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직장(김정숙미용실) 24-6, 색소폰 연주회 관람
김정숙 원장님 초대로 올해도 나팔소리 동호회에서 개최하는 색소폰 연주회를 관람한다.
색소폰 연주회에 가니, 매년 연주회에서 만나는 얼굴들, 평소 오며 가며 만나던 분들이 보인다.
강자경 아주머니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해 주시기도 하고,
강자경 아주머니가 먼저 알아보고 인사 건네는 분들도 있다.
“자경 씨도 왔네요. 김정숙 원장님 보러 왔어요?”
“예. 원장님 나팔 부는 거 보러 왔어요.”
“자경 씨, 오랜만이네. 오늘 경품도 타 가면 좋겠다.”
“네, 그러면 좋겠다.”
연주회가 시작되고, 이어지는 연주에 아주머니가 흥겨운 몸짓으로 응원을 건넨다.
김정숙 원장님 얼굴이 보일 때에는 원장님 이름을 부르며 함께 손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경품 추첨을 할 때는 종이에 적힌 번호를 들어 보이며 당첨되기를 기대한다.
김정숙 원장님 초대로 색소폰 연주회에 참석한 게 벌써 수년째다.
이제 연례행사처럼 참석하고 응원한다.
연주회를 즐기는 아주머니의 모습도, 아주머니를 돕는 직원도 함께하는 모습이 어느덧 참 자연스럽다.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신은혜
매번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수년째, 연례행사, 자연스럽다.’ 올해도 원장님 색소폰 연주회 소식을 듣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자연스럽네요. 평범하게!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