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전도왕 집회에서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가 어떻게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지..
그들에게 예수를 전하기 위한 참 쉬운 방법도 배웠습니다.
전도에 대한 두려움(실패에 대한 두려움이겠죠..)이 사라졌습니다.
마지막 결단때 오른손을 들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오른손을 다 들었겠죠?
이제 실천만 남았습니다......
주일예배때마다 이 구호를 외치면 어떨까요?
상기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
그래서,,,,,
마트에서 고구마를 발견하는 순간
너무 너무 반가와서 사게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생고구마입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영혼입니다.
"예수 믿으십니까?
일렬로 서있는 생고구마.....
우리주변에 너무나 많은 믿지 않는 영혼들~~~
그을린 고구마, 탄 고구마, 설익은 고구마....종류도 많은 고구마들....
"예수 믿으십니까?"
"예수 믿으십니까?"
뭉텅 뭉텅 잘라서 냄비에 담습니다.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식용유와 흑설탕, 물엿을 넣고 뚜껑을닫고 중불에서 가열합니다.....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5분에서 7분정도후 한번 섞어 줍니다.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10분정도 지난후 다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왼손잡이 저희집 딸 하은이의 손입니다.
젓가락으로 쿡 쑤셔 봐야합니다..호호호
"너~무 좋습니다"
드디어 "고구마 맛탕" 완성!!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저녁 집회때의 말씀구절
누가복음 12:29~31 "나는 하나님 일하고 하나님은 내 일하시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십니까?"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very good, 연미 집사님 화이팅! 모든 성도들이 은혜받고 우리 모두 고구마 전도를 실천했음 좋겠어요.
그렇지예? 칭찬 감사합니다......토요일에 두 주먹 불끈 쥐고 "아자 아자"를 외치고 기도한 후 세명에게 "예수믿으십니까?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모두 반응은 부정적이었지만 질문하기에 성공하여 자신감이 붙었습니다..ㅎㅎ 말하면 있고, 말 안하면 없다!!!! 기도하겠다고 하자 한 분은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참~ 부지런 하십니다. 저도 생고구마 두명 만났어요. 기도하고 있어요. 그나 저나 마탕을 이렇게 쉽게 하는건줄 몰랐어요.전도레시피 네요~~
고구마 맛탕은 일반 냄비에는 잘 안되구여~~바닥이 7중 냄비쯤 되야 제대로 맛이 납니다..........
참~ 부지런 하십니다. 저도 생고구마 두명 만났어요. 기도하고 있어요. 그나 저나 마탕을 이렇게 쉽게 하는건줄 몰랐어요.전도레시피 네요~~
집사님 스크랩 해 갑니다 저는 오늘 생1 반쯤익은1 식은1 만났어요
모두 화이팅입니다..........우리 교회가 새신자들로 넘쳐나서 분립 개척할 날도 머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