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류동사(1그룹동사→5단동사)
'1류동사'라 부르는 동사들의 본명은 5단동사입니다.
1류동사는 5단동사라는 이름의 약간 딱딱함을 덜기위해 붙여준 것 같습니다.
솔직히 1류동사의 의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명에 의미가 있지요.
1류동사는 '첫번째 부류(종류)의 동사'라는 의미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본명인 5단동사에는... '(어미의 앞 글자를)5개의 단에 걸쳐 활용하는 동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어의 글자표인 50음도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거기서 가로로 5줄(ア・イ・ウ・エ・オ)이 있었죠?
그걸 '단(段)'이라고 불렀을 겁니다.
그 '단'들을 골고루 왔다 갔다 하며 쓴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1류동사(5단동사)에 들어가는 친구들을 봅시다.
ひさしぶりに なつかしい ふるさとに いく。
오랜만에 그리운 고향에 가다.
みずに こおりを いれて のむ。
물에 얼음을 넣어 마시다.
ぼうしと かばんを かう。
모자와 가방을 사다.
こえを だして ほんを よむ。
소리를 내서 책을 읽다.
ともだちと うんどうじょうを はしる。
친구들과 운동장을 달리다.
여기에서 밑줄친
「行(い)く」,「飲(の)む」, 「買(か)う」, 「読(よ)む」, 「走(はし)る」가
5단동사입니다.
이렇게 말 끝(어미)이 「+る」로 끝나지 않는 녀석들이 5단동사입니다.
추가로 「+る」로 끝나더라도 「る」앞에 「イ・エ단」에 해당하는 글자가
나와있지 않으면 5단동사입니다.
('추가로 ~'부분을 알고계시면 '예외 1류동사(5단동사)'라고 따로 부르실 필요가 거의 없어지시겠죠? -> 단, しる・てる같이 구분할 수 없게 짧은 동사들에 대해선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류동사(2그룹동사→1단동사)
2류동사의 본명은 1단동사입니다.
(2류동사란 말의 의미는 이제 짐작이 가시죠?)
엄연히 보면 이 1단동사는 '상(上)1단동사'와 '하(下)1단동사'로 나누어집니다.
아까 5단동사가 '5단에 걸쳐 활용'을 한다고 했으니, 1단동사의 의미가 짐작이 가시죠?
일단, '1단동사'는 '(어미의 앞 글자를)1단에 걸쳐 활용하는 동사'라는 의미입니다.
상1단동사는 '(어미의 앞 글자를) 위의 1단에 걸쳐 활용하는 동사'라는 의미고,
하1단동사는 '(어미의 앞 글자를) 아래의 1단에 걸쳐 활용하는 동사'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위, 아래 1단'의 기준이 뭘까요?
바로 가장 가운데에 있는 「ウ단」입니다.
그럼 상/하1단은 어디가 될까요?
→「イ단」이 상1단이 되고,「エ단」이 하1단이 되겠죠?
아까 5단은 전부 다였으니까 굳이 위, 아래를 붙일 이유가 없겠죠?
그럼 2류동사(상/하1단동사)에 해당하는 친구들을 봅시다.
9じから テレビを みる。
9시부터 TV를 보다.
あきになって はが おちる。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지다.
しゅうまつは いつも おそく おきる。
주말은 언제나 늦게 일어난다(←일어나다).
あさはやく ごはんを たべる。
아침일찍 밥을 먹다.
とうきょうタワーで とうきょうを ながめる。
도쿄타워에서 도쿄를 바라보다.
あめが あがって そらが はれる。
비가 그쳐 하늘이 개다.
위의 3개(見(み)る ・ 落(お)ちる ・ 起(お)きる)는 상 1단동사,
아래의 3개(食(た)べる ・ 眺(なが)める ・ 晴(は)れる)는 하 1단동사입니다.
이처럼 동사의 어미가 「る」로 끝나고 「イ・ウ단」이 나와있는 동사가 1단동사입니다.
*3류동사 (3그룹동사→변격동사)
어딜가나 무법자는 있습니다.
이 변격동사는 지멋대로 변합니다.
그런데 변하는 걸 하도 많이 봐서인지 규칙성 있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생긴 건 5단동사인데 5단동사의 법을 지키지 않으니
무법자라 불릴 만도 한 녀석들입니다.
이 변격동사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カ행변격동사'이고, 또 하나는 'サ행변격동사'입니다.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나는 'カ행'에서 문제 일으킨 녀석이고,
또 하나는 'サ행'에서 문제를 일으킨 녀석일 겁니다.
의미는 방금 것과 비슷하게...
カ행변격동사는 '(어미의 앞 글자가) カ행에 속하고 규칙을 벗어난 동사'라는 의미고,
サ행변격동사는 '(어미의 앞 글자가) サ행에 속하고 규칙을 벗어난 동사'라는 의미입니다.
일본의 사전에서는 변격동사를 '어형변화가 특수한 동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변격동사를 2가지로 구분하듯이, 이 변격동사는 2개밖에 없습니다.
2종류에 2개라면 1종류에 하나씩 있겠죠?
かんこくから ともだちが くる。
한국에서 친구가 오다.
コンビニで アルバイトを する。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저기서 보듯 「く」는 カ행에 속하니까 カ행변격동사일 거라 짐작이 가시죠?
「す」는 サ행에 속하니 サ행변격동사일 것이고...
아무튼 저 2친구밖에 없습니다.
무지 길어졌지만, 왜 변격동사인지 약간의 활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1단동사의 미연형(부정/권유[의지]형→ 아직[未] 그러하게[然] 되지 않은 형태[形]),
여기서는 부정하는 형태(동사에 따라 약간의 변형을 거쳐서 ない를 붙입니다.)만 보겠습니다.
「飲む」 飲まない
「行く」 行かない 5
「買う」 買わない
「見る」 見ない
「食べる」 食べない 1
입니다만...
「する」 しない
「くる」 こない 변격
왜 변격인지 아시겠죠?
기~~냥~ 지멋대로...
여기까지 동사의 구분이었습니다.
초보분이라 하셔서 되도록 한자는 쓰지 않았습니다.
축하하는 말은 먼저 답변해주신 분의 말씀처럼
おめでとう를 주로 씁니다.
저기에 ございます를 붙이면 상대방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겠죠?
간단한 사례를 보면...
合格、おめでとう!
합격 축하해~
되게 길어졌는데 아무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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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동사 보통체 과거형 변화에 대해서.
보아짱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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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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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사 기본형을 물어본 것이 아니라, 과거형 변화가 제 눈에는 너무 불규칙하게만 보여서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