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댓글4
2만 원짜리 옷을 고를 때
어떤 사이트가 더 저렴한가
어떤 디자인이 더 예쁜가
한참 고민한 적
있으시죠?
하지만 지금
당신의 입으로
당당히 입장하는
그 치킨.
얼마였죠?
(1만 8000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경제관념'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이해가지 않는
이상한 경제관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1. 다이소 VS 이모티콘
힐링지옥 다이소에서
2000원이 넘는 물건은
살까 말까 고민하지만
하나에 2200원하는
메신저 이모티콘은
신상이 나오자마자
질러줘야 맘이 편하다.
2. 마트 카트 VS 소원 연못
그렇다.
마트 카트에 넣은
100원은 곧 죽어도
돌려받는 우리.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소원 연못에 던진
100원들을 모았으면
연못을 하나 팠겠다.
3. 택배비 VS 택시비
온라인 쇼핑 후
결제하기를 누르니
뚜둥!택배비 2500원
아까워 기를 쓰고
무료배송 금액 기준
맞추려하지만…
우렁차게 "택시!"를 외치며
기사님을 멈추게 하는
내 자신을 규탄한다.
4. 덕질은 옳다.
다른 건 고민해도
내 새끼와 관련된 건
단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이런 소비심리 형태에 대해
최승원 덕성여대 교수는
"개인이 얻는
심리적 만족감의 차이"
라고 말했는데요.
무엇을 사건
얼마를 쓰건
더 만족감을 느끼는 쪽에
끌리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과소비는
지양해야겠죠?
최진선 인턴기자 /
채민석 에디터
첫댓글 지금의 체면이 더 가치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지나고 나면 후회스럽기는 하지만...
첫댓글 지금의 체면이 더 가치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스럽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