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0 02(토)
들머리
파주 [파평산체육공원] 주차장
계곡길이 예쁘다는 제3코스로 .
1빠로 도착했는데,
밤이되니 정상과 헬리포트 그리고
그 아래 팔각정 주위까지
백패커들로 만원이다.
일몰,야경,일출,운해 ..
파평산은 모두 보여줬다.
일몰
야경
일출
운해
정상정자와 꽤 넓은 전망데크
밤에 예상되는 이슬을 피해
정자를 전세냈는데,
밤이되자
전망데크에 탠트가 꽉 들어차서
정자를 호위? 포위? 하고 있었다.
위 그림보다
난 이 그림이 좋다.
여명과
운해
일출에 시선을 집중하는 백패커들
흠 잡을 수 없는 좋은 이웃들이었다.
[최고의 장비는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
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일출
위 사진의 탠트위치는 헬리포트이고,
그 위가 정상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대략 250m 아래에
팔각정과 밴치가 있는 잔디밭이 있다.
제3코스로
1km쯤 진행하면 나오는 돌탑3거리
왼쪽은 가파른 임도이고,
직진 130m 후 좌틀해서 가는 길은
완경사의 예쁜 계곡길 이지만,
임도보다 500m 정도 더 길다.
돌탑3거리에 있는 이정표
하산시
안개 짙은 숲속을 걷는 기분은 짱이었다.
490여m의 낮은 산이지만
박배낭메고 오르는 건 결코 쉽지않다.
주차장은 비교적 넓고 화장실도 있다.
난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권하는 대로
체육공원에서 야구장을 지나
대략 500m 더 올라가서 길가에 주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