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자연스러운 분봉 과정
오늘 늦은 오후 울~집 감나무에 일어난 일
처음보는 일이라서. 이상하네 감나무 가지에
혹이 붙었나 하고 가까이 가보니
벌떼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움직임이 작아요
마을 이제님께 뭔~일인지
우리집 감나무 가지에 벌떼들이 붙어있다고
낼 아침 119에 연락해야 되겠다고 하니
현장을 보시더니 분봉하는 거라네요
꿀벌의 자연스러운 분봉 과정이며 벌들이 가장 순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나무에 모여 있는 벌들은 새로운 집을 찾기 전 잠시 머무르는 '임시 정착' 중인 상태입니다.
이 시기의 벌들은 배불리 꿀을 먹고 나왔기 때문에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쏘는 일이 드뭅니다.
분봉 과정
출발: 날씨가 맑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주로 발생합니다.
임시 정착: 여왕벌이 멀리 가기 전, 근처 나뭇가지나 구조물에 잠시 뭉쳐서 '봉구(벌 뭉치)'를 형성합니다.
탐색: 정찰병 벌들이 사방으로 날아가 영구적으로 살 집(나무 구멍, 빈 벌통 등)을 찾습니다.
이동: 적당한 장소가 정해지면 봉구가 풀리며 새로운 서식지로 완전히 이동합니다.
1. 그대로 두기 (가장 안전한 방법)
특별히 벌을 잡을 목적이 없으시다면 그냥 두는 것이 가장 속 편한 방법입니다.
이동 시기: 보통 몇 시간에서 길게는 2~3일 안에 정찰병 벌들이 좋은 집터를 찾으면 알아서 통째로 날아갑니다.
주의사항: 벌떼 바로 아래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돌을 던지거나, 살충제를 뿌리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벌들을 자극해 공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양봉가들에게 분봉 나간 벌은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좋아하신다네요
아랫동네 양봉하시는 삼촌께 연락했더니
분봉하는 꿀벌들 데리러 오셨어요
1차 여왕벌에 붙어있는 천마리가ㅈ넘는지 수백마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먼저 데려 가시구 그 장면은 아쉽게 못찍었어요
2차 나무에 붙어있는 수십마리 데리가심
저녁7시50분경 양파자루에 장갑낀. 손으로 끌어 담으시네요
다행히 가로등이 있어 거둬 가기가 쉬우네요
감나무는 벌들이 다리 잡기 딱 좋은 장소라 가끔 이런 일이 생기곤 합니다.
벌들이 곧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날 테니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거리를 두고 지켜 보라 했지만 양봉하시는 분이 잘 데렸갔네요
#꿀벌
#분봉 과정
첫댓글 울 마을에도 작년에 분봉이 엄청 크게 있었는데 지금은 빈집이랍니다
우리집에는
1년동안에 여러통에서
가족을 늘려서 이사를 나갔써요
그런데
잡아오기가 쉽지 않아서 쳐다보고 놓쳤다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녁이라서 딱입니다
높지도 않고~~~~
님 덕분에
횡제를 했습니다
이제는
안정을 찿아서 조용합니다
어제는
하루죙일 방황하고
소리가 나서
다닐수가 없더라고요
와. 대박 기회를 잘포착
했네요 벌가족을 많이
늘려서 꿀을 많이.따면
좋겠네요