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1 목요일
읽을 말씀: 갈라디아서 1-3장
찬송: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그리스도의 복음밖에는 (1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6-7)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얼마 되지 않아, 거짓 교사들이
복음에 할례와 율법을 더함으로 복음을 변질시킨 것을
보고, 이를 바로잡고자 갈라디아서를 기록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감격이 희석되고 변질되어 가는
갈라디아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복음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밖에는 없다고 외칩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거나,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복음의 진리에 서기를 원하는 바울입니다.
2.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2장)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0)
14년 후 사도 바울이 바나바와 디도를 데리고 안디옥교회의 헌금을 전해주려 예루살렘에 다시 방문합니다. 그때 바울은 베드로가 책망받을
일을 한 것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방인 신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베드로가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 신자들을 보자 그들이
두려워 갑자기 식사 자리를 떠나 바나바와 다른
신자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이방인과 유대인을 그리스도안에서 구별하는
외식적인 행위였기에 바울이 책망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의 모든 차이를 무효화시키셨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모두 죄인일 뿐입니다.
행위로 의로울 수 없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자신도 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3.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심 (3장)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3-14)
모든 인간은 다 율법의 저주 아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아 죽으시므로 믿는 자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받을 저주와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고 살게 하소서!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