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7 화 사무실 오전 10시
참석: 곽명희, 김수진, 박창희, 이수경, 이양미, 이정희, 임정숙, 장현정, 전주미, 박나영, 윤조온 11명
발제: 박창희, 임정숙
기록: 윤조온
1. 공지
- 1월 총회 때 회보 배부
- 11/ 23 목 회원재교육 앞풀이, 책전시, 진행 의논
- 회보정리 12/12까지 교정 마무리, 1월 첫째주 인쇄소로 보냄
2. 책이야기
<무명천 할머니>
- 슬펐다.
- 우리는 4,3 이야기를 단편으로 밖에 모른다. 오랜 시간 겪은 제주도의 아픔을 좀 더 알릴 필요가 있다,
- 지역 작가들도 그 내용을 떨어야만 더 성장한 소설을 쓸 수 있다고 한다.
-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 일지>가 떠올랐다.
<공장식 농장, 지구가 아파요>
- 성주 한 학급에서 책읽어주기할 때 소농장을 크게 하는 친구가 있으니 이 책을 읽어주기 할 수가 없었다. 자부심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충격과 혼란을 줄 수가 없었다. <위풍이와 당당이>는 읽어줄만 했다.
-글자가 커서 읽기 수월했다.
- 군더더기 없는 명료한 설명이 참 좋다.
- 내용을 참 잘 잡았다.
-공장식 농장문제는 알고 있엇지만 최근 실험견이 아닌 실습견 얘기에 축격 받았다.
- 축산과 환경 문제를 생각해보면 우리 먹거리, 특히 육류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달걀 구매때도 고민하며 고른다.
<원은 괴물이야>
- 재미있었다.
-동그라미와 원이 같지 않구나 신기했다.
-이 시리즈 중 <점이 뭐야>가 캐릭터와 내용이 정말 잘 맞았다.
-세모보다도 네모보다도 넓은 원이 다시 보였다.
-품이 넓은 '동그라미'신입 시절이 떠올랐다.
<국경>
- 세계화 시대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편견의 선이 있다. 마치 국경 같이. 그런 선들이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11월 회보 '작가 이야기' 코너에 해랑 작가가 실려 있다.
- 참 귀한 책이라는 게 느껴진다.
-한 집에서 두 나라로 출근하는 장면 인상적이다. 세나라가 한곳에 모여 있는 것도 신기했다.
-그림이 매우 잘 되어 있다.
3. 다음 책
<어린 노동자와 희구금속 탄탈>, <히말라야의 메시 수나칼리> 윤조온
<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