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토)에 있었던 베어스팬클럽 연합회의 회의결과 입니다.
회의에 참가해주신 모임은 유니텔, 베사모, 곰대단관, 사이버베어스, 베어스프렌즈, 두산베어스 써포터스, 하이텔 컴베어스, 나우누리 베어스팬클럽, 사수오비, 인터넷베어스, 하이텔 야구동 시삽등 이었습니다.
베어스팬클럽 연합회에서는 현재의 [팬들의 권리찾기]를 이뤄내기 위해 베어스구단측에 아래의 요구사항을 채택했습니다.
1. 베어스구단은 구단직원의 "당신들이 월급 주는거 아니잖아" 발언과 팬들의 눈과 귀를 막은 "곰들의대화 폐쇄"에 관한 공식사과문을 4대 스포츠지에 게재 할 것을 요구한다.
2. 베어스구단은 팬들을 우롱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묵살한 책임을 물어 강건구사장과 곽홍규단장을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3. 베어스구단은 선수단의 움직임에 대해 구단 홈페이지등을 통해 신속하고 자세하게 알려줄 것을 요구하며 구단발전을 위한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운영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한다.
4. 베어스구단은 "박철순선수 등번호21"을 영구결번 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상 4가지 항목의 요구사항을 채택하였으며 베어스팬클럽 연합회는 위 사항에 대한 베어스구단의 태도를 주시하며 대응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현재 베어스팬클럽 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으며 결정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 두산구단 신문광고는 현재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반드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간지의 한 지면을 선택하여 광고비용이 충족되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게재하기로 하였습니다.
광고의 내용은 베어스팬들이 참여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채택하여 진행시키도록 할 것입니다. 베어스팬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메일로 접수 받습니다.
2. 심정수선수의 등번호32의 영구결번에 대하여는 베어스 선수들에게 우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여 동의를 얻은후, 팬들과 선수들간의 약속으로 꼭 이루어 지도록 할 것 입니다.
3. 두산그룹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은 현재의 방식을 유지하며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의 불매운동은 잠정 유보하기로 하였고, 보다 강하고 조직적인 온라인 불매운동을 펴기 위해 각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4. 오프라인상의 집회는 규모의 여하를 떠나 시즌개막에 즈음하여 준비하고 진행 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각 모임의 참여를 유도해 내기 위하여 연합회주최 베어스 팬클럽 야구대회등을 계획하기로 하였고 추후 일정과 모임상황등을 고려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은 베어스팬클럽 연합회의 회의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다소 미진한 부분과 세부적이지 못한 부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며, 연합회의 활동에 의견을 주시고자 하시는 분은 제안게시판 또는 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베어스팬 여러분 한분 한분이 모임의 주체이며 베어스를 대표하는 베어스팬임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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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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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팬클럽연합회 회의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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