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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종교(특히 특정교)가 거부감이 드는 이유.
超人 추천 0 조회 599 09.06.27 12:2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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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7 12:31

    첫댓글 저도 이유는 약간 다르지만 특정 기독교 단체들에서 행하는 "선교" 활동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물론 참여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 행위의 근본적 의미를 따지고 들어가면 정직하지 않은 면이 반드시 있더군요.

  • 09.06.27 12:32

    '우리나라의 개신교'는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 또한 기독교 신자지만 말이죠...

  • 09.06.27 12:33

    공감되네여.. 채플시간에 목사라는 인간이 불교를 개무시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손에 뭐좀 쥐어있었으면 면상에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중생의 구원을 위해 부처께서 지옥에 가계신다고 성철스님께서 하신 말씀을 잘못된 시각으로 해석해서 학생들을 설교하더군여.. 정말 치가떨리는 목사 자식이었습니다.

  • 09.06.27 12:43

    2년전일이 기억나네요. 글쓴이께서는 당시 굉장히 오랜기간동안 격앙된 상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사건이후로 개신교 자체의 자정의 목소리는 고사하고 사고친 당사자들이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정신못차린 몰지각한 행동이 이어졌던 것으로..

  • 그때 돌아가신 분들을 '순교자'로 몰아가서 자기합리화 & 홍보의 수단으로 삼은거 같아 저것들이 정녕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거기에 돌아올때만 해도 잘못했네어쩌네 하더니 나중에 책 출간하고 간증하러 돌아다니고... 사람이 두명이나 죽었는데 무엇이 영광스러웠고 무엇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건지... 자기들은 안죽었으니 축복이라던건지도 모르겠네요

  • 09.06.27 12:51

    저는 무슨 종교를 믿고간에 자기만 좋다면 아무런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죠.. 명동을 자주가는데 그 때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스피커로 크게 틀며 자전거로 돌아다니고, 마이크로 외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자유는 방종이라고 배웠을텐데요...

  • 09.06.27 12:56

    저번주말에 석촌호수에 운동하러 갔는데, 이제 외국인도 Excuse... Hello.. 안녕하세요..인사하면서 전도활동하더군요!

  • 09.06.27 13:06

    외국인이면 몰몬교 선교사일껄요? 기독교 아닙니다.

  • 09.06.27 13:24

    근데 몰몬교도 기본적으로 성경을 따르고 예수를 믿음으로 크리스챤이란 범주 안에 넣을수 있지 않나요? 물론 전통적인 개신교에서는 '이단'이라고 배척을 하지만서도..

  • 09.06.27 15:06

    얼마전 후기 성도교회인가 하는 쪽에서 나온 외국인 2명에게 잡혀서 설교 들었는데 좀 무서웠음...

  • 09.06.27 17:11

    몰몬교도 기독교죠

  • 09.06.27 19:57

    글쎄요. 몰몬교를 개신교의 일파로 봐야 할까요? 전세계 개신교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성경이 아닌, 몰몬경이라는 자기들만의 경전이 있는데요?

  • 09.06.27 13:23

    1번은 저도 동의합니다. 성경이 66권으로 정해지고 소위 외경이라고 불리는 기록들이 배척당하면서 예수의 본 메세지가 많이 왜곡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들더군요.

  • 09.06.27 13:31

    현재는 크리스트교도가 아니지만, 1번 사항에 대해서 변호를 하자면, 전세계적으로 저와 같은 배타적인 모습을 갖지 않은 종교를 찾지가 더 힘듭니다. 그런 면에서 요즘 좋은 평을 듣고 있는 불교 역시, 예전 아시아에서 불교가 전성기를 구가했을 때, 타종교에 핍박을 가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넓게 봐서 우리민족의 선민의식도 위 본문의 1번과 같은 내용이죠.

  • 09.06.27 13:37

    개신교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선한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이 존재하는 걸 믿고, 예수가 그의 유일한 메신저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 진정한 선으로 여겨집니다. 문제는 이것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는 것이죠. 교리 자체가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애초에 다른 종교와 함께 공존할 수 없는 교리를 가졌습니다. 문제는 이걸 유태인이나(유태교가 따로 있더라도) 넓게봐서 앵글로 색슨이 믿는 것 까지는 뭐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그걸 왜 동양인, 한국 사람들이 믿고 자빠졌냐 이겁니다

  • 09.06.27 23:54

    2222222222

  • 저는 1번이유가 젤 맘에 안듭니다...ㅡㅡ

  • 09.06.27 14:36

    저도 종교를 무쟈게 싫어하는 1인으로서 공감

  • 09.06.27 14:51

    다른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어떻게 종교의 교리를 현대의 상식에 맞춰 바꿀 수가 있겠습니까?

  • 09.06.27 22:02

    1번의 이유는 아마 모태신앙인 유태교(구약)이 참 배타적이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용을보면 이스아엘민족(유태인)이 아닌 사람은 다 죄인들이죠... 그리고 지금 성경또한.. 로마에서 만들어지면서 자기들 통치하기 좋은것만 모아논것이니.. 타세력을 이단으로 몰아 쳐부술 명분같은걸 얻기 위해 그런식의 성경을 만든거죠..

  • 09.06.28 08:18

    요새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란 책을 읽었는데 두껍긴 하지만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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