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부상 부위에 약간의 통증을 느껴
어제 챔스 경기에 결장을 했는데
지난 웨스트햄 전 때
멋진 골 장면 보면서 감격하긴 했지만
좀... 불안하더라구요.
수비수를 두고 스텝오버하는 동작에서
무게 중심이 뒤로 내려 앉아 있는 것 같아
'저거 허벅지에 무리를 줄 것 같은데'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기 중에도 다리를 만지작거리고
곧 교체가 되더군요.
복귀전이라 관리 차원에서 빼 준 거고
어제 결장도 심각해서라기 보다
관리 차원인 것 같은데
적지 않은 나이인지라
부상 얘기만 나오면
가슴이 덜컥덜컥 합니다.
저런 거 안해도 잘하니까
부디 무리 안가게 관리 잘 해줬으면
첫댓글 본인도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있더라구요. 예전처럼 뛸 수는 없을테니깐 몸관리 신경쓰면서 행복 축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내이가 32살이고 모든 경기를 마지막인 것처럼 임한다는 말이 참 짠하면서도 선수 생활의 후반부를 잘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이 원하는 모습대로 은퇴까지 연착륙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