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움반 불만족반이였어요
목요일에 출발해 월요일 아침에 인천에 도착하는 399000짜리였습니다.
무지 싸고 밥도 괜찮게 나오구 비행기도 칼타고 좋았는데요
패키지로 가니 파타야에서 묵은 호텔엔 한국사람이 95%더군요..5%는 외국인이냐구요?솔직히 한명도 못봤지만 뭐..5%정도 없겠어요?
방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었지만 방콕시내구경은 마지막날 뿐이였는데요 파타야보다는 방콕이 훨씬 신비스럽고 이국적이고 볼게 많았어요 파타야 해변은 다운타운쪽 괜찮은것같던데 제가 묵었던 호텔 아드레아틱팰리스 앞은 그야말로 경포대앞바다였습니다.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데 한국 할머니 할아버지 키보드 연주하던 사람에게 달려가 마이크 돌려가며 갈대의 순정부르시고..
제가한 옵션은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밤문화,야시장체험, 코끼리트레킹이였는데요 다 만족스러웠는데 밤문화와 야시장체험은 최악이였어요 가이드가 데려간 바는 한국사람들만 가는곳이라 가요만나오고 바에서 일하는 아가씨들과 보드게임시키더군요ㅡ.ㅡ
시간과 돈이 여유가 되신다면 정말 패키지 권해드리고싶지않네요
일정짜는거, 숙박,교통이 해결되는대신 태국이라기보다는 배경만 바뀐 한국에서 노는것같습니다. 태국 제대로가면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많고 물가싸고 정말 흥미로운 나라같습니다. 전 나중에 배낭여행 다시갈생각이에요 너무 나쁜점만얘기한것같지만 좋기도했는데 당장 별로 생각나는게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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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많으시겠어요..담엔 꼭 후회없이 다녀오세요... 저도 패키지로 곧 가는데....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노력해야죵
패키지 같다와선 나 자신에 남는거 없습니다. 현지의 생생한 물가를 몸으로 직접 느끼고 뭐 실수 할 수도 있고 바가지도 있겠지만 그게 여행의 묘미일겁니다. 단, 교육비는 좀 들겠져;;
패키지는 관광, 자유는 여행이라는 공식이 맞는거 같네요.
패키지의 단점만보셨는데,장점두 있잖아요?경비가 저렴하다는것~~~~
저랑 일정등이 비슷하셨네여..전 어제 돌아와는데...패키지가 다그러틋 어느정도 아쉬움이 좀씩남은가운데 담여행땐 그점들 보충해서 자유여행들 하게되는거가터여... 전 가기전 어느정도 책두 보구가는데 막상가보니 첨이라그런지 생각두안나구 내년에 다시한번 가보구싶어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