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다고 밤속껍질차(율피차)를 자주 끓여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이 몸에 좋은 차를 끓이고 나면 한 가지 고민이 생기곤 합니다. 바로 차를 마시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싱크대 거름망에 누렇게 갈색 물이 들어버리는 현상 때문입니다.
씽크대걸름망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듬뿍 묻혀서 아무리 빡빡 문질러 닦아도, 스텐 씽크대 거름망에 깊게 배어버린 갈색 얼룩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속상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이렇게 골치 아픈 싱크대 거름망의 갈색 차 얼룩을 힘들이지 않고 완벽하게 제거하는 초간단 청소 비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산소계표백제
이번 청소에 필요한 준비물은 정말 간단합니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 그리고 씽크대걸름망이 담길 스테인리스 그릇만 있으면 준비 끝입니다. 독한 화학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테인리스 고유의 광택을 되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스텐그릇에 산소계표백제넣기
1. 적당한 크기의 스텐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여기에 산소계표백제를 계량컵이나 제품 뚜껑 기준으로 딱 1 뚜껑 정도 넣어줍니다.
스텐그릇에 씽크대걸름망넣기
2. 그 위에 씽크대 거름망을 넣어주세요.
그릇에 팔팔끓는물넣기
3. 산소계표백제가 잘 녹을 수 있도록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90% 정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4. 기포가 올라오면서 그릇가득 찹니다.
이때 산소계표백제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미세한 기포와 함께 하얀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이 과정에서 얼룩을 지워주는 강력한 산소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제 이 마법의 용액이 담긴 스텐 그릇을 활용해 갈색 물이 든 싱크대볼을 청소해 줄 차례입니다. 얼룩진 부위에 이 용액이 충분히 닿을 수 있도록 조절하여, 약 20분간 그대로 담가 두거나 방치해 둡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스텐 표면에 단단하게 안착해 있던 갈색 찌든 때와 차 얼룩들이 산소 거품에 의해 부드럽게 분리되고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씽크볼 반짝이게 닦인모습
약 20분이 지난 후, 부드러운 수세미나 스펀지를 이용해 가볍게 슥슥 문지르며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내주세요. 힘주어 닦지 않았는데도 물로 씻어내는 순간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싱크대 거름망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누렇고 칙칙했던 갈색 얼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치 새로 교체한 것처럼 새하얗고 투명한 스텐 본연의 광택이 살아납니다.
매번 씽크대볼을 문지르느라 팔을 아파하셨다면, 이제는 산소계표백제와 뜨거운 물을 이용해 20분만 투자해 보세요. 힘은 들지 않으면서도 주방 전체가 환해지는 놀라운 청소 효과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소계표백제가 녹은 물로 씽크볼을 청소하면 씽크볼도 반짝입니다.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깨끗해진 주방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
첫댓글 감사드려요~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