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컵대회가 시작하네요.
연경 유튜브 하이라이트만 열심히 찾아보다가 개막 앞두고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이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느낍니다.
다른 기대되는 사항들도 많지만 뉴페이스 용병들이 기존 용병과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가 기대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뉴페이스 중 기대되는 선수는 이 선수들입니다
1. 알리제 존슨
- g리그 aaaa선수로 이선수가 kbl로 왔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가장 기대되는데 다방면으로 다 잘하며 슛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연습경기시 슛도 잘들어간다는 평가가 있어서 공격에서는 자밀워니를 위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인드나 농구에 대한 자세도 훌륭해서 기대가 가장 큽니다. 다만, 팀적으로는 정통센터를 선호하는 kcc 전창진 감독 밑으로 간게 변수라고 생각하네요. 신체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고 포워드 유형이라 골밑에서만 활동하게끔 한다면 작년 제퍼슨처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비교대상 얀테 메이튼)
2. 코피 콕번
- 비시즌에 이선수 제가 응원하는 가스공사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삼성에 오게 됬네요. 압도적인 높이와 힘이 좋은 유형으로 신체조건이 상당히 좋으나 그만큼 공수전환 및 수비에서 발이느려 단점이 존재,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골밑에서는 1대1 맨투맨으로는 막을 수 없을정도로 힘과 높이가 역대급일거라 생각됩니다. 빼주는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더블팀 올ㅋ때 찬스잘봐주면 팀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구를 늦게 시작하고 나이도 어려서 발전가능성도 있음 (비교대상 나이젤 딕슨)
3. 파리스 배스
- g리그에서 다득점 하이라이트 필름이 많을 정도로 득점력하나만큼은 상당한 선수로 kt는 하윤기 이두원이라는 유망한 센터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장점을 살리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다만 마른 유형에 수비에서는 크게 의욕적인 선수는 아니라서 수비에서 실점하면 공격에서 만회하는 그런 그림이 펼쳐질거같네요. (비교대상 앤드류 니콜슨)
4. 디욘타 데이비스
- 배넷 퇴출하고 영입했는데 오히려 좋은 수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며, 이선수가 2옵션으로 왔다는 점에서 2옵션중 최고이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신체조건에 기본기가 있고 수비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
(비교대상 캐디 라렌)
개인적으로 용병의 경우 g리그에서 뛰었던 어린 선수들을 선호하는데
이번 뉴페이스들의 경우 주로 g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고 나이도 어린 편에 속해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이번 컵대회도 역시나 외인들과 신인들 활약이 제일 관심이갑니다.
디욘타를 kbl에서 보네요ㅎ 애틀 팬이라 응원했었는데..
이번 KBL 컵대회 티비 중계는 어디서 하나요
둘째날인 월요일 2경기는 spotv에서 중계,
일,화,수,목,금 경기들은 spotv2에서 중계합니다.
14일(토), 15일(일)에 펼쳐지는 준결승,결승 경기는 미편성된 상태입니다. spotv G&H 채널에서는 14일(토), 15일(일) 이틀동안 13시부터 골프생중계가 예정되어 있고 spotv에서는 14일(토) SSG vs 삼성, 15일(일) 롯데 vs 한화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고 spotv2에서는 14일(토) 롯데 vs 한화, 15일(일)에도 경기는 미정이지만 KBO리그 중계로 편성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준결승,결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때문에 편성이 변경될 여지가 충분히 있어서 실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준결승,결승도 TV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환상의 식스맨 오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개막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에 괜히 또 설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