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처 달라고 들고간 청소기 부속품 이 .....이

[교실]

의자에 앉혀 놓고 차근차근 살핀다.

먼지 휠터를 반대로 끼웠군요.

얼굴이 뜨떠 미지근해 지며 쩝~ 한다.

휠터를 청소 할때는 일자 드라이버로

안쪽 먼지 까지 살살 꺼내야 합니다.

 나는 치솔로먄 빡빡 닦어며 밀어 냈는데

전선도 약간 말을 안듣는 편이군요

그렇긴 해요 가끔 손으로 밀어서 말아 넣어요

그렇게 말이 오간다음 기사가 진단 결과로

전선이 30,000 하고 휠터 통 갈아 끼우는 것

38, 000 이 수리비로 듭니다. 함과 동시에

어^교체비  돈이 너무 많아요 . 코드선은

교체하지 않고 먼지 모이는 통만 갈아 주셔요

기사가 그렇허면 8,000원이 돼겠습니다.

월요일에 찾으려 오십시요 내 감사 합니다. ㅎㅎㅎ 

[은하계]

하하하
대청소를 하시려고
청소기 고치러 가셨군요.
알뜰하게 고치고
수선하여 재활용 하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실천의 첫걸음이지요.

[교실]

비빌 인데. 청소기 있어도 잘 써지 않아요. 그냥 수수비로 싹싹 쓸고 걸레질 하고 쫌" 스런 생활이죠 ㅋㅋㅋ 안녕

[버들피리]

그래도 부속품이 있으니 다행이예요
저는 년식이 오래된 벽걸이 선풍기를 닦으려고 내리다
놓쳐서 부품이 망가졌는데 부품이 없다해서 걍 가지고 왔답니다
아직도 쓸만한데 못쓰게 생겼어요~

[교실]

본사에서 부품을 쌓아 둬야 한다고 생각 되지만. 그러면 소비가 안될까봐 그런 상술을 써고 있나봐요 안녕

[구미호]

알뜰하신 언니
요즈음에는 멀쩡한 물건들도 내다 버리는 시대인데

[교실]

그렇긴 하지만 손에 익은 오래된 것에 대한 집착 뭐 그런거지요 ㅋㅋㅋ 안녕

[간디]

교체 안해도 될거라면 미리 그러케 이야기 해야죠.

[교실]

그래서 집으로 오면서 중얼 중얼 했어요. 처음엔 멍청하니 전부 공짜로 손봐 주는줄 알았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