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쿼터가 무한정 풀린게 도하아시안게임때랑 이번 항저우 아겜입니다. 앞으로도 귀화제한이 없을 전망입니다.
차이라면 도하때는 선수 대부분이 미국흑인귀화선수로 이뤄진 중동팀에게 토종한국인으로 승부하다 참사가 났다면
이번엔 우리가 라건아 끼고 귀화선수가없는 일본이랑 중국한테 발린거죠. 한국은 할말이 없죠. 단 라건아라는 귀화선수가 노쇠해서 기량이 너무 떨어졌다는 억지 변명은 가능하겠지요.
론홀데의 요르단과 2진으로 이루어진 브라운리 & 쿠아메의 필리핀이 결국 결승에서 붙는군요. 필리핀, 대만과 사우디가 급성장한 건 귀화선수를 2명씩 쓰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워니 + 로슨 정도로 나갔으면 장단컨대 최소 우승권은 갔을 거라 봅니다.
주축들이 은퇴와 유럽리그활동으로 빠진 이란이지만 5-6위할 나라는 아니지요. 하다디라는 걸출한 선수가 없으니 골밑에서 흑인용병들한테는 상대가 안돼요. 이란이 우리에게 완승했지만 노쇠한 라건아 앞에서도 깨갱하더군요.
농구는 그냥 흑인을 스포츠라고 보시면 되죠.
이정도로 흑인한테 유리한 스포츠는 단거리 달리기 외에는 없죠.근데 너무 재밌어요.
아겜만 봐도 결국 타국출신 흑인선수의 기량과 숫자에 따라 거의 성적이 정해지고 있고 앞으로도 제도개선없이는 그럴 거에요.
피바대회도 원칙은 1인인데 요즘 계속 예외를 두고 있어서 귀화선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가 될 거에요.
첫댓글 요르단 코비 결승 갔군요ㅎ
그냥 국제적 흐름인듯
대한민국-이란 경기 다시보기 할수있는곳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