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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지기 B 그룹
단상 2.
보고서 겸, 증거 보존용.
우리 모두가 나름 열심히 관리했건만 2020년 11월 기준 네이버 다음 오두막들은 멤버, 가입 회원 수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활성화 정도는 조회 수가 아닌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하면 극히 미미한 상태.
물론 국내외 여론 핵심층들 수십으로도 충분하지만.
메인인 다음 블로그는 최근 포스팅 수가 두 배 넘게 늘었음에도 다음의 조작질로 방문자 수가 2019년에 비해 줄어든 상태인 8만 6천여. 포스팅 수가 서너 배 늘어야 2019년의 그것을 넘어설 수 있을듯,
마찬가지로 대다수 방문자가 검색을 통해 유입하는 네이버 블로그도 미끼용 부동산 등 경제 글이 많음에도 현재 총방문자 수는 14만 5천여에 불과.
다음 카페와 마찬가지로 개설한지 1년 6개월 남짓의 네이버 카페는 수십만의 조회 수에도 불구하고 총방문자 수는 5만 남짓에 불과.
20여 년 전 야후 이래 오래된 넷 동료 소시민들이 일부 잔존하고 있는 다음 카페는 백만을 넘는 조회 수에도 불구하고 총방문자 수는 10만을 넘겨 나름 선방.
지난 15년간, 한남 뉴타운부터 아현, 신길, 장위 뉴타운 등 재개발 투자, 압구정 현대, 잠실, 개포, 반포 주공 등 재건축 투자, 대치 래미안, 삼성 아이파크, 한남 더 힐, 트리마제, 반포 래미안, 반포 자이,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리버 뷰, 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기타 흑석 아크로하임, 고덕 그라시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등등 국내 실물자산 중 서울 핵심지 아파트 투자만으로도,
상기한 다음, 네이버 오두막을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했던 평범한 소시민들 중에서 정부의 무능, 무지를 기회로 수십 명은 백억 대, 수백 명은 수십억 대 자산가로 너무나 쉽게 많은 자산을 불릴 수 있었던 듯.
그들만 아니라 내가 아는 일반 소시민들 중에서 경제적 서민, 빈민층에서, 혹은 중산층에서 경제적 중산층, 상류층으로 진입한 사람들도 수천 명.
너무 쉽게, 그리고 불과 수 년 만에 너무 많이 불어난 자산으로 그들은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반면,
제로섬 게임에서, 주로 진보, 개혁 시민들 중에서 수십억에서 수억으로의 자산이 크게 감소한 시민들도 상당수.
문정권 들어 국민 절대다수가 부동산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산이 감소한 그들의 고통이 가장 큰 듯.
공급량만 아니라 문정권의 전방위적 부동산 정책들은 비록 선의라도 임대차 3법 등 일부 정책들은 서민, 중산층의 전월세 주거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도 미국, 영국 등 자칭 선진국처럼 무산자들이 초고가 월세를 지불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걱정.
상기, 문정권 들어 자산을 급격히 불렸던 시민들 중 일부 고가 아파트 다주택자들은 아까워도 세금이 너무 무서워 팔거나 증여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지만, 조세 전가, 즉, 장차 크게 늘어 날 세금을 위해 전월세를 많이 올리려 하는 시민들도 많은 듯.
차기 정권에서 조세 정책들을 포함하여 문정권의 아마추어적 적 각종 부동산 정책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정교하게 다듬어져야 할 것.
예를 들어, 자칭 선진국들만큼이라도 누진적 보유세는 강화할 수밖에 없는데, 조세 전가, 무산자의 주거 불안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 마련 등.
이하, 뉴욕, 런던 등 자칭 선진국 어느 도시, 지역의 보유세와 조세 전가로 인한 고액 월세 간 상관관계에 대해 예시한, 지난 7월 카페, 블로그 등에서 모니터링 된 자료 일부를 붙임.
보유세와 월세간 상관관계.
오억짜리 집의 재산세가 월 백만원이면 어떻게 될까요?
딱히 가정이나 상상력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 곳이 그렇거든요.
여기는 미국의 시골입니다. 보유세가 높은 지역입니다.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미국 여러 주들 중 상위권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살았던 집 이야기를 해볼게요.
매매가가 우리돈 오억 정도 합니다. 오억이면 미국 시골에서는 적은 돈이 아니죠. 중산층 거주지 정도 됩니다.
재산세가 월 백만원 정도 나옵니다. 매월 내는건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몰아서 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월 백만원 큰 돈이지요. 집 갖고도 사실상 월세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보유세가 그렇게 놓은데 뭐하러 집을 사냐. 전세 살면 되지’ 하실 수도 있지요.
그런데 미국에는 전세 제도가 없지요.
‘전세 없으면 월세 살면 되겠네. 미쳤다고 재산세 월 백만원 내고사냐’ 할 수도 있지요.
자 그럼 매매가 오억이고 한달 보유세가 백만원인 집의 월세는 얼마일까요?
삼백 오십만원 정도 합니다. 집값은 오억인데 월세가 삼백 오십만원이라... 신세계지요?
삼백 오십만원의 구성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보유세 100
- 관리비 75
- 집주인 이익 175
한국은 관리비를 세입자가 알아서 내지만 여기는 임대료에 포함입니다. 단독주택이라 잔디 깎기 용역, 정원 용역 및 집 외부 관리가 모두 포함됩니다.
집주인의 자기자본 투입대비 수익률은 대략 4%+/- 선으로 일정합니다. 집값에 상관없이 대략 이정도 나오더군요.
내 돈 오억들여 집을 샀으니 오억의 4퍼센트인 연 이천만원 정도의 순익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위의 집주인 이익 175만원 x 열두달 해보면 대략 이정도 나옵니다.
4%는 명목수익률 입니다. 공실, 수리비용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실 및 수리비용 등은 전적으로 집주인 관리의 영역이겠지요. 공실관리를 잘하고 저비용 고효율로 집 관리를 해나가는 집주인은 수익률이 4%를 상회할 것이고 반대인 집주인은 3% 수익도 버겁지 않나 싶습니다.
왜 이 지역이 재산세가 이렇게 높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현지 사람들 몇명에게 물어본 적은 있어요. 돌아온 답은, ‘여기는 시골이라 개발되고 관리 되어야 할 땅이 많다. 재산세를 높여야 사람들이 넓은 지역에 고루 분포된다.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땅은 황무지로 버려질 것이고 특정 지역에만 사람들이 모여 살 것이다.’ 였어요.
이 대답이 맞는지 틀린지 딱히 사실확인은 안 해봤습니다. 그냥 평범한 동네사람이 한 대답입니다.
실제로 보면 특정지역의 집값이 오르면 진검승부가 납니다. 보유세를 버티는 사람과 버티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직업이 좋고 소득이 좋은 사람은 보유세를 내며 버티고 삽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집을 팔고 외곽으로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도시가 계속 확장이 됩니다. 동네사람 설명이 일견 일리있어 보입니다.
과밀화 지역, 땅이 부족한 지역 및 도심 밀집지역은 대체로 보유세가 저렴합니다.
일례로 하와이가 미국에서 보유세가 가장 저렴합니다. 안 그래도 땅이 지극히 부족하고 수요는 높거든요. 하와이 집값과 임대료는 아주아주 높습니다.
뉴욕도 비슷합니다. 보유세가 크게 높지 않습니다. 확장할 주변지역이 많지 않거든요. 뭐 굳이 하자면 인근 코네티컷과 뉴저지 녹지를 다 밀어 확장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개발이 해당지역이 지향하는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뉴욕, 런던과 같은 대도시의 경쟁력은 좁은 면적 안에서 수많은 사람이 교류하며 창의력이 발현되고 이들이 끝없이 서로 상호작용 하는 과정 속에서 나옵니다. 제가 한 말이 아니고 ‘도시의 승리’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뉴욕, 런던은 공통적으로 보유세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뭐 런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시 제가 사는 지역으로 돌아와서 한가지 가정을 해볼까요. 제가 사는 지역의 보유세가 낮아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극단적으로 오억짜리 집의 보유세가 월 백만원 하다가 갑자기 0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집값은 오르고 임대료는 낮아질 겁니다. 집값은 오억에서 육칠억 정도로 오르고 월세는 350만원에서 200만원대로 낮아지지 않을까요? 결국 집을 사는 사람이 투입한 자본대비 4%+/- 수익률 선에서 시장이 형성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본이 움직이지 않을테니까요. 집값이 육억으로 오르면 집을 사는 사람의 기대수익은 연 2400만원 정도 될 것이고요 여기에 관리비 더하면 월세는 25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은 정반대의 상황에 있지요. 보유세를 큰폭으로 올리려 하고 있죠.
집값이 떨어질거라는 정치적 선전, 선동과 함께요.
정말로 정부가 보유세를 지금 제가 사는 곳처럼 극단적인 수준까지 올린다면 집값을 잡는 일정효과는 있을 겁니다.
동시에 보유세의 전월세 전가 등등을 제외하고도 보유세 인상만으로 월세가 큰폭으로 오르게 될겁니다.
‘집값만 떨어진다’ 는 것은 문재인 정부여당, 관료, 지지자 한 줌들의 정치적 선전이지만 미래의 현실은 ‘집값이 떨어지며 월세는 오른다’는 결과로 증명될 것입니다.
서울에서 오억짜리 아파트의 월세가 얼마정도 할까요? 대략 백만원 조금 넘을 것 같네요.
보유세가 극단적으로 올라가면 집값은 사억원대로 내려갈 것이고 월세는 이백만원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사억원대 집값과 이백만원 월세의 중간지점 어디인가에서 시장이 균형을 찾겠지요.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국가경쟁력에 큰 역할을 담당합니다.
뉴욕, 런던과 경쟁하려면 인재를 더 끌어모아야 하고 끌어모은 인재를 한 곳에 몰아 그들끼리 교류하고 소통하며 무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발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고밀도 개발이 맞다고 봅니다.
보유세를 높여 ‘밖으로 밖으로’ 확장을 꾀하기에는 시대적, 지리적, 환경적 요건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런던시내에 있는 방 하나짜리 아파트의 월세가 삼사백만원 정도 합니다.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매매는 십 몇억 할 것이고요. 십 몇억하는 집값 떨어뜨리겠다고 보유세를 한껏 올리면 삼사백만원 하는 월세가 사오백만원을 훌쩍 넘길 겁니다. 뭐 집값도 일정부분 내려오기는 하겠지요.
‘무한세금인상’ 기조 속에 요 몇일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심란했네요. 그러다 문득 보유세가 아주아주 높은 극단의 영역에 살고 있는 이 미국 시골동네가 떠올랐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자본은 항상 기대수익률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세금을 아무리 높여도 주택시장으로 투입되는 자본은 기대수익률 x%를 가지고 움직일 것입니다.
일년에 따블 바라고 부동산 시장 기웃거리는 사람에게 기대수익률 x%는 시시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이 수준이면 족합니다. 세금이 아무리 올라도 기대수익률은 유지가 될 것입니다.
최근, 2020년 11월에 모니터링된 언론 등 자료 일부.
수도권 아파트, ‘동네’보다 ‘거리’ ···서울 가까운 곳 새집이 뜬다
유흥가로 기피 지역이었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는 작년 분양된 아파트로 스카이라인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공정률 25%를 넘겼다. ‘한양수자인 192’, ‘해링턴 플레이스’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들 ‘주상복합 3총사’ 완판 후 주변 집값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 미주(1978년 입주)’ 전용 84㎡는 7월 11억원에 거래돼 1년 만에 2억원 가량 올랐다. ‘롯데캐슬 노블레스’ 전용 84㎡는 10월 15억3000만원을 찍어 3년 만에 2배나 뛰었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분대다. 또한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신림선(예정), 신안산선(예정) 등이 신길뉴타운 일대에 정차해 교통 인프라는 더 개선된다. 전용 84㎡ 기준 '래미안에스티움(7구역)' 14억8000만원, ‘보라매 SK VIEW(5구역)’가 최근 14억원에 거래 돼 15억원 돌파가 눈앞이다.
20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은 올해 서울발 청약 열기의 진원지로 꼽힌다. 지난 8월 청약을 받은 4개 사업지는 9만8896건의 청약이 접수 됐다. 올해 입주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전용면적 84㎡는 입주권이 7월 12억81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2단지’ 1순위 청약에 8만4730건이 몰려 송도국제도시를 제치고 인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검암역 일대는 2018년 9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정주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검단신도시는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렸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여름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적체됐던 미분양이 대부분 소진됐고, ‘호반써밋 1차’ 전용 84㎡는 11월 2일 6억7000만원에 거래돼 3.3㎡당 약 2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곳은 호반써밋1차, 금호어울림센트럴, 유승한내들 아파트다. 오는 12월 중순이 되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까지 4곳이 된다.
경기도에서도 서울과 근접한 ‘서울 옆세권’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산·구로디지털단지 인접한 광명 뉴타운이 대표적이다. 총 11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6구역(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은 올해 집들이를 했다. 지난 5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15구역)’가 평균 8대 1,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4구역)’ 12대 1로 1순위에서 끝냈다. 2구역, 5구역, 6구역 등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마쳐 향후 분양에 들어간다.
김포골드라인과 인접할수록 상승세는 두드러진다. 풍무동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2018년 입주)’ 전용 84㎡는 10월 7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세웠다. 분양권은 더 강세다. 걸포동에 위치한 ‘한강메트로자이(1단지)’는 10월 8억25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찍었다. 김포에서 전용 84㎡ 아파트값이 8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도 성남에서는 수정구 고등지구, 분당구 대장지구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 강남과 판교테크노밸리 출퇴근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고등지구는 총 56만9201㎡ 규모의 공공택지며, 대장지구는 총 92만467㎡ 의 도시개발 사업이다. 고양에서도 도시개발로 조성되는 덕은지구가 시선을 끈다.
"웃돈 7억 줘도 매물 없어요"…분양권 쟁탈전 벌어진 곳
경기도 성남 분양권 시장이 얼어붙었다. 매도물량이 거의 나오지 않으면서 매수자들만 속이 타고 있다. 오는 30일 중원구 일대에서는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5320가구)과 '하늘채랜더스원'(2411가구) 등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분양 후 1년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서다.
26일 수정구 일대의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과 하늘채 랜더스원에서 나온 분양권은 거의 없는 상태다. 그렇다보니 올해 입주한 산성역 포레스티아(4089가구)와 같이 주변 매물을 권하거나 대기명단을 따로 받아두기도 했다.
"집값 그대론데 규제, 억울하다"…부산, 서민주거지 벌써 거센 반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운대구 반송동 삼정그린코아 아파트는 전용 118㎡가 올해 7월 초 2억6300만원에 거래됐는데, 11월 초 2억5800만원에 500만원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해운대구 좌동 SK뷰 아파트는 지난 7월 1억8500만원에 매매 계약서를 썼던 전용 49㎡가 11월 18일 1억8100만원에 거래돼 3개월 새 4000만원이 하락했다.
2억도 안되는 우리집이 왜... 규제지역 일각서 "억울하다" 아우성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을 지정하는 방식을 동·읍·면 단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세부 행정구역별 편차가 큰데, 이를 반영하지 못해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단적인 예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시지동 ‘노변다숲’ 전용면적 59.73㎡(3층)는 지난 1일 1억8700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2017년 7월 같은 면적(4층)이 1억9000만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동안 가격이 오히려 소폭 하락한 셈이다. 반면 수성구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인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29.02㎡(35층)는 지난달 21일 17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 다음은 마용성? 전세대책 발표 전후 ‘매매 신고가’ 이어졌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전용면적 84.98㎡가 지난 21일 18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9월 24일 직전 거래에서 같은 면적이 15억4800만원에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2개월여 만에 3억원 가까이 오른 신고가다.
현석2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2016년 준공한 래미안웰스트림은 접근성과 한강변 조망, 고급내장재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강북 지역의 새로운 ‘대장주 아파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포구에서도 전용 84㎡ 기준 실거래가 첫 20억원 시대가 열릴 지 주목된다.
마포구를 대표하는 또다른 대장주 단지 중 하나인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서도 지난 5일 2단지 전용 84.80㎡ 실거래가 17억4000만원의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성동구에서는 지난 2011년 준공한 초고층 주상복합인 갤러리아포레 전용 168.37㎡가 지난 3일 42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4일에는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108.82㎡가 실거래가 18억원을 기록하면서 각각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마포구와 성동구에 비해 신축 단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용산구는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의 실거래가격이 관심을 모은다. 이 단지 전용 84.89㎡는 지난 7일 17억3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8월 같은 면적이 17억2000만원에 실거래된 이후 10월 거래에서는 16억5000만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한 달여 만에 기존 신고가 기록을 돌파한 것이다.
용산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를 대표하는 단지 중 한 곳인 이촌공 한강맨션과 서빙고동 신동아도 11월 이후 신고가가 이어졌다. 신동아는 지난 16일 전용 95.66㎡가 20억5000만원에 손바뀜하며 기존 최고가(19억) 기록을 넘어섰고, 한강맨션 역시 전용 120.56㎡가 지난 10일 29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신고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9월에는 동작구 흑석동의 흑석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가 20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강남 3구와 한강변 고급 주상복합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를 제외한 ‘비강남 일반단지’ 중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격이다.
전세대책 ‘역풍’… 매매시장까지 연일 신고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59㎡)은 지난 19일 기존금액보다 4000만원 오른 1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 여름까지만해도 5억원 선이었던 전세가 7억원선으로 껑충뛰자 매매가 상승도 이어진 셈이다.
서초구 우면동 서초힐스(84㎡)는 전세대책이 발표된 후 첫 주말인 지난 21일 14억9500만원 최고금액으로 거래되며 강남에서도 신고가행진은 이어졌다.
서울뿐만 아니라 일산, 안양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도 매매가 상승은 이어졌다. 고양시 마두동 백마마을4단지(101㎡)은 지난 21일 6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금액에 거래됐으며, 안양시 평촌동 꿈마을우성(132㎡)도 같은 날 11억5000만원에 팔리며 기존보다 1억원이상 오른 신고가를 찍었다.
전국서 종부세 `한숨`…대전아파트 올해 22만원, 5년후 47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 크로바아파트 전용면적 164㎡에 사는 전 모씨는 올해 난생처음 종합부동산세를 낸다. 지난 12년간 5억원대에 머물던 공시 가격이 올해 10억4500만원이 되면서 종부세 납세 대상자가 된 것이다. 전씨가 올해 내야 할 세금은 약 22만원이다.
1주택자인 전씨의 종부세를 계산한 결과, 5년 후 전씨가 내야 하는 종부세는 올해의 약 21배인 470만원에 달한다.
세종 도램마을14단지 전용 148㎡는 올해 처음으로 공시 가격이 9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9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종부세는 2만8080원으로 시작하지만 시세가 18억원임을 감안하면 5년 후 종부세는 490만원으로 껑충 뛸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 한국아델리움1단지 전용 155㎡도 올해 처음 공시 가격이 9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지역 중심지 아파트는 특별하다”…
대전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크로바’는 지역 최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인기가 꾸준하다. 인기를 바탕으로 지역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역할도 맡는다. 지난 6월에는 전용면적 84㎡가 9억 원에 거래되면서 ‘10억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 작년까지 6억 원 안팎에 거래됐던 집값이 1년 만에 3억 원가량 오른 것이다.
충북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탑동힐데스하임’도 몸값 상승이 가파르다. 지난 3월 분양한 이후 반년 만에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3억3450만 원에 거래되면서 웃돈 4000만 원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충주시 랜드마크로 알려진 ‘충북 센트럴 푸르지오’와 충남 공주시 대장주 ‘공주 코아루 센트럴파크’ 등도 각 지역 중심 입지를 갖췄다.
지역 중심지에 터를 잡은 단지들은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다. 지난 9월 분양한 부산 ‘레이카운티’는 분양과 동시에 차세대 대장주로 주목받았다. 단지는 1순위 청약 당시 총 1576가구 모집에 총 19만117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13.5대1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가 다음 달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작년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 전용 84.92㎡는 이달 21일 5억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양주시 삼숭동 일원에 총 8개동, 지하4층~ 지상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와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돌입
KCC건설 내달 안락동에 총 234세대 규모의 ‘안락 스위첸’ 분양 나서 주목
포스코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분양한 더샵 프리미엘이 최고 6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안락동에 자리한 ‘안락 SK VIEW’ 전용면적 84㎡ 타입은 11월 4억 원에 거래가 됐다. 이는 작년 동월 거래가격인 2억 7,500만 원과 비교하면 1억 2,000만 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2020년 7월 언론 뉴스 등에서 모니터링된 자료 일부.
bebe
2020년 7월 7일 전국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부동산 시장 아파트분양단지소식 1위 ~ 3위 순위 지역분석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서울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동대문구 용두동 1048세대 래미안엘리니티 서울아파트 1위 전국 1위
강동구 둔촌동 12032세대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서울아파트 2위 전국 5위
은평구 증산동 1388세대 DMC센트럴자이 서울아파트 3위 전국 8위
부산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연제구 거제동 4470세대 레이카운티 부산아파트 1위 전국 32위
남구 대연동 1374세대 대연비치(재건축) 부산아파트 2위 전국 40위
남구 대연동 1057세대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 부산아파트 3위 전국 87위
대구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서구 평리동 1678세대 서대구역반도유보라센텀 대구아파트 1위 전국 106위
동구 신암동 1079세대 신암화성파크드림 대구아파트 2위 전국 210위
동구 신천동 1190세대 더샵디어엘로 대구아파트 3위 전국 410위
인천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서구 백석동 2426세대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2단지 인천아파트 1위 전국 2위
미추홀구 주안동 2054세대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 인천아파트 2위 전국 29위
연수구 송도동 1100세대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인천아파트 3위 전국 30위
광주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광산구 소촌동 428세대 힐스테이트광산 광주아파트 1위 전국 112위
북구 임동 2240세대 유동중흥에스클래스 광주아파트 2위 전국 503위
남구 월산동 741세대 광주월산힐스테이트 광주아파트 3위 전국 546위
대전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서구 탄방동 1974세대 탄방동1구역재건축 대전아파트 1위 전국 27위
유성구 원신흥동 1118세대 갑천1블록 대전아파트 2위 전국 33위
동구 가양동 358세대 힐스테이트대전더스카이 대전아파트 3위 전국 117위
울산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남구 야음동 632세대 더샵번영센트로 울산아파트 1위 전국 105위
중구 북산동 2625세대 울산중구 b-05재개발 울산아파트 2위 전국 158위
중구 우정동 455세대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 울산아파트 3위 전국 334위
세종시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세종 조치원읍 1429세대 자이 세종시아파트 1위 전국 284위
세종 한솔동 1328세대 첫마을7단지래미안 세종시아파트 2위 전국 365위
세종 소담동 1522세대 새샘마을6단지한신더휴펜타힐즈 세종시아파트 3위 전국 573위
경기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432세대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 경기아파트 1위 전국 3위
광명시 광명동 1187세대 광명푸르지오포레나 경기아파트 2위 전국 6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774세대 산성역자이푸르지오 경기아파트 3위 전국 7위
bebe
강원도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춘천시 퇴계동 2835세대 이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 강원도아파트 1위 전국 309위
원주시 반곡동 1215세대 원주혁신도시제일풍경채센텀포레 강원도아파트 2위 전국 771위
원주시 지정면 776세대 이지더원2차더그레이스 강원도아파트 3위 전국 777위
충청도 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500세대 오창롯데캐슬더하이스트 충북아파트 1위 전국 298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1210세대 서청주한산더휴센트럴파크 충북아파트 2위 전국 358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1016세대 청주동남지구우미린풀하우스 충북아파트 3위 전국 438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1023세대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 충남아파트 1위 전국 36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586세대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충남아파트 2위 전국 64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1067세대 천안레이크타운3차푸르지오 충남아파트 3위 전국 307위
전라도 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1390세대 서신아이파크이편한세상 전북아파트 1위 전국 289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370세대 전주효천대방노블랜드에코파크 전북아파트 2위 전국 431위
군산시 조촌동 1400세대 군산디오션시티푸르지오 전북아파트 3위 전국 1200위
순천시 해룡면 1842세대 중흥에스클래스메가타운6단지 전남아파트 1위 전국 1668위
순천시 해롱면 931세대 중흥에스클래스8차 전남아파트 2위 전국 1949위
순천시 서면 613세대 포레나순천 전남아파트 3위 전국 2146위
경상도 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경산시 사동 1028세대 경산사동팰리스부영2단지 경북아파트 1위 전국 404위
포항시 남구 대잠동 1567세대 포항자이 경북아파트 2위 전국 761위
구미시 산동면 1558세대 우미린센트럴파크 경북아파트 3위 전국 1668위
양산시 동면 477세대 사송더샵데시앙2차 b-5블록 경남아파트 1위 전국4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132세대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경남아파트 2위 전국 162위
양산시 물금읍 842세대 양산물금브라운스톤 경남아파트 3위 전국 224위
제주도 아파트 전지역 인기분양아파트 1위 ~ 3위 순위
제주시 연동 73세대 연동백강스위트엠1 제주아파트 1위 전국 2931위
제주시 영평동 48세대 효성해링턴코트 제주아파트 2위 전국 5363위
제주시 도남동 423세대 도남해모로리치힐 제주아파트 3위 전국 648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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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피하자"…'강남 로또' 청약 줄줄이 나온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확정됐다.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오는 28일로 다가오면서 반포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등 강남 알짜단지 분양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전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이 가격에 분양보증서를 발급을 완료했다. 조합은 이날 강남구로부터 일반분양 승인을 받고 오는 9일 입주자모집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내에서 최대규모로 꼽힌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6702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중 1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당선 구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모산이 가까워 강남권에서도 알짜배기로 통한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맡았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분양시장에서는 '로또 청약' 기대감이 나온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5억~16억원선으로 예상된다. 바로 인근의 신축단지인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5㎡가 26억원 전후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7억~8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베일리와 강동구 둔촌주공 등 대표적인 강남권 대표단지들도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속속 일정을 재개하고 있다. 원베일리는 일반분양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9일 관리처분 변경총회를 한다. 원베일리 재건축은 기존 2433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높이로 299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 바로 옆이어서 ‘차세대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 단지다.
총가구 수만 1만 가구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도 같은날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선분양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분양가와 분양시기 등을 놓고 내홍이 커 후분양을 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합원들은 HUG가 제시한 분양가(3.3㎡당 2900만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020.07.07. 17:04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