고의 극작가. 내가 평소에 자주 읽는 책의 주인공들은 셰익스피어의 말과 작품을 인용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극작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어서 이 사람이 쓴 이야기 중에서 몇 가지를 읽어보았다.하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들이었다.마치 에드가 앨런 포의 작품을 읽는 것 같았다.내가 작품의 숨은 뜻이나 글의 흐름을 알기에는 너무 어린건지, 그냥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책이라서 그런지 책을 읽는게 너무 힘들었다.특히 맥베스에서 "너는 왕은 될 수 없지만 왕들의 아버지가 될것이다."라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앞뒤 문장을 여러번 읽어보아야 했다.하지만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다.오셀로라는 이야기에서 오셀로가 너무 화가 나서 타인의 말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말만 듣고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잘 표현한 작품이었다.그리고 겨울 이야기에서는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마지막으로 한여름 밤의 꿈, 내가 읽어본 몇 안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이다.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거나 생각할 때마다 '로미오와 줄리엣도 이렇게 끝나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해 본다.비록 마법에 의해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서로 엇갈린 죽음을 택하는 로미오와 줄리엣보다는 훨씬 좋은 결말인 것 같다.학기 중이라고 시간이 난다면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아야겠다. [출처] 한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13.08.07)|작성자 on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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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읽고 있는 책이다.
(오늘 새벽까지 읽었다는...)
서평은 네이버 불로그에서 퍼왔다.
다른 연극대사를 읽을 때도 쉽지 않았지만 셰익스피어
작품은 당시 시대상까지 이해하면서 읽어야 하니 내겐 매번
'그냥 읽었어' 하는 수준으로 끝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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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연극대사를 소설 형식으로 되살린 작품이다.
흔히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 한권으로...' 의 형식보다는
창작(?) 수준의 ' 한권으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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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쾰마어어 글 솜씨가 너무 마음에 들어 오전중
서점에 다녀올 생각이다.
(그리스 로마신화, 그리스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