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구이 임시계정근데 저거만으로도 신상정보 터는 것에 무리가 별로 없다는게 문젭니다. 이름 공개만으로도 신상정보 터는 건 쉬운 일이거든요. 좀 극단적 예시를 들자면 미국에서 유명한 신원미상 시신의 신원이 확인됬지만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처리된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초상화는 공개 상태였는데 미국 네티즌들이 그걸 토대로 신원을 유추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초상화만으로도 이러는데 이름이면... 어 상상하기도 싫네요
일단 현정부에서 꽤나 최대한 추모 분위기를 엄숙하게 하려는 의도는 분명 존재하는 듯 합니다만..괜히 이거로 일 키워서 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좋을까 우려됩니다..일단 보수권은 전반적으로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반드시 입에 달곤 있으나 얘네 지금 상태라던가 그 와중에도 참사 일으킨 사람들이 누가 사주한 것마냥 떡밥 굴리는 미친놈들까지 활개치고 있기에 정치적으로 과열되면 이 불똥이 어디까지 튈 지 가늠이 안 가요 -_-;;
첫댓글 동의가 있건없건 늘 관행적으로 해왔고 사회에서도 별로 문제제기를 안했는데 이번 건으로 갑자기 동의를 받는지마는지 엄밀히 논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정부 차원에서는 성공한 의도일지도.. 열지 말았어야할 판도라의 상자랄까요?
전 좀 회의적입니다. 일단 문제가 저쪽에서 피해자들을 악마화하는 시도가 초반에 포착됬었습니다. 할로윈이라던지 유흥이라던지 이런거로 공격소재가 나왔죠. 지금은 그나마 가라앉기는 했는데 그걸 다시 부채질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습니다
거기다 이거 재수없으면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하라는 저쪽놈들 개같은 요구에 휘말릴 소지도 높습니다. 이거 자살골 될 수도 있어요. 안그래도 광주 5.18 건하고 엮이는거 아니냐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롱기누스 5.18 유공자 이름 자체는 이미 공개돼 있어요.
걔들은 유공자 개인 신상정보를 원하는거죠.
@오븐구이 임시계정 근데 저거만으로도 신상정보 터는 것에 무리가 별로 없다는게 문젭니다. 이름 공개만으로도 신상정보 터는 건 쉬운 일이거든요. 좀 극단적 예시를 들자면 미국에서 유명한 신원미상 시신의 신원이 확인됬지만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처리된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초상화는 공개 상태였는데 미국 네티즌들이 그걸 토대로 신원을 유추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초상화만으로도 이러는데 이름이면... 어 상상하기도 싫네요
사회분위기가 좀 바뀌긴 했네요 공개유무가지고 논쟁이 붙다니.. 뭐 바뀐 분위기에 맞춰서 가는것도 괜찮다고 보기에 저는 유족들의 동의유무로 공개유무를 결정했으면 하네요
일단 현정부에서 꽤나 최대한 추모 분위기를 엄숙하게 하려는 의도는 분명 존재하는 듯 합니다만..괜히
이거로 일 키워서 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좋을까 우려됩니다..일단 보수권은 전반적으로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반드시 입에 달곤 있으나 얘네 지금 상태라던가 그 와중에도 참사 일으킨 사람들이 누가 사주한 것마냥
떡밥 굴리는 미친놈들까지 활개치고 있기에 정치적으로 과열되면 이 불똥이 어디까지 튈 지 가늠이 안 가요 -_-;;
놀라운 것은 아직도 행안부 장관,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아무도 사퇴하지 않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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