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69강 – 1 – a
유인물 --- 열반경 제30권
上講禮
一 心 頂 禮 盡十方三世 一切諸佛
一 心 頂 禮 盡十方三世 一切尊法
一 心 頂 禮 盡十方三世 一切賢聖僧
我弟子等 講論三藏 唯願三寶 爲作證明
南無本師釋迦牟尼佛 南無本師釋迦牟尼佛
南無本師釋迦牟尼佛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
화엄경 제목과 약찬게 저자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근본화엄에 귀의하다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身 現在說法盧舍那
釋迦牟尼諸如來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同名보살과 異名보살
普賢菩薩諸大衆
根本神衆
執金剛神身衆神 足行神衆道場神
雜類神衆
主城神衆主地神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主晝神衆阿修羅
天龍八部衆
迦樓羅王緊那羅 摩喉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槃茶 乾達婆王月天子
欲界天衆
日天子衆忉利天 夜摩天王兜率天 化樂天王他化天
色界天衆
大梵天王光音天 遍淨天王廣果天 大自在王不可說
각 회차 설법주의 이름
普賢文殊大菩薩 法慧功德金剛幢 金剛藏及金剛慧
근본법회 서다림 대중
光焰幢及修彌幢 大德聲聞舍利子
말법회 사라림 대중
及與比丘海覺等 優婆塞長優婆夷
善財童子童男女 其數無量不可說
말법회 예참 52선식
善財童子善知識
十信선지식
文殊舍利最第一
十住 선지식
德雲海雲善住僧 彌伽解脫與海幢
休舍毘目瞿沙仙 勝熱婆羅慈行女
十行 선지식
善見自在主童子 具足優婆明智士
法寶髻長與普眼 無厭足王大光王 不動優婆遍行外
十廻向 선지식
優婆羅華長者人 婆施羅船無上勝 獅子嚬伸婆修密
鞞瑟胝羅居士人 觀自在尊與正趣 大天安住主地神
十地 선지식
婆珊婆演主夜神 普德淨光主夜神 喜目觀察衆生神
普救衆生妙德神 寂靜音海主夜神 守護一切主夜神
開敷樹華主夜神 大願精進力救護 妙德圓滿瞿婆女
等覺 선지식
摩耶夫人天主光 遍友童子衆藝覺 賢勝堅固解脫長
妙月長者無勝軍 最寂靜婆羅聞者 德生童子有德女
成滿 선지식
彌勒菩薩文殊等 普賢菩薩微塵衆
설법대중을 찬탄하다
於此法會雲集來 常隨毘盧遮那佛 於蓮華藏世界海
造化莊嚴大法輪
설법장소를 찬탄하다
十方虛空諸世界 亦復如是常說法
각 회에 설해진 품의 숫자
六六六四及與三 一十一一亦復一
제1회에 설해진 품명
世主妙嚴如來相 普賢三昧世界成 華藏世界盧舍那
제2회에 설해진 품명
如來名號四聖諦 光明覺品問明品 淨行賢首須彌頂
제3회에 설해진 품명
須彌頂上偈讚品 菩薩十住梵行品 發心功德明法品
제4회에 설해진 품명
佛昇夜摩天宮品 夜摩天宮偈讚品 十行品與無盡藏
제5회에 설해진 품명
佛昇兜率天宮品 兜率天宮偈讚品
제5회/제6회에 설해진 품명
十廻向及十地品
제7회에 설해진 품명
十定十通十忍品 阿僧祗品與壽量 菩薩住處佛不思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功德品 普賢行及如來出
제8회/제9회에 설해진 품명
離世間品入法界
정법의 유통을 권하다
是爲十萬偈頌經 三十九品圓滿敎 諷誦此經信受持
初發心時便正覺 安坐如是國土海 是名毘盧遮那佛
*************************************************
義湘祖師 法性偈
자무량심ㆍ보시섭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비무량심ㆍ애어섭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희무량심ㆍ이행섭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相共和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能入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意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사무량심ㆍ동사섭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必不得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
아이고 오늘 오시는데 기도 끝나고 죽을 맛에 오셨지요?
일이 없으신 분들은 좀 편하신데, 연로하신 스님께서 거창에서 여기까지
오시려면 보통 힘든 것이 아닌데, 저는 사실은 존경합니다.
존경해 드리고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몇 분 안 될때 좀 적당하게...
다 아시는 구절이지만 ‘한번 봐야 되겠다.’ 싶어서 여러분께 열반경 제30
권에 나오는 말씀을 원문하고 번역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종경록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이니까 대장경 중에서도 아주 알짜배기
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종경록이라고 하는 책은 법안종의 6대조인가요?
정토종의 3대 법맥을 이어가시던 아미타불의 후신이라고 일컬어지는
영명지각 연수선사의 대~~~작이지요.
그래서 철스님 성철스님 같은 경우도 후학들이 물으면 “종경록을 봐라.”
할 정도로 종경록은 그런 책입니다.
중국의 교학의 양 태두가 있는데요. 한쪽은 법화 천태종. 천태학이라고
그러고, 한쪽은 화엄경. 현수 법장의 화엄종파입니다.
그래서 영명지각 연수선사가 당대의 대가들 화엄종의 스님들하고, 법화
계열의 천태의 대가들하고, 현장법사의 제자들. 원척스님 규기대사 유식
종파의 스님들을 대표적으로 “자은파”라고 합니다.
다른 종파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송나라 시대 때 제일 똑똑한 세 부류
스님들을 다 모아놓고, 인도의 용수ㆍ천친을 비롯해서 인도의 대선지식
들ㆍ보살님들ㆍ종장들ㆍ아라한들. 이와 같은 분들과, 중국에서 이제까지
한 2000년 3000년 역사에서 나셨던 굉장히 훌륭한 성인들. 몰론 종경록에
논어ㆍ맹자ㆍ공자 제자들님하고, 순자까지 묵자까지 다 언급이 됩니다.
유불선을 망라해서 200명 정도를 추려서 그분들이 남겨놓으신 마음에 대
해서 서로 상이한 점이 있는 것을 질문ㆍ토론하면서 의문을 해결해서 답을
제시해놓은 책이 “종경록”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종경록 첫 부분은 기신론부터해서 화엄종파의 원효스님이나 현수 법장스
님이 기신론에 의지해서 화엄경을 뚫어나갔던 분들이지요.
기신론 眞妄(진망)에 대해서, 또
능엄경 決擇眞妄以爲密因(결택진망이위밀인) 眞妄에 대해서,
진짜 마음이 뭐고 망심이 뭐냐? 여기서부터 첫 1번부터 풀어나가기 시작
해서 11권쯤 되면, 갑자기 중국ㆍ인도에서 200명의 大聖人들이 출현했는
데요. 그중에 포함 되신 분이 우리 신라의 원효ㆍ의상스님입니다.
제가 종경록 읽으면서 너무 감동했었지요.
특히 원효스님을 언급하실 때는 우리 불교의 모든 이론을 소승ㆍ대승을
망라해서 여덟 글자로 정리한다면,
“三界唯心이요 萬法唯識(삼계유심만법유식)이라. ←이것을 깨달은 사람이
바로 원효스님이시다.” 이렇게 영명지각 연수선사가 종경록에 언급하신 것
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굉장히 감개무량 했었지요.
종경록을 마치는 제 100권째 가면, 유인물 ←지금 이것이 2ㆍ30권째
나오는 것 같은데요. 100권째 제일 마지막에 마무리하면서 첫 대목이,
“東國(동국)의 의상스님께서는, 신라 의상스님께서는,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이라.
마음에 대해서, 또 세계에 대해서 이와 같이 해석을 하셨다.”
의상스님의 말씀을 빌려서...
우리가 불교 공부를 하다 보면, 논서나 경전에 의상대사의 글귀를 가지
고 인용해서 해설을 하는 부분은 상당히 드문데요.
그 중요한 종경록에 마지막 100권을 마무리지으면서, 결론 부분에서 의상
스님의 말씀을 하신 겁니다.
거기서 읽던 글을 멈추지 않을 수 없지요.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드는 겁니
다. 의상스님?? 의상스님???!!!...
우리가 조금 전에 했던 법성게 그런 것 처럼요.
의상스님의 법성게 그 구절은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1000강ㆍ10000강. 두만강ㆍ압록강ㆍ미시시피강ㆍ미주리강ㆍ라인강ㆍ
쎈강ㆍ영산강ㆍ낙동강 할 것 없이 모든 강물과 소양강 땜까지 다 합쳐서
모든 민물에는 소금이 하나도 없습니다.
법성게는 비록 작다 할지라도, 바닷물은 한 방울 한 컵이라도 소금이 있
습니다.
‘법성게는 그와 같이 진리를 충분히 온 바다를 다 담아내고도
남을 만한 빛이 가득한 구절이구나!!!’ ←이런 것을 우리가 알고 매일
독송하고 49재 지낼 때 마지막 이별할 때 영가에게 일러준다고 하면 우리의 공덕이 무한할 것입니다.
첫댓글 _()()()_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원효스님과 의상스님,
훌륭함을 전해 주시는 용학스님,
녹취록 대원성님
고맙습니다_()()()_
眞妄..
三界唯心 萬法唯識..
고맙습니다 _()()()_
@一眞華
고맙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안 들리던 말씀이,
보살님이 "규기대사" 라고 알려주시니 이제 정확히 들립니다.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이다." 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성음 탓이 아니고, 저의 몰상식.)
규기대사라는 말씀이 들리니, "자은파"라는 말씀도 정확히 들립니다.
대자비가 아니고 "대작" 이라는 말씀도 정확히 들립니다.
🙏🙏🙏
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 불 화엄경
_()()()_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고맙습니다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