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마음을 다하는 것
목숨 바칠만큼 마음 쓰지 않고서
사랑이라 말하지 마라
마음의 징표 하나 얻었다고 사랑이라 믿지 마라
그리움 참을 길 없어
맨발로라도 미친 듯 달려간 것이 아니었다면
그리워했단 말 남발하지 마라
그림자까지 말라가며 통곡할 때
심장 터지도록 아파해 주었던가
그가 슬픔에 마음 체온 뺏겨있을 때
홑이불만큼이라도 온기를 주었더냐
사랑을 위해 무엇을 했더냐
말 몇 마디 거들어 준 것 가지고
따스한 마음 조금 건넨 것 가지고
입 밖에 꺼낸 사랑의 말 푸석하다
사랑은 그가 내게 무엇을 해 줄 것인지를
기다리고 묻기 전에
내가 그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찾아
끝없이 마음을 다하는 것이 아니냐
내게 무엇을 해주었느냐 라며
손익 계산을 따지는 사랑이라면
인생의 오선 위에 몇 음절의
사랑했다는 말 새기지 마라
그건 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 황라현 -
◐ 입술로 읽는 건강법 ◑
1. 입술이 바짝 마른다 → 간 기능이 떨어졌다
유달리 입술이 마르는 것도 몸이 안 좋다는 신호다. 특히 간이 많이 지쳐 있을 때 일어나는 증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하면 뇌 신경에 무리를 주어 간기능이 저하, 입술이 마른다.
2. 입술 옆에 뾰루지가 난다 → 자궁, 방광에 혈액 순환이 좋지 않다.
입 주변에 뭔가 많이 난다면 자궁이나 방광 쪽의 이상을 체크해보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생리 불순이나 냉 대하 등으로 자궁 주변에 혈액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 특히 인중이 탁하고 어두운 색을 나타내면 자궁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다. 그 색이 집중되어 점처럼 나타나면 자궁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3. 입술이 검거나 푸르스름하다 → 심장 혈액 순환이 좋지 않다.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입술색에 변화가 생긴다. 입술이 검푸른색을 띤다면 어혈이 뭉친 때문. 핏기가 없는 입술은 기가 허하고 피가 부족한 상태고, 지나치게 붉다면 열이 많고 피가 넘친다는 증상이다. 이처럼 혈액이 탁하냐 부족하냐 넘치냐에 따라 입술색은 달라진다.
4. 입술에 물집이 생긴다 → 면역기능 저하 상태
비장은 몸의 면역을 관할하는 곳. 비장이 약해지면 몸이 피곤해지고 저항력도 약해져 평소에는 몸 속에 숨어 있던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가 입술에 물집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비장을 보하는 게 관건.
5. 입술이 트고 갈라진다 → 위장에 열이 많다.
입술은 비장과 위장의 지배를 받는다. 위장에 열이 많기 때문에 입술이 거칠어지고 트는 것. 위장에 영양을 공급해 비위를 건강하게 해주면 치료에 도움된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이런 증상은 더욱 악화. 영양상으로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트고 갈라지는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 생활 건강 연구소 -
- 출처 :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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