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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최초의 관광호텔인 통영시 도남동 충무관광호텔 철거를 앞두고 통영시민들이 보존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 시민 80여명으로 구성된 경남관광자원 1호의 지킴을 위한 '충무관광호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5일 호텔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고나고아호텔을 보존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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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내년이면 40주년이 되는 충무관광호텔은 그동안 많은 국가수반 및 귀빈들이 묵고 가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을 그대로 간직한 호텔"이라며 "이 곳을 철거하는 것은 과거 봉래극장을 허무는 것과 같은 통영의 역사를 허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통영시에서는 이 부지에 국제음악당을 건설한다고 하지만, 음악당도 당초 1천억원의 예산에서 480억원의 예산으로 줄어든 만큼 호텔을 없애면서 음악당을 짓는다면 제대로된 음악당도 짓지 못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부담만 안겨주는 꼴이 된다"며 "음악당은 다른 부지를 모색하면 되고 이제는 근현대사의 역사를 간직한 호텔을 보존할 수 있도록 음악당 건립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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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음악당을 새로이 건설한다며 누군가가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무시하고 허물수는 없는 것"이라며 "없던 것을 새로이 만들고 건설하더라도 있던 것을 더욱 개선발전되어지는 공존이어야 한다. 옛건 속에 새것이 진정 새로울 수 있는 조화와 공존의 원리가 '관광도시 통영'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영시의 관광정책이 잘못되도록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궐기하며 충무관광호텔 철거 철회와 그동안 방치해온 인근의 관광특구의 조화로운 발전육성정책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무관광호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대표에는윤민희(전 충무관광호텔사장), 박윤식(경상대학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정갑석(통영사연구회위원)이 선임됐다. 또 추진위원에는 고일정 성경오 최정규 박옥표 제천모 박영효 김수찬 최호숙 김부기 신원삼 강수용 이연화 문철봉 이석로 강숙 김대순 이명규 강석동 김철홍씨가 선임됐으며, 모임에는 통영지역의 교회와 시민등 8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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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1971년 7월 15일 개관한 부산경남관광호텔 1호인 충무관광호텔의 역사성과 존재가치를 인식할 것, △40년의 유무형의 흔적과 가치를 인식하고 허물지 말 것△수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480억원의 음악당을 위해 충무관광호텔을 허무는 것은 부당한 점 △새로운 것을 위해 옛것을 부정하지 말고 음악당이 새로이 지어지더라도 충무관광호텔의 존치속에 서로가 그 값어치를 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철거정책이 방치되어온 충무관광호텔의 명성과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지원과 육성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통영시 측은 "2006년에 이미 호텔 부지에 음악당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착공 단계가 됐는데, 지금 와서 반대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출신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한 통영국제음악당을 이 호텔 부지에 세우기로 하고 호텔을 철거하는 공유재산 처분계획을 지난달 9일 승인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10일 통영국제음악당 건립을 위해 2007년 7월 토지개발공사로부터 150억원에 매입한 5만여㎡ 가운데 충무관광호텔 건물을 철거하는 공유재산 처분 계획을 시의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까지 충무관광호텔 본관을 비롯해 건물 8동 연면적 6000㎡를 철거한 뒤 3월 중 480억원을 들여 2012년 말까지 완공 예정인 음악당 건립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1971년 경남에서 처음 건립된 충무관광호텔은 신혼여행 등 한려수도 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으나 1998년 외환위기 때 토개공으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그동안 임대로 운영되는 등 사실상 명맥만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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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은 1월7일 오늘까지 3일동안 , 한산신문홈피에 달린 글들입니다. 하나 하나 참고 하시고 천천히 그리고, 냉정하게 토론의 장을 한번 펼쳐 봅시다.
실체적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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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승인난 충무관광호텔 철거를 왜 갑자기 반대하는지.. 그리고 교회가 왜 나서는지..진실이 궁금하다...원래 충무관광호텔 원 주인인 서정귀씨와 그의 부인 여자농구 대모 윤덕주씨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고 있다. 그래서 호텔 조경과 분위기가 석탑과 불상등으로 꾸며져 불교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이전을 기억해 보라!! 이를 증명하는 것은 현재 산양면 서씨 묘를 가보면 확연히 알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불교냄새 나는 것은 다 철거되고 분위기는 이전과는 완전 딴판이다.그리고 건물 노후화와 안전성을 따져도 리모델링은 불가능 하다고 결정났다.그런데도 갑자기 봉래극장을 들먹거리며 보존 논리를 주장하는지 앞뒤가 안맞다... 왜 그러는지...실체적 진실이 무언지..우리가 정확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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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 누구야? 이 사람들은? | 2010-01-05 | ||
통영시민 | 윤이상국제음악당건립이 우리시로볼때 더발전적이고 통영을알리는데도 더도움이되지 한물간관광호텔보존해서 뭐하자는것입니까.세계문화유산후보에도 들지못하는 이런조그만 관광호텔을... 전망좋은이런곳에 꼭국제음악당이 아니드라도 훌륭하고 의미있는건물이들어서야지.발기인들중에는 옛날 한려개발에 몸담았든분들이 몇명들어있군요. | 2010-01-05 | ||
키싱구라미 | 보존가치의 기준을 이런식으로 갖다 붙인다면 대한민국에 철거할 건물이 몇개나 될까요?.. 보존을 해야한다면 경남1호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나 기념물로서 해도 될것을 건물자체를 보존해야한다는 것은 억지라고 봅니다.. 이곳이 어디입니까? 앞으로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랜드마크가 지어질 곳에 궁색한 구실로 앞길을 막는 이 분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을 가지신 분들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 2010-01-05 | ||
김시민 | 할 일이 없는 사람들 모여 일 만들자는거죠 토영 할 일 없는 사람 적지 않습니다. 반성합시다. | 2010-01-05 | ||
시골 | 어딜가나 반대파들 있기마련이지만..웃기는 시츄에이션.. 하뭏튼 웃기는 동네다 | 2010-01-05 | ||
통영시민 | 누가 이사람들 한테 임대줫나... 웃기는 사람들이네. 기가 차서 말이 안놔오네.480억이 작은 돈이야 짓다보면 더 늘어날수도 잇는거지. 반대하는 인간들 통영을 떠라. 너거 없어도 통영발전된다. 보존 웃기고 자빠졌네, 너거 집이나 잘 보존해라 | 2010-01-05 | ||
속담 | 우물가에 빠진사람 살려 줬더니만 내 보따리 내노라네, 언론플레이나 하고 못된것만 배워 가지고, 당신네들이 뭔데 호텔을 보존 하잖는데, 이거 할거라고 공무원이 얼마나 고생햇는데....더 욕먹기전에 조용히 계셔 | 2010-01-05 | ||
북신동 | 입장 봐줬더니만 영 아니네, 반대나 하고,빨리 시작해야겠다.도대체 누가 반대여론을 조장하는거야, 누구야 | 2010-01-05 | ||
도남2동 |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하는군요 그동안 남해안추진단관계자분들 수고 했읍니다. 통영시 화이팅.힘내세요 | 2010-01-05 | ||
시민 | 도남관광지 마스터플랜이 있어야 되겠네요. 음악당만 지어서 될일이 아니듯 싶은데요, 과감히 포기할건하고 다른대안이 있어야 될것 같은데요 그동안 전부 시간만 보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보존할거라는 벽보다 더큰 파도를 만나기전에 도남관광지사업에 전행정력이 동원 되어야 할것 같아요.음악당과 호텔은 바늘과 실관계 잖아요.충무관광호텔은 철거 되어야 합니다 | 2010-01-05 | ||
뻔하네 | 지금호텔영업하는사람 장로라더만 넘 티나는짓아닌가 통영 관광인프라 생각한다면 철거가 당연한거 아닌가 밑에있는 꾸질꾸질한동네도 이번에 같이 철거하지........ |
2010-01-05 | ||
발개대책위 | 통영시장님,음악당건립을 환영합니다. 그러나2월말까지 주민을 대책이 끝까지 없다면, 분명히 공사착공은 어려울것입니다.우린 명분 없는 반대는 하지 않읍니다. | 2010-01-06 | ||
뼈다구 | 가리늦까 왜이럴까???? 우리 토영에 보존해야될끼 한두군데가. 반대를 할려면 첨 부터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끔 지속적이고 연속적으로 계몽활동을 벌여 공감대형성을 이끌어 내던지. 삽질 할라쿠는데 드러눕는 행위는 뭔 행위여. 좀 생각들 하고 살자. 우찌 꼭 못된짓만 골라하는것 같노. 에구에구 |
2010-01-06 | ||
미륵산 | 못된짓들만 골라 하는군 명단보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인간들이네1 참 드런 인간들이군! |
2010-01-06 | ||
도남동 | 우리동네가 보존지역입니까,60년영화촬영장소도 아니고...이번에 불도저로 밀어버리세요.보존같은 소리 하고 있네.4대강도 하는데 통영시가 너거들 땜에 못하겠니.... | 2010-01-06 | ||
도남동 | 시가 2007년도에 토지공사로 부터 호텔부지와 부지내에 있는 건물도 같이 매입했다고 하는데 건물 주인도 아닌 사람들이 참 이상하다.보존할려고 하면 그 땅도 사고 어렵게 확보한 사업비 480억원도 내놓아야 할것아닌가? 힘을 모아도 모자럴텐데 이러지 맙시다. |
2010-01-06 | ||
맹글면장땡 | 통영시는 하루 빨리 호텔건물을 명도 받아 철거하고 음악당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라! -충무관광호텔 철거추진위원회,통영국제음악당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성명서 - | 2010-01-06 | ||
한심한 | 저것들 싹쓸어버려야되는데..아...전두환이그립구나... 인간도아닌것들이..날뛰는 발전 저해 인간들은 잘기억했다가 도퇴시켜버려야된다. | 2010-01-06 | ||
기사내용과댓글을읽고서.. | 기사내용을 보면 관광호텔을 지키자는분들은 그분들의 입장에서 나름의 지켜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그 명분도 제시했다. 또한 통영시의 관광산업 정책에 대해 견해도 피력했다. 이것은 뜻있는 분들의 견해이고 또한 그 뜻을 알리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것은 통영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분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의무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명서의 채택이 뒤늦은감도 없지 않으며 관철시키기엔 쉽지가 않아 보인다. 여기서 잠깐 댓글 다신분들의 내용을 살펴보자 본인의 의견은 온데간데 없고 기사내용과 성명서 채택하신분들께 비방만하고 있다. 저것들, 날뛰는, 떠나라, 자빠졌네, 할일 없는 사람들등 상스러운 단어도 많이있다. 어떤 현상에 대해서 서로가 보는 시각적 차이는 있을수있다. 또한 그것을 선동할수도 있다. 그것이 잘못되고 이해 받지 못할 행동이라면 누가 감히 자기 의견을 피력할수가 있겠는가. 이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행여 그들의 목소리가 다수의 시민들께 인정받고 호응 받지 못한다해도 또한 사적인 감정이 들어 있다해도 시민으로서 자기의견을 밣히고 선동 할 수 있어야한다. 나는 통영에서 태어나고 자란 43세의 평범한 통영 남자이다. 내 고향을 사랑하며 좀더 풍요로운 통영을 원한다. 하지만, 가끔은 통영에서 자기 의견을 펼치고 토론하기란 쉽지 않다. 다양한 목소리, 때로는 염려하는 목소리, 때로는 격려하고 축하하는 목소리가.. 서로를 인정하면서 상대방의 얘기에 귀기울일줄 아는 통영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인터넷 댓글문화가 좀더 성숙해지고 비판과 대안속에서 서로를 보듬아 주었으면한다... 두서가 없었습니다. 양해와 이해 바랍니다. 꾸벅~ | 2010-01-06 | ||
성숙합시다. | 찬성은 간단히 자기 생각이나 의견을 피력만 하면 되지만 그러나 반대는 자기의 모든것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찬성과 반대 어느쪽에 있던지 각자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하면서 의견을 모아 결론에 대해서는 서로 인정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첫댓글 과연 통영에서 음악활동도 없었던 개인의 얼을 기린다는 명분이 후세에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겠는가를 깊이 생각 해야 됩니다. 기념음악당을 건립 해 주어야할 역사적 가치가 있는가, 또 우리 국가 안보관은 어디로가고 .......통영시 명칭도 혹시 윤이상시로 변경 할 계획은 아닌지?
음악당의 운영이 어려울것이 불보듯 하는데 왜? 고집하고 있는지 고향을 걱정하는 사람으로써 비통함을 견딜수없어 글 올립니다.
아~~여러가지 각도에서 참 고민 됩니다~~~ 어떤 것이 옳을까요?
시야를 넓혀서 생각들을 하지 못한 당연한 결과 입니다. 한마디 제언하자면 음악당은 10년 후에도 할수 있어요. 통영은 당장 부산- 거제간 거가교가 완공되어 밀물처럼 밀려올 사람들을 수용 할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 시민들이 점검 해보아야 하는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아마 거가교 개통이되는 싯점이 통영 경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인구수도 현저히 감소 할 것이 분명 합니다. 지금 음악당 논란 할 여유 없다니까요.빨리 저의 제언을 검토 해보십시요. 인구 줄고 찿아올 손님없는 텅텅 빈 통영에 달랑 윤이상 음악당으로 지킬 수 있나요. 소나무님 만이라도 초점을 잃지 않으시길......~~!!! 먼곳에서 고향을 걱정하며
아~~걱정입니다~~우째야 되나요? 장승님 말씀도 맞으시구요. 좀 고민 해 볼께요
경험적으로 본다면 전국적으로 우우죽순처럼 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갖가지 명분으로 음악당을 건립하여 운영하고있으나 그 운영 실태는 실망스럽기.....결국 혈세로 몇몇 음악인들의 쉼터로 변질되고 그 적자를 메꾸기위해 수단 방법이 동원되는 현실 입니다.
만약 윤이상 음악당이 건립되면 1년에 몇번연주회를 하게되며 더 중요한것은 관객수가 얼나될지 상상이 됩니다. 그 적자는? 관객 시장을 살펴보면 금방 계산이되지요? 서울을위시한 대도시에서도 엄청 무리한 운영이 되고있지요. 모두들 일회성으로 끝나지않도록 힘 모우세요. 제발 표 의식 말고요. 국민 담세율 높이지 않도록 심사 숙고 해야 할 때 입니다. 어려운 이때.....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봉래극장이 없으질때도 가슴이 아팠었는데. 또다른 통영의 근대사인 충무관광호텔이 없으진다니 안타까울 다릅입니다. 사라진것도 복원하는 마당에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을 없앤다니 안탑갑습니다. 물론 세상을 살다보면 버려야 할것 과 잊여야 할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역사가 있고 추억이 깃들어진 공공의 것들이라면 세심하고 깊이있게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적어도 많은 예산을 들이고 또한 관광호텔처럼 소중한 역사와 앞으로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것이라면 더더욱 그리 해야 한다 봅니다. 크고 웅장해야 다 좋은것은 아니라 봅니다.
중앙이나 도청에서 돈가져와서 윤이상 음악당 건립한다고 공짜다 라고 생각하는 억리석음은 되돌릴수없는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한산신문 홈피 논객님들의 말솜씨는 읽어 도움될것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의견과 토론에 저는 귀 기울일까 합니다. 몇일후 총체적인 제 소견 피력하기로 하겠습니다.
충분히 현대 건축기술로 관광호텔도 살리고 음악당과 거기에 맞는 부대시설을 지을수 있다봅니다. 저의 소견이 짧아서 더이상 깊이있게는 말씀 못드리겠지만 이것만은 말씀 드려야겠네요. 앞에서 말씀드렸던바와 같이 관광호텔처럼 충분히 문화적 가치가 있는것을 허물고 음악당을 지을때엔 시민들과 함께 이 모든것을 공유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꼭 허물어야 한다면 그것을 지키고 아끼는 시민들의 의견도 존중했어 보다나은 방향으로 모색해야 한다봅니다. 두서가 없었습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함께, 같이 고향생각 고향사랑을 하면서 좋은 대화 하십시다.
호텔를 사랑하는 모임분들을 찾아 그 분들의 입장을 더 설명할 수 있도록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같은 시민인데 더 알아야 할 권리도 있고 우리가 모르는 부분도 더 있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부탁입니다.
보존하자는 사람들은 그 건물의 소유자인가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남의 물건을 가지고 이러자 저러자 정말 넌센스가 아닌지요? 저기 있는 분들 호텔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주주들인가요? 국가에서 지원한 것은 명분과 이유가 있으니까 혈세를 지원했겠지요? 이 호텔은 주식회사인가요? 저 사람들은 무슨 소액주주라도 되나요? 정갑섭,최정규 많이 듣던 이름인데요?
개인적인 이견은 있지않나 싶은데 " 입 다물어라 " 하는식으로 막가는건 좀.....?
혈세를 쓰니까 신중하게 생각 해 보자는겁니다.^^
앞에서 저가 이야기한 댓글 한번 읽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차근 차근 토론을 한번 해 봅시다. 모두 고향을 위하여~~
우리나라 동요집에나 가곡집등에 윤이상 작곡한편 있으면 소개좀 해 주실분 소개좀 해 주십사 부탁 합니다.
통영초등학교 교가 아세아 아름다운 동방의 대한~~~ㅎㅎㅎ
지금도 교가로 존치 하고있남요 ??
통영초교 뿐만 아니라 통영의 많은 학교교가가 윤의상작곡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통영관내의 유치환 작사 윤이상작곡 교가- (통영초, 충렬초, 유영초, 두룡초, 원평초, 통영고, 통영여고) 광도초-김계원 작사, 윤이상 작곡. 한산중-김상옥 작사, 윤이상 작곡
도남동에있는 남포초등학교 교가는요 " 소백산 줄기뻗은 미륵산.....남포위에 우뚝선 우리학교 만만세......가사는 이러했는데 작곡은요??????
남포초등학교 교가는 고동주 작사 작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숙합시다>.님의 의견대로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설득과 의견을 나누어 봐요, 그런데 위 본문 댓글 복사하는 중, 유독 첫번재 분의 글이 세로로 나열되는 건 왜 그런가요? 몇번 수정을 해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제가 실력이 없으니 양해바랍니다.
회원이아닌 사람들의 글 올리기는 불가한것 아닌가요 ? 카페 운영자님들 빨리 문단속 바랍니다.
윤이상 음악당만 건립하면 곧 통영 발전성공이라는 함수관계는 수학적 관점으로 보면 곤란 합니다. 친일파 명단이 공개 되었듯이 머지않아 친북자 명단이 공개 되면 그 파생될 문제들은 누가 감당 할것인가요? 이순신장군님의 구국 승전의 터가 아닌가요 ?말로만 충무공, 충무공 하지말고 이번기회에 장군님의 얼을 기리는 이순신 (충무공) 음악당이라고 명명함이 옳을것입니다. 이름만 바꾸면 제발...수백년이지난 역사성. 수백배 아니 윤이상과 비교가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