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작년 16.67, 18.67점으로 올해 최종합격했습니다.
작년에도 난이도가 높았던 전공을 대신해 교육학 점수가 좋게 나와 1차 합격할 수 있었어요.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년엔 1차가 안될줄 알고 2차 준비를 미리 하지 못한데다가 독감으로 고열을 앓는 바람에 소수점차이로 최탈하였지만, 올해는 2차 준비도 성실히 하여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방법 및 강의 활용 노하우>
저는 처음 공부를 할 때는 그냥 1년 전체 강의를 따라가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경비가 부족하신 분은 선택할 수 밖에 없겠지만, 교육학에 걱정이 많이되고 고민이 든다면 사실 돈이든 노력이든 시간이든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얼른 빨리 합격하지 않으면 더 많은 돈을 쓰게 될수밖에 없고 그만큼 시간이나 노력도 더 든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빠르게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비록 저는 첫 해에 소수점으로 최종에서 탈락했지만, 모든 강의를 수강한 것에 대해 전혀 아깝거나 후회되지 않았고 올해 어떤 강의를 듣는게 저에게 도움이 될지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같은 경우 마지막 7~11월강의만 수강하였고 결국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그럴 수 있었던 건 작년의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전 강의를 듣는 요일을 전공과 교육학을 월수금, 화목토 등으로 정해두고 그 다음날은 복습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계획도 자연스럽게 짜지고 계획이 밀리면 자연스럽게 강의가 밀려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제성도 부여되어 전 좋았습니다.
교육학 내용에 대한 정확한 암기, 그리고 모의고사를 통해 이것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문을 잘 분석하는 능력이 있다해도 교육학 개념을 엉터리로 쓴다거나, 개념은 잘 알지만 전혀 적용이 안된다면 역시나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도 이 과정이 어려웠지만 먼저는 교육학 개념을 정확하게 내가 숙지하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하반기에는 이것을 적용해보면서 내 사고과정에 어떤 잘못이 있엇는지, 나는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를 되짚으며 사고를 좀더 교육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저에겐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감사인사>
교수님 안녕하세요.
권지수 교수님을 생각만 해도 뭔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는 사실 교육학 시간이 제 마음에 위안을 주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실력과 별개로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조언, 격려, 충고 등이 저에겐 많이 마음에 와닿았고 카페에도 달아주시는 따듯한 격려의 말에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던 거 같아요. 힘들때마다 그 댓글을 읽으면서 "교수님이 이번엔 될거라고 했으니 정말 이번엔 될거야."하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드려요. 제 수험의 전반을 이끌어주신 느낌입니다. 최종합격 수기로 보답드릴 수 있어 너무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교수님의 그 마음이 수강생들에게 잘 전달되고 모두가 합격으로 보답드리게 되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첫댓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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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2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